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산항 기반 시설을 활용한 ‘해상 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13일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이 투입되는 2.46기가와트(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다.도는 해당 사업권을 가진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천200MW 규모의 풍력 발전을 책임질 민간 사업자를 올해 상반기에 공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했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수자원공사와 진안군 등과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를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이병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내수면어업 사업지원, 내수면어업 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북 투자를 결정한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을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12일 성남시 소재 바이오 기업 ㈜JBK LAB(제이비케이 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를 소개받은 뒤 연구시설과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전북 투자에 대한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지난 5년간 JBK LAB의 급성장에 매우 놀랐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JBK LAB이 전북의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이성열 사장도 “전북의 전폭적 지원을 디딤
전북자치도가 방위산업을 특화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협의체를 본격 출범했다.도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회의장에서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자문기구인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협의회는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국방·방산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위원을 선정했으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5일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가 전국적으로 핫한 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한 대표가 '어떤 선물'을 내놓느냐에 따라 지역 표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도내에 많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거에서 도내 선거구 10곳 전체에 후보를 냈다. 집권당이지만 불모지로 꼽히는 전북 전 지역에 후보를 내면서 전북정서안기, 호남민심얻기 등을 대내외에 보여주고 있는 것. 국민의힘 내부에선 호남권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진보당-국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을 촉구했다.그동안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산 편성 단계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의 부재로 인해 재량권 남용 우려가 있었다.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큰 폭 삭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획재정부는 삭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논리를 제시하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의 산후관리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최근 열린 제407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생 문제는 아이 출산 및 양육 환경 악화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한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며 출산장려 문화 조성을 위해 산후관리 지원에 대한 전북특자도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전남의 경우 지난 2015년 안정적 출산환경 마련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개원했고, 이후 5곳을 더 개원해 운영중이다. 여기에 2025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도내 4개 선거구 후보를 13일 발표할 예정이어서 빠르면 이번 주말 도내 10개 선거구의 각 정당 대진표가 짜여질 전망이다. 12일 도내 여야 주요 정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미 도내 6곳의 후보를 선출했고 나머지 4곳은 이날 밤 10시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확정된 후보는 전주갑=김윤덕, 전주을=이성윤, 익산갑=이춘석, 익산을=한병도, 군산김제부안갑=신영대, 군산김제부안을=이원택 후보 등이다. 민주당은 11일부터 사흘간 전주병, 정읍고창, 완주진안무주, 남원장수임실순창 등 선거구 4곳에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 공고(기술 분야)를 시작했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 학술 분야로 나눠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기술 분야는 조달청과의 협의를 거쳐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술분야는 지난 2월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 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기술 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 전략과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토지 이용 및 기반.공급시설 계획 등을 심층 검토하고
전북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일본에서 열린 ‘도쿄(동경)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달러 상당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개최된 박람회에는 전북지역 3개 농수산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전북공동관’에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지속적 엔저현상과 현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개 선거구의 후보 경선이 펼쳐지면서 지역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어느 한 선거구도 특정 인사가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이들 4개 선거구에선 후보들간 '친명 경쟁'에 대정부 견제 이슈 등이 경선 막판까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주을 후보 경선 이후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는 조짐이다. 전주을에서 일반적 여론조사나 예상치 등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서 선거구내 표심이 어떻게 형성될 지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년농부 Y씨가 주축이 돼 토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 두 자녀 이상 지원 기준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용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장수)은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유바우처 사업 등 도에서 실시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서 두 자녀 기준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다자녀 지원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했고, 전북도 역시 ‘전라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다자녀를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으로 정
전북자치도의회가 2023년도 조례입법평가 실시 결과, 조례 20건에 대한 후속조치(전부개정 2건, 일부개정 15건, 통.폐합 3건)를 추진한다.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시행된 후, 전북자치도의회는 제정된 지 3년이 지난 조례 중 20개의 심층분석 대상조례를 선정했다. 이어 입법정책담당관 자체평가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용역을 병행하여 조례 입법평가를 완료했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조례 심층분석, 도 실무부서 의견수렴 및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부개정 15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복지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대표적인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전북도의 상징성 및 특성, 정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인투자조합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의 올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대표자 이봉국)을 선정했다.11일 센터에 따르면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 1호는 지난해 말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이인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도내 선배 벤처창업가 7명이 뜻을 모아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봉선장은 지난해 부안에 설립해 신선 수산물을 직접 조업하고 자체 보유 공장에서 가공 후 온.오프라인 유통 및 해외수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도외 액셀러레이터인
전북자치도가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으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가격은 1만2천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천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과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