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지수 조사에서 3개월 연속 3위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새만금잼버리 파행 운영 논란과 새만금 예산 삭감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반등에 성공,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기업유치 10조원 돌파와 안정적인 도정 운영 성과에 힘입어, 김 지사의 평가 지수가 60%대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광역자치단체장 긍정평가지수 결과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 정치권에는 긴장과 우려가 팽배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19일부터 사흘간 익산갑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이번 주에는 도내 선거구에 대한 경선자 또는 컷오프 명단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재와 같이 10석이 유지될 지 아니면 9석으로 1석 축소될 지는 여전히 미정이다. 이 때문에 선거구의 합구분구가 예상되는 지역내 총선 경쟁자들은 '불안한' 상황에서 여야 정개특위의 최종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또 3인 이상 치열한 경쟁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가 ‘엄정 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계속해서 겁박할 경우, 협회 차원의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0년 유례가 없었던 의약분업 투쟁이 되살아나는 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자치도 역시 익산의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보건소 인력 투입을 검토하는 등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또 이 같은 집단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18일 오후 3시 전주대 JJ 아트홀에서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전북 민주당 콘서트 '사람과 미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1부는 당의 '4·10총선' 영입 인재인 김용만 이지은 씨의 TED 형식 강연, 2부는 김용만 이지은 김남근 박선원 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또 당원 참여 부스와 소원 트리,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엔 박찬대 최고위원과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 김윤덕·이원택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민주당의 '사람과 미래' 콘서트는 지난 1일 서
전북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청년정책사업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취임 후 추진중인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으로 구성된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사업에 대한 호응이 커지고 있다.이 사업들은 직업 탐색기(미취업→구직)에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진입기(구직→재직)에는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또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재직→정착)에는 체계적인 자산형성 등 청년들의 생활안정 기반을 뒷받침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운영에 관한 법적 준비를 모두 마무리하고, 시행을 본격화 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6일부터 시행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상반기 중 위탁 기관을 선정해 7월부터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단 23.9㎢에 걸쳐 지정됐다.종합지원센터는 이 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
국민의힘 소속인 전북 출신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조수진 의원(비례대표)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지역이 확정됐다. 3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당초 서울 마포갑에 출마 예정이었지만 서대문갑으로 지역구가 변경됐다. 이 의원은 단수공천돼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익산 출신인 조수진 의원은 서울 양천갑에서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당 비대위원과 3인 경쟁한다. 조 의원은 지난 16일 지역구내 목동 큰절인 법안정사에서 공양봉사를 했고, 18일에는 용왕산을 찾는 등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김일현기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전주시을)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한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한 사건을 비판했다.강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말했던 국회의원은 행사장 밖으로 내쫓고,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대학원 졸업생은 내쫓긴 후 경찰서까지 갔다”며 “자신에게 쓴소리하는 모든 국민의 입을 막고 끌어내는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 졸업생은 카이스트 졸업생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던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전북자치도가 ‘상호존중․일과 삶의 균형, 비상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상호존중 하는 조직문화(41%),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24%)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18일 도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토대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유연.효율적 근무환경 조성 △공감.소통 인사문화 정착 △공감.만족 후생복지 추진 △직원 업무역량 강화 등 5대
전북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거버넌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과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시군 청년협의체 연계망 강화 및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14개 시군 청년협의체 청년위원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14개 시군 청년협의
4.10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신당 창당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민생, 경제가 무너진 윤석열 정권의 지난 1년 반을 지켜보면서 많이 고민했다”며 “다음 대선까지 3년 반이 남았는데 이 시간을 기다렸다가 현재 상황을 교체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불만, 우울로 가득한 3년 반이 지나면 대한민국의 뿌리가 뽑힐 것”이라며 “모든 정치적, 법적 수단을 동원해 현 정
전북자치도가 올해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공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는 국가보조사업 방식에 맞춰 190건을 발굴, 150건 이상 선정을 올해 목표로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187건을 발굴, 144건이 선정돼 국비 1조 2천53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으며 102개 사업, 총 8,87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했다. 도와 시군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비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순발력 있게 대
전북자치도는 15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노형수 안전정책과장, 진안군 안전환경국장, 안전재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설치된 진안군 북부마이산 가위박물관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또 올해 선정된 운산인공습지, 자주공원을 찾아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도 둘러봤다.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사업대상지 선정 시, 경찰, 주민자치회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
전북자치도는 전북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 관광재단 등과 협업하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관광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도,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홍보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과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분야
전북자치도가 수도권에 맞설 새로운 성장축인 ‘전북형 지방시대와 초광역권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초광역권 발전 시행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에 주력하는 한편, 지방시대에 맞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방시대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했으며, 특별자치 실현과 생명경제 글로벌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한다.심의는 다음 달 초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28일 ‘4.10 총선 및 재.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15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선거구 위원회별로 개최되며 총선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선거(남원시 제2선거구)와 보궐 선거(전주시 제3선거구), 장수군의회 의원 재선거(장수군 가선거구)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설명회 일정은 20일 완주군선관위, 22일 익산시.장수군선관위, 23일 전주시 완산구.군산시.남원시선관위, 26일 전주시 덕진구선관위, 28일 정읍시.김제시선관위 순이다.주요 내용은 △ 선거운동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방송발전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지역방송은 지역여론을 형성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써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 프로그램의 제작을 통해 지역성과 다양성을 구현하고 있지만 지역방송의 재정, 인력 등 존립 기반이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방송발전 지원 조례안’과 지역방송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참여미디어연구소 박 민 소장이 ‘지역방송 지원조례 제정 필요성 및 제정 방향’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후보들에 대한 배수압축이 시작되면서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군산에 출마한 채이배 예비후보가 김의겸 예비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한 데 이어 15일 익산갑 고상진 예비후보가 이춘석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이제 다른 선거구의 향후 이합집산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익산갑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공천에서 배제된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변의 권고와 깊은 고심 끝에 이 전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오늘(15일, 목)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구 획정과 지역 정치인들의 안일함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권자에게 후보자 검증의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처사와 같다”고 말하며, “정치권에서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지독한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역민의 대표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후보자들이 오히려 각종 이슈와 뒷담화로 유권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관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김규성 의원, 김은철 협의회장, 정운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와 더불어 마을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로포장, 도배수로 준설, 보도블록 정비,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등 마을별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 의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