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소속사를 상대로 벌인 폭로전이 이 회사의 신주학 대표와 대화로 일단락됐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오늘 하루(21일)동안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면서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다. 저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갈등이) 해소가 됐다"고 밝혔다. "저는 이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팬들과 대중에게 혼나는 사장님을"이라면서 "그런데 막상 일 치르고 나니까. 초라하네요. 보기 좋게 저랑 사장님만 집안 싸움한 꼴이에요"라고 적었다. 다른 연예인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회사를) 질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님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25)이 소속사 스타제국을 직접 비판, 논란이 일고 있다. 문준영은 21일 트위터에 "긴말 필요 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속사 대표를 겨냥했다. "나는 여우 짓은 못한다. 다만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다. 아니 그냥 그게 내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장문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문준영이 앞서 삭제한 글에는 "내 SNS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곡소리가 될 수도 있다는 힌트와 약속을 드리겠다. 앞으로 인간답게 남자답게 살겠다" "괜히 참고 살았다. 돌아오는 건
심장기능상실(심부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5%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심부전 진료인원은 2009년 9만4000명에서 2013년 11만5000명으로 22% 가량 늘었다. 해마다 5.4%씩 증가한 셈이다. 201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성별 진료인원을 보면 여성이 285명으로 남성(176명)보다 1.6배 가량 많았다. 증가율은 남성이 연평균 7.1%로 여성 3.0%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40대에서 가장 크게 증가(7.1%)했고, 그 뒤를 이어 30대에서 연평균 5.3%씩 늘었다. 여성은 80세 이상에서만 연평균 0.5%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에서는 모두 줄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원인이 되는 물질인 항원(알레르겐)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과 수술치료 등이 있다. 식약청은 "항원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방법이지만 항원으로부터 완전히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 때문에 회피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피요법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항원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더라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한다.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은 다음과 같다. ▲집먼지 진드기 섭
호흡 통로인 코는 외부의 이물질을 걸러내고 폐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필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코를 힘들게 하는 질환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그중 하나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속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며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초기 증상은 가벼운 감기와 같다.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간질간질하며 기침과 재채기가 난다. 코막힘이나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단순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비염은 초기에 확실히 떼어내지 않으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 괴
기미는 한번 생기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조사되면 색소 세포를 자극하는데, 피부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많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낸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색소침착을 남겨 기미와 잡티가 생긴다. 기미는 시간이 지날수록 색소가 더 짙어지고 깊어지며 번지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기미 치료에는 IPL, 레이저토닝 등의 레이저를 이용한다. 최근 '그린셀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가 관심을 받고 있다. 권혜석 탐클리닉 원장은 "그린셀레이저는 색소병변과 혈관성병변에 가장 이상적인 흡수도를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결별했다. 17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월 말께 공개 연인임을 선언했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17일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 등과 함께 태국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다. 귀국 후 드라마 촬영 중 일어난 교통사고 재활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10월 중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를 끝낸 후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쉽게 지치고 주름살이 생기기 쉽다. 평소 앓고 있던 피부질환이 악화되기도 하고 생각지 못한 피부질환이 발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는 '건선'이 있다. 건선은 피부에 생긴 발진 부위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그렇다면 건선은 왜 가을철에 더욱 심해지는 것일까. 건선치료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원장을 통해 가을건선에 대해 알아봤다. "여름에 건선 증상이 낫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증상이 악화됐다면 여름의 덥고 습한 기후의 도움을 받아 일시적으로 좋아진 피부가 건조하고 쌀쌀한 가을이 되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보면 된다." "건선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정신적
20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여성 탤런트 H씨와 수상한 자금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대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종석 변호사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검찰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종욱(32)씨의 가수 데뷔 활동비 및 홍보비 명목 등으로 김 대표에게 건넨 40억원 중 20억여 원을 유용했다는 진정을 지난해 10월 접수, 관련 자금의 행방
고열량 음식의 보급과 자동차 이용률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20~30대 초고도비만 유병율이 10여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1억902만8689건을 활용해 고도비만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비만도는 체중(kg)을 신장(meter)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로 산정하며 고도비만은 BMI≥30일 때, 초고도비만은 BMI≥35을 기준으로 한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초고도비만율은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12년간 2.9배 증가했다. 고도비만율도(BMI≥30) 같은 기간 2.5%에서 4.2%로 1.7배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췌장암 치료제인 카엘젬백스의 '리아백스주'를 제한적으로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기존 항암치료와는 달리 암세포가 파괴되도록 우리 몸의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항암 치료제다. 영국에서 실시한 췌장암 임상시험에서 모든 시험 환자 대상에서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특정 생체지표(이오탁신)가 높은 대상 환자에서 생존일이 연장됐음이 확인됐다. 이에 당국은 해당 조건의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맞춤형으로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췌장암은 암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비율이 모든 암의 종류 중 가장 낮은 난치성 질환이다. 한번 나빠지면 다시
가수 보아(권보아·28)와 그녀의 부친이 그린벨트 지역에 불법 건축물을 짓고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아와 부친 권모(60)씨는 2004년 팔당상수원과 인접한 조야면 일대 임야 및 농지 4600㎥를 매입해 불법 건축물을 짓고 10년간 사용한 혐의로 경기도 남양주시에게 고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주택을 지을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이들은 농업용 관리사와 창고를 주택으로 불법 용도 변경한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건물은 TV 등 미디어에 보아의 집으로 몇 차례 노출됐다. 권씨 측은 불법 행위가 건물을 매입하기 이전에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이미 이 문제와 관련 시정
YG엔터테인먼트가 LVMH(루이뷔통모에에네시)그룹 계열 사모펀드 L캐피털 아시아로부터 8000만 달러(약 8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현석 YG 대표프로듀서와 양민석 YG 대표이사는 13일 오후 싱가포르 리츠칼턴호텔에서 L캐피털 아시아 라비 타크란 대표와 함께 투자 협약식을 하고 양사의 전략적 투자방안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양민석은 "18년 동안 YG는 빅뱅, 투애니원, 싸이를 포함해 최근 데뷔한 위너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을 배출해왔으며 그들은 각자 세계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화장품과 패션 등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왔다"며 "L캐피털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려는 YG의 성장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환절기인 가을에는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60만1026명으로 여성(32만2762명)이 남성(27만8264명)에 비해 1.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만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고, 30대(8만8331명)와 10대(8만8122명)가 각각 14.7%로 뒤를 이었다. 아동·청소년기에 환자가 많은 이유는 집단생활이 활발해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에 본격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또 사춘기 등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활발히 생겨 알레르기 항원에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인 손 저림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이 남성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은 2009년 12만4000명에서 2013년 17만5000명으로 5년간 5만1000명(40.9%) 늘었다. 연평균 9.0%씩 증가한 셈이다. 성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21.6%, 여성은 78.4%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0.7%, 여성이 8.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0.4%로 가장 높고, 40대 19.9%, 60대 17.7% 순이었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60.3%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된다는 정부 발표 소식에 시민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뉘어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정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련장관회의를 통해 담뱃값 인상, 비가격 정책, 금연치료 집중 지원 등을 포괄하는 '금연종합대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담뱃갑을 현행보다 2000원 인상하고 소비자물가 인상률을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 포괄적 담배 광고 금지 등 비가격 정책도 병행된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률은 44%, 청소년 흡연률도 20%를 육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반면 담뱃값은 2004년 이후 10년간 동결돼 OECD 34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제조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가 이달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일본에서 같은 계열의 의약품인 다이쇼제약의 '루세피', 코와-사노피의 '데벨자'와 함께 부작용을 일으킨 바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포시가는 지난 2013년 11월 26일 식약처로부터 당뇨병을 치료하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 판매 중이다. SGLT-2 억제제는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2'로 이를 투약하면 포도당이 많이 배출돼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혈압이 낮아진다.
동양인의 얼굴형은 가로로 넓고 좌우로 돌출된 경향이 있어 얼굴 면적이 넓어 보인다. 이런 얼굴형에서 턱이 발달해 각이 생기면 사각턱이 되고, 얼굴이 더 커보인다. 사각턱은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나 첫 인상이 중요한 직군의 종사자들에게 적지 않은 콤플렉스가 된다. 그렇다면 발달된 턱을 교정해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서울 신촌ES(이에스)성형외과가 생활 속에서 부드러운 턱선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 평소에도 다양한 표정을 짓자 표정이 없거나 늘 비슷한 얼굴은 사용되지 않는 근육들도 많아진다. 다양한 표정과 밝은 미소는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주고, 콜라겐 섬유를 자극시켜 탄력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으로 활약 중인 최승현(27)과 배우 신세경(24)이 주연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타짜'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9일까지 200만197명을 끌어모았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는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사상 추석 역대 최고 흥행을 거둔 전편 '타짜'(누적 684만7777)보다 하루 빠르다. 올해 같은 등급의 영화로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신의 한 수'(누적 356만6081)보다는 3일 앞선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