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충남, 경북 등 7개 시·군이 후백제 역사문화를 제대로 규명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꾸렸다.전주시 등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은 지난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발족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후백제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날 발족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전북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문경·상주, 충남 논산 등 후백제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적해 있는
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6일부터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영하 4도 내외, 다른 지역에서도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주말동안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회부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릴레이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 및 헌혈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전주대학교 등 전주지역 6개 대학에서 펼쳐진 릴레이 헌혈운동 결과 평상시의 4~5배에 해당하는 총 434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성과가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대학생들의 이번 릴레이 헌혈운동은 지난달 전주시와 6개 대학이 체결한 ESG 공동실천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지난 3일 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23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정무역도시 전주 인증식 및 공정무역 활성화 협약식’을 가졌다.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대안 무역을 말한다.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에서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시는 지난달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국내 13번째이자 수도권 외
전주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힐링관광의 거점 공간이 될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의 밑그림이 제시됐다.전주시는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평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평화엔지니어링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콘셉트의 창의성, 이용 효율성 등 공간계획의 적합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다양한 공원 활성화 전략 등의 측면에서 경쟁작에 비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완산칠봉과 초록바위 일원의 장소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한옥마을 등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과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등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김승수 시장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예산실 간부 등 국회·정부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에게 전주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정운천 국민의힘(비례)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인 이종배 예결위원장(충북 청주시)을 만나 전주시 중점 추진사업 5건의 예산 반영에
김승수 전주시장이 한·일 전문가들에게 전주를 꾸준히 성장하는 젊은 관광도시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소개했다.김승수 시장은 1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가 공동 주최한 제12회 한·일 공동세미나에 화상으로 참여해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인구감소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내로라하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
“백신접종이 의무인가요?” 백신패스를 도입한 현재 시민들의 다양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자영업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제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효자동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있다.백신패스 제도로 인해 미접종자들의 환불요청이 쇄도하기 때문이다.백신패스 제도가 시행되고 백신 미접종자들은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이런 음성 확인서의 기간은 고작 이틀밖에 되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서 PCR검사를 하는 회원은 전무하다.A씨는 &ld
인구수와 관계없이 전주시를 광역시로 승격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15일 전주시의회 김윤권(송천1·2동) 의원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인구 100만, 갈등만 유발하는 전주·완주 통합, 막연한 새만금 권역화를 버리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한 공정한 투자, 광역거점도시 광역시 승격을 무기로 전주 단일 광역시에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정부의 초광역 경제생활권, 메가시티 정책에서 광역시 없는 전북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의 일반 종량제 봉투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전주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김장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김장철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상시(228톤/1일)보다 약 59톤(25%) 늘어난 287톤 이상이 더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운반 및 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이 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50ℓ짜리 일반쓰레기 소각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김장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음식물 수거용기가 넘칠 경우
육군이 특수부대용으로 도입할 총기와 관련된 군사기밀을 불법 수집한 방위산업체 대표와 임직원 3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영호)는 11일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방위산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전·현직 임원 B씨 등 2명은 징역 1년∼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나머지 1명은 선고유예됐다.A씨 등은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차기 경기관총, 저격소총 사업 등과 관련된 2∼3급 군사기밀 문건을 불법 수집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오가는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김승수 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문체위 소속 의원 등에게 전주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최종적인 증액 및 감액 여부를 결정하는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 김한정(남양주시 을), 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전주시 중점 추진사업 5건의 예산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전주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다음 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간 약속과 우정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이 ‘2050 탄소중립도시 전주’ 실현에 나선다.4대 종단은 종교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종교행사 운영 시 일회용품과 전력소비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전주시는 8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추이엽 전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 우림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사회국장, 김희태 천주교 전주교구 총대리, 한은숙 원불교 전북교구장 등 주요 4대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가
우리 측 어업협정선 안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70km 해상에서 163톤급 중국어선 A호 등 2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경제수역어업주권법)상 승무원명부 미소지 혐의로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 등은 승무원명부를 소지하지 않은 채 우리 측 해역에서 3회에 걸쳐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았다.해경은 이들로부터 담보금을 납부받고 현장에서 석방했다./사회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4일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재개장을 준비 중인 공공 체육시설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승원 부위원장, 송상준, 김현덕, 최명철, 김호성 등 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주 화산체육관을 찾아 재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재개장과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화산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종합생활체육시설이다.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완산권 백신접종센터로 운영됐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제약이 따랐다.김은영 위원장은 “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3일 오전 디젤엔진 소방자동차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수 부족 대란 문제와 관련 도내 13개 소방서 재고물량 및 수급상황 등을 긴급 점검한 결과 긴급출동에 이상이없다고 밝혔다.요소수 품귀대란은 중국에서 요소수의 원료인 석탄이 부족해지면서 요소수출을 제한함에 따라 요소수입의 80%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요소수를 제때 공급하지 않으면 오염물질 저감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저하되는 등 주행에 문제가 발생한다.이와 관련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 10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특히 이를 위해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역할 강화와 함께 한옥마을 주변 특화거리를 이용한 체험형 여행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전주시와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2일 그랜드힐스턴 2층 데이지스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과 전주관광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전주관광 대도약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업계 중심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자는 취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국회 심사로 넘겨진 가운데 전주시가 전주야구장 리모델링과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전주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 총력전을 펼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원들과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이날 김승수 시장은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비례)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시을) 등을 만난 자리에서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음악, 노래, 춤, 몸짓 등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예술놀이의 역할과 의미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전주시는 28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새로운 시대, 일상으로 가는 예술놀이’를 주제로 ‘제3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2021’을 개최했다.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포럼으로 열린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일본, 영국, 호주 등의 해외연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팔복예술공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