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파업으로 대체 투입된 전세버스의 좌석이 또 다시 찢긴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종점에서 김모(41)씨가 모는 대체버스의 좌석 5개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긴 채 발견됐다.김씨는 “종점에서 차를 세운 뒤 차량 내부를 확인하다가 이를 발견했다”고 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일부러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체버스의 좌석이 찢긴 사례는 지난달 초에도 발생한 바 있다.지난달 8일 오후 4시 30분께 구암과 전주 하나로클럽을 기점으로 한 구간을 오가는 대체버스의 좌석 3개가 찢긴 채 발견되는 등 비슷한 시간대에 운행 중인 대체버스 총 8대의 좌석이 찢긴 채로
시내버스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9일로 예정돼 있어 경찰과 노조 간의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8일 전주시와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주시는 호남여객과 신성여객, 전일여객, 전북고속 등 4개사에 대해 9일 오전 10시께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정대집행과 함께 사측의 출차시도도 이뤄질 전망이다.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23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경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날 사업장에 남아있는 버스 120여대에 대한 출차 시도도 병행될 예정이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조와 경찰 간에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지난달 11일 진행된 1차 강제집행 과정에서도 양 측 간의 물
봄철을 맞아 해빙에 따른 낙석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산행을 앞 둔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번 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낙석이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리산 등 도내 4개 국립공원 내 12개 장소가 낙석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지리산 내 낙석위험지역은 대원사에서 천왕봉 사이 유평마을과 중땀마을 일부구간과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 사이 벽소령대피소와 구벽소령고개 구간, 중산리에서 천왕봉 사이 천왕봉 아래 300m 지점, 백무동에서 장터목 사이 하동바위 부근 등이다.또 음정에서 벽소령 사이 음정과 벽소령 일부 구간, 쌍계사에서 불일폭포 삼신봉 사이 야영장과 불일폭포 일부 구간, 구룡삼곡에서 구룡폭포
평생을 봉사와 함께 산 60대 여성이 숨을 거둔 뒤에도 장기기증을 통해 봉사를 이어가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7일 만성 신부전 환자 2명과 간 질환 환자 1명, 각막 이식 대상 환자 2명 등 총 5명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한 박순이(여·68)씨가 그 주인공.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전주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전북대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사흘 뒤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이후 가족들이 택한 결정은 박씨의 장기를 기증하는 것. 바로 박씨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 유족들은 박씨가 수년 전 자신의 남동생 부부가 생면부지의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신장을 기증한 것에 감명을 받아 장기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박씨는 또한 평소 독거노인 등을 상대로
도내 주요사건 일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수개월 동안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수사 초기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 피의자는 현재까지도 검찰 수사망을 비웃듯 도주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다.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최규호(64) 전 전라북도교육감이다. 8일 전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날로 최 전 교육감이 잠적한 지 6개월째를 맞았다. 최 전 교육감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확장 사업과 관련해 도교육청 소유 학교 부지를 골프장 부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는 조건으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최 전 교육감은 지난해 9월 9일 검찰이 골프장 확장 사업 비리에 자신이 연루된 정황을 파악하고 자신 주변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자 일체
전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공권력 투입을 둘러싼 사회 각계의 입장이 찬반으로 나뉘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의회가 지난 7일 공권력 투입을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데 대해 경찰이 그 반대 의견을 낸데 이어 각계에서 상반된 입장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8일 전주시의회가 시내버스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의회 결의문의 ‘의미’를 모르겠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췄다.이는 결의문에 포함된 ‘공권력 투입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대목에 대한 것으로 전주시의회는 지난 7일 결의문을 통해 “경찰공권력 투입은 사실상 대화와 타협을 봉
고령화 및 식습관 변화 등의 원인으로 도내 변비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변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2년 3만8천435명에서 2009년 6만4천120명으로 7년 새 66.8% 가량 늘었다.인구 10만 명 당 환자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천97명에서 3천894명으로 85.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인구 10만 명 당 변비 환자 수는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다. 환자 수가 3천908명으로 집계된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인 것. 이는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변비는 주로 고령층에서 급격이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이한수(51) 익산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이 오는 29일로 잡혔다. 7일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4시 전주지법 8호 법정에서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 1형사부(재판장 이상주)의 심리로 이 시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시장에 대한 항소심은 양 측의 항소로 열리게 됐다. 검찰은 “선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전형적인 선심성 행정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1심 재판부가 이 시장에 대해 당선 유효형을 선고하자 양형 부당을 이유로 지난 24일 항소장을 냈다. 이 시장 또한 같은 이유로 같은 날 항소했다.이 시장은 지난 2007년 7월 16일 익산시 남중동 ‘익산대·전
도내 소방공무원에 대한 3교대 근무가 본격 확대 실시됐다.7일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3교대 확대실시를 위해 채용된 신규 임용자 201명에 대해 이날 임용장이 수여됐다.이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바른 마음가짐과 국민을 섬기고자 하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용으로 소방공무원 3교대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5% 저감’, ‘119구조·구급 서비스 5% 증가’ 등의 목표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짚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rdq
김제경찰서는 7일 길가던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물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신모(3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0시 30분께 김제 시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A(19)양을 성폭행한 뒤 A양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신씨는 인근의 한 길가에서 귀가 중이던 A양을 발견하고, 그 뒤를 쫓아가다 인적이 드문 장소에 접어들자 흉기를 들이대며 A양을 위협해 범행 장소로 끌고 갔던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지난해 11월에도 김제 시내에서 여중생(13)을 성추행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신씨는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박효익기자 whicks@
전북녹색연합이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에게 ‘채식하는 월요일’의 시행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의 건립 등의 공약을 서둘러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는 7일 성명을 통해 “채식하는 월요일은 건강한 학교밥상 차리기와 지구환경보전의 차원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운동으로 지나친 육식과 인스턴트 음식문화에 길들여져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도입이 시급한 제도”라며 이 같이 요구했다.이어 “최근의 구제역 사태는 육식과 공장식 축산으로 인간이 가축들에게 끼치는 고통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단체는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역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식재
지난겨울에 한파가 39일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전역에 폭설이 내려 십여㎝의 눈이 쌓이기도 했으며, 강한 라니냐 상태가 지속됐다. 전주기상대는 7일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북극지방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기상대는 “겨울철 북극지방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10도 이상 높은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됐다”며 “이에 따라 12월 중반 이후 강한 음의 북극진동이 지속돼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해 한파가 오랫동안 지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39일 동안 지속됐다. 특히 1월 15~16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 남부지방까지 강한 한파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번 한 주 동안에도 평년 수준을 밑도는 기온 분포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7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예상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이 5도에서 8도로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9~13도)보다 낮을 전망이다. 기상대는 이처럼 평년 수준을 밑도는 기온 분포가 앞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전주를 기준으로 8일에는 영하 3도에서 8도, 9일에는 영하 4도에서 8도, 10일에는 영하 2도에서 11도 분포의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주 후반 들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듦에 따라 평년 수준과 비슷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인형(64) 순창군수가 군수직을 내 놓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강 군수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기 때문이다.광주고등법원 전주 제 1형사부(재판장 이상주)는 지난 4일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선거가 공정하게 행해지도록 하고, 선거와 관련한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피고인의 행위는 민주정치의 근간을 흔든 것으로 엄벌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제 4회 지방선거에서도 공직선거법위반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면서도, 당심에 이르기까지 그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등에 비춰 당선
전주시내 버스 파업 87일째를 맞은 지난 6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시내버스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 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파업사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오후 7시께 50여명의 시민들이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오거리문화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장기화되고 있는 버스파업으로 인해 자신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토로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시민 최모(57)씨는 “달리는 버스에 돌을 던지고 불을 지르는 등 버스파업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시민 원망이 크다”며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으니, 당장 내일부터라도 키를 꼽고 버스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또 다른 시민
지난 4일 강인형(64) 순창군수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 500만원을 선고함에 따라 낙마 위기에 처한 도내 기초지자체장이 총 2명으로 늘었다. 또한 강 군수의 경우 상고의 가능성이 높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까지 가게 될 단체장은 총 3명으로 늘 전망이다.6일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일 실시된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도내 단체장들 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단체장은 총 6명으로 김생기(65) 정읍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에 대한 재판이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다.지난 5월 초 한 유권자의 집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며 현금 30만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시장은 검찰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원심에서 선고한 벌금 80만원이 최종 형량으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맞아 양서류의 보존과 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전주에서 진행된다.도내 시민단체 ‘세상을 바꾸는 시민행동21’은 6일 오후 2시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멸종위기 양서류를 지켜내자’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시민행동21 소속 청소년양서류모니터링 모임인 ‘세상을 향한 첫걸음 올챙이뒷다리’가 주관해 진행할 이날 캠페인은 양서류의 보존과 보호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양서류를 테마로 한 퍼포먼스, 올챙이 뒷다리 활동 전시전, 양서류 보존과 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 및 설문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단체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여러 가지 환경오염으로 명종위기에 처해 있는 양서
55번 지방도 중 진안 주천에서 완주 소양까지의 구간이 야생동물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이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치어 죽은 야생동물이 다른 도로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3일 전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도내 각 국도와 지방도에 대해 ‘야생동물 로드킬(Road Kill)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이들 도로에서 총 74마리가 차량에 치어 죽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태조사가 국도와 지방도에 대해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도내에서 달리는 차량에 치어 숨진 야생동물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종류도 다람쥐와 너구리, 족제비, 능구렁이 등 12종에 달하는 것으
올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인원은 총 41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70명에 비해 약 41.4% 가량 감소한 것이다.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8년(67명) 이후 최근 3년 동안 증가세를 이어왔다. 부상자 또한 2천98명으로 지난해(2천433명)보다 13.8%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천457건에서 1천376건으로 5.6% 가량 줄었다.경찰은 이에 대해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 탄력적으로 교통을 배치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음주교통사고 예방위주로 선별적인 단속을 벌인 것을 비롯해 사전순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국중(67) 교육감 후보에 대한 재판을 두고 항소심 재판부가 고심하고 있다. 법정에 서게 될 피고인 수가 44명에 달하는데 반해 재판이 진행될 항소심 법정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재판은 단일 사건에 대한 피고인 수가 총 57명에 달하면서 1심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3일 전주지방법원과 대법원 등에 따르면 불법선거 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6.2 지방선거 당시 교육감 후보 신씨와 선거총괄을 맡은 신씨의 동생(64), 선대본부장 심모(57)씨 등 선거캠프 핵심관계자 및 ‘벌금형’이 선고된 전화상담원, 자원봉사자 등 총 44명이 항소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 중에는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