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16일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 강의장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과 노동법에 관심이 있는 전북 중소기업 대표와 전북지역 협동조합 실무자 등 50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 대응방안을 비롯해 필수 노동법, 고용지원제도, 산재예방 지도점검 방향 등을 설명했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지역 4월 무역수지는 2억 1,400만불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주세관(세관장 정진욱)이 발표한 ‘4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은 7억 1,0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했고, 수입 역시 4억 9,6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1.2%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2억 1,4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90.4%)·수송장비(29.8%)는 증가하였고, 전자제품(△30.0%)·철강제품(△28.9%)·화공품(△13.7%)은 감소했다.수입은 직접소비재(6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공사비 증액 절차가 대폭 축소되고 물가변동이 총사업비에 신속히 반영된다.이는 지난 2018년부터 몇 년 동안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신청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검토기간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조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관리대상 공사의 계약금액 조정을 위한 신청서식을 표준화, 전산화해 검토기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대규모 사업은 재정지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사업비 관리대상이 되며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 과정에서 조달청의 사전검토를 거쳐야 한다.물가
식사량과 질 만큼 식사 방식을 의미하는 ‘식행동’이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행동(식사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식사량이나 질만큼 식행동도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임을 밝히기 위해 하루 끼니 횟수, 결식유형, 야간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 등 식행동이 대사증후군, 당뇨 등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 보건의료 자료를 분석해 확인한 것이다.분석 결과 하루 세 끼를
전북개발공사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에 선정됐다.15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에 따르면 ‘청렴컨설팅’은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을 선정, 청렴도가 낮은 멘티 기관에 대해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렴도 향상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전북개발공사는 8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 이상의 성과를 냈다.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청
국민연금공단은 어촌마을 최초로 서산 중리마을에서 어촌 마을자치연금 제1호 출발을 알리는 ‘연금 지급식’을 15일 개최했다.‘마을자치연금’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그간 공단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연금사업을 추진해왔다.‘어촌마을 자치연금’은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은행을 포함한 4개의 공공기관과 해양수산부가 마을자치연금을 어촌마을까지 확대하고자 지난해 6월 협약(MOU)을 맺으면서
그 동안 우려했던 에너지요금 인상폭이 예상보다 적게 올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 속에 에너지요금 폭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자 여전히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됐다.4인 가구 기준으로 월 7400원을 더 부담하게 됐다.전기요금은 kWh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 오른다.인상된 요금은 16일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이번 요금 조정으로 4인 가구(332kWh·3861MJ 사용)를 기준으로 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각각 약 3천원, 약 4천4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공사 지역본부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객만족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과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한 만족도를 측정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항목은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등이다.농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주요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북본부는 92.56점으로 전국 9개 본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농업인들과 밀접한 농지은행, 농촌용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기점으로 도내 24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가공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식품안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기온이 점차 오름에 따라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식품 보관온도 유지, 유통기한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 등 각 매장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또한 전북농협은 소비자에게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식품부터 과일, 채소,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식재료를 구입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부터 19일까지 ‘근로시간 개편 바로알기 퀴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퀴즈 이벤트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최근 근로시간 제도 개편 논의 과정에서 일부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잡고 근로자의 연차휴가와 임금체불 구제 방법 등 현행 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중기중앙회는 제35회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률이 높은 참여자 175명(제35회 중소기업주간×5일)을 추첨해 음료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퀴즈 이벤트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2023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그린(Green) 환경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은행은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에 대한 아동들의 생각과 기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라북도 소재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절 도화지에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기후환경 조성을
지역경제가 장기불황의 그늘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수도권 중심의 경제정책이 부른 비수도권의 상대적 박탈감, 불평등 심화는 지역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역민들은 스러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방분권시대, 지자체와 지역민들에게 지역경제 살리기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이 같은 노력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갈 길을 서두르고 있다.새만금 사업의 지속 추진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