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대장 홍지경)가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2일 성수면 자율방범대는 10일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태평리 등 3개마을을 찾아 대원 40여명과 함께 폭설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철재 복구 및 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날 홍지경 방범대장은“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은 우리들의 힘만으로 치유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어려울 때 항상 함께 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특히 성수면 자율방범대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성어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땔감마련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온전주 로타리(회장 김준희)가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온전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전북 장수군 산서면 원흥마을을 찾아 마을 회관 내부 도배와 외부 페인트 도색 등 환경 개선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또한 마을 회관내 씽크 가구를 설치하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조하는 한편 주변 정화 활동에 나서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이번 봉사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온전주 로타리클럽 송곡 김준희 회장은 “항시 마음뿐 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시골 마을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봉사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나 흐뭇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 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정읍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연순)에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부자가정,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 100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밑반찬 2종(달걀장조림, 오이소박이 김치)을 전달했다.여성자원활동센터는 “올해부터 연초에 읍면동으로부터 밑반찬 봉사수혜대상자 100가구를 추천받아 선정, 연중 지소적으로 밑반찬을 제공(연 6회 예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 입암면 친목단체인 향토회(회장 황영철)는 지난 9일 입암면사무소(면장 이봉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43만원 상당(백미 10포대 20㎏)의 쌀은 지난 10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정에 전달됐다.한편 향토회(회원 36명)는 지역친목단체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독
고창 신림면이장단 26명으로 구성된 신림면 교육발전협의회(회장 주경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10일 신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경재 회장은 외화리 화룡마을 이영심 씨 등 4명에게 각각 40만원씩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주경재 회장은 “교육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며“더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김종현(45)씨가 후배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청웅 초등학교 제 45회 졸업생인 김 씨는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청웅 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또한 이날 김씨는 고향인 청웅면 옥전리 하중산 마을에 마을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 정신을 보여줬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청웅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사단법인 오거리당산제 보존회 (회장 설태종)는 지난 28일 제29회 오거리당산제․제20회 민속큰잔치를 연 자리에서 백미 20kg 120포를 고창읍에 기탁했다.이 쌀은 오거리당산제 보존회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마을과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지내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인 지신밟기를 하고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오거리당산제보존회에서는 읍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성품이니만큼 어려운 이웃과 노인계층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고창읍에서는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이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임실군 강진면 부흥교회(목사 강준희)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지난달 26일에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강진교회 강 목사가 사랑의 연탄은행 도움을 받고 강진면 자율방범대(대장 서병준)20여명이 세대별로 직접 전달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연탄을 지원 받은 한 주민은“막바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부흥교회 목사님과 손수 배달해 주신 강진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준희 목사는“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고 말했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국제로타리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김안국)은 2일 장수군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서전주로타리클럽은 장수읍 40개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찍기, 발마사지,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또한 100명의 노인에게 돋보기안경을 지급하고 고급 수의 2벌을 전달하는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봉사를 실시했다.김안국 회장은 “장수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겁고 마치 친부모님과 같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계속적으로 유지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 전․의경 10명은 지난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부안면 수동리 소재 ‘야고바의 집’에서 봉사활동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의경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안마, 말벗, 목욕, 주변 환경정리 등을 돕는 일일 보조 도우미가 되어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경찰상’을 실천했다.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현대 개인주의 시대에 이기주의로 물들기 쉬운 대원들에게 ‘나’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심어줌은 물론 선임대원과 후임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리며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한편 류
임실군은 오는 24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2010년도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국민의 생명보호와 질병치료를 위한 수혈용 혈액수급은 그 동안 대부분 학교 및 군부대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최근 학교 방학과 급속한 혈액인구 감소로 응급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으로 귀중한 생명이 초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전라북도 혈액원 주관으로 펼친 사랑의 헌혈운동은 만 1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사람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당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군청광장으로 나오면 사랑나눔의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이에 대해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정읍 시기동 박수진양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강 광 정읍시장)에 200만원의 시민장학금을 기탁했다.박양(그린골프연습장 대표 박왕근씨 자녀)은 지난해 11월 제5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가족들로부터 받은 축하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정읍=최환기자
무주발전연구회(회장 강석기) 회원 14명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0만원을 기탁해 왔다.강석기 회장은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며, “사랑의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져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우리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임실군 오수면 오수리에서 대동제제소를 경영하고 있는 양병조(54)씨는 지난 11일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장세대 및 모·부자 가정,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양병조씨에 따르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면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모부자세대, 가정위탁아동에게 지정기탁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실=최경
무진장소방서(서장 신완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실시했다.무진장소방서는 지난 5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생활환경이 어려운 장영식씨(남 56세,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노환과 거동불편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백귀동씨(남 75세,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등 관내 주민 3명에게 전 직원이 매월 모금한 성금을 각각 1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 격려 했다.무진장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화재 및 재난재해로 시름에 젖어있는 피해주민 등 불우이웃을 찾아가 더불어 사는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설명절과 연초를 맞아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순창군민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순창지역 주민들이 지난 12일까지 접수한 불우이웃돕기 성금ㆍ품은 총 39건 5816만원으로 이 중 성금은 13건 2474만원, 성품은 26건 3342만원 상당이 지정기탁되거나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성금ㆍ품을 전달한 분으로는 임순남 레미콘협의회(회장 양만진)에서 저소득가구 1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고,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용술)에서 저소득가구 30세대에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는가 하면 쌍치면 청년회(회장 노수영)에서 면 관내 34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25세대에 780만원 상당의 부식품
진안군 용담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외롭고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면에 따르면 지난 6일 용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수)에서 회비와 성금 등 모금액으로 불우이웃 10명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또 11일 용담면 의용소방대(대장 배병선)는 20kg짜리 백미 20포대, 농업경영인회장 김철영씨가 70만원, 진안군전문건설협회에서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주천면에서는 주천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면사무소내에 상설 이웃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해 성금을 모금했다.이렇게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관내 경로당 22개소 및 조․손 가정 및 모자세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세대에 전달됐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순창군 유등면 자율방재단(단장 정상곤)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14개마을 24개 경로당에 과일 24박스, 주류 24박스 등 싯가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유등면 자율방재단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포근한 사랑의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는데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탁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수면(면장 이남재)사무소에 쌀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오수면에 따르면 지난 10일 익명을 요구한 기탁자가 오수농협RPC에서 생산된 해보드미쌀 20㎏들이 50포대(190만원 상당)를 오수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주문.오수면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상황에 온정의 손길이 가뜩이나 위축되고 점점 삭막해져 가는 우리사회에 훈훈한 정을 심어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수면 마을단위 불우이웃을 고루 선정해 설날 전에 기탁자의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관계자들은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가정 등을 방문, 이들을 위로했다.이 시장 등은 이날 삼정원, 신광의 집, 전북신체장애인협회 등을 찾아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성품을 전달했다.이 시장은 “경제 불황의 여파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익산행복나눔마켓은 11, 12일 양일 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익산행복나눔마켓은 이 기간 중 마켓 이용 대상자 100여 세대에게 떡국용 떡, 고기, 과일, 식용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상완)에서는 독거 장애인 어르신들을 찾아 떡국을 끓여드리며 위로했다.이번 행사에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했다.재료를 준비해 직접 떡국을 끓여 드리고 새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는 등 가족적인 따뜻한 정이 함께 하는 가운데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복지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는 계기를 마련케 됐다.조상완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