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김택수회장은 지난 5일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통합적 일자리 포럼’차 전주상의를 방문한 안철수 후보를 접견하고 전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했다. 김회장은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동서횡단철도 등 핵심 인프라가 조기에 완공되어야 할 것”이라며 “새만금사업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전담기구와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위한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치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전북상협은 새만금 매립용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강화해 줄 것과 전주탄소벨리 및 국가식품클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7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12건을 포함한 552억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에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소재 공장이 감정가 259억 원의 70%인 181억 원에 공매에 나왔다. 이 공장은 전자 부품 제조 공장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다. 또한 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에 김경만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경만본부장은 1962년 전남 강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해 국제통상실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가 저조한 실적을 보여 투자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국가 전체 외국인투자액은 61억5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수준인 65억5천만 달러에 근접해 연말에는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북은 4천200만 달러(8건)로 국가 전체 외국인 투자액 중 투자액은 0.7%에 그쳤으며, 광주와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전북의 외국인 투자는 17건에 5천1백만 달러로 하위권(15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전북은 2010년부터
전북지역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라북도 10대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8개 품목이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중 전북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1% 감소한 9억2천3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21.1%)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누적수출액도 85억3천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정밀화학원료의 경우 단가 하락(전년동기대비 -48.7%)의 여파로 수출이 49.7% 감소했다. 특히 세계 경기침체의 여파로 정밀화학원료를 비롯해 반도체(-40.3%) 등 전라북도 10대 주요수출품목 가운
전북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11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4분기(10~12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94) 보다 낮은 ‘85’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5분기 연속 기준치 ‘100’아래로, 1년 넘도록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사후에 조사된 기업경기조사(2011년 10월~2012년 8월)에서도 실적치는 ‘84~88’사이로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장기불황이 예고됐다. 도내 제조업체들의 4분기 항목별 경기전망은 매출액, 판매가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BSI가 ‘1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27일 (주)전주페이퍼(대표 한인수)에 무재해 5배 달성 인증서 및 유공자 전재만 과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강신준 전북지도원장은 “최근 전북지역 사망재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재해 목표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지속적인 무재해를 이뤄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속가공업체인 (주)광레이저(대표 박성래)도 무재해 1배 달성 인증서와 표창장을 받았다. /김대연기자 eodus@
중소기업청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액의 시험검사 수수료를 인하키로 했다. 27일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고액 시험검사 수수료로 기술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시험검사 수수료 20%를 감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인 취약 중소기업은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기업(제조업분야, 50인 미만)으로, 감면기간은 내달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 조치로 약 8만개 기업이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근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추천서를 발급 받은 뒤 협약을 맺은 시험연구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중기청은 또 이들 시험기관과 시험검사 기간단축 등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내년도 중소기업청 예산이 올해보다 5천53억 원(8.2%) 증가한 6조6천억 원으로 편성됐다. 26일 중소기업청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년 중기청 예산안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증가율면에서 지난 2003년 14.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크다. 내년 정부 총지출 증가율 5.3%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규모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중소기업 수출 및 내수 판로기반 확충 1천198억원 △자금조달 애로완화를 위한 정책금융 4조2천780억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1조2천969억원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2천456억원 △중소기업 R&D 투자 8천183억원 등이다. /김대연기자 eodus@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는 26일 정신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참사랑 낙원’(전주시 대성동)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활동은 올해 창립 20년을 맞아 무역보험 전담기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14개 지사 공동으로 실시됐다. 김종성 전북지사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원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10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 공히 국제행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총 350여 개 국내·외 기업과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 기업은 총 50개로 참가 국가만 18개국에 이른다. 이탈리아 와인을 비롯해 미국 노니, 대만 타로파이, 호주 발효햄 등 각 대륙의 중견 기업들이 열띤 비즈니스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해외기업들의 특징은 크게 지난해 성과가 좋아 재참여하는 부류와 성과에 대한 소문을 듣고 행사 탐색차 새로 참가하는 대사관 및 해외기관 부류로 나눠 진다. 발효드레싱소스를 생산하는 그리스 ‘알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주남부시장 일원에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비롯한 상공인과 임직원, 도내 경제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 준비는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훈훈하고 인정있는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알리는데 주력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과 직접 제수용품 장보기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격려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주상공회의소 김택수 회장은 “올해는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어려운 가운데 경기마져 좋지 않아 그 어느때보다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지부장 노희철)가 상습정체구간의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선작업에 나선다. 25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에 따르면 시민 소통편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습정체구간인 충경로 다가교 부근을 이달 말까지 전북경찰청과 전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행조사 및 지체도조사, 신호체계분석 등 일련의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수병원부터 객사까지 혼잡구간 중에서 신호병목구간인 다가교의 신호시간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개선에 대한 효과를 지체도조사 및 주행조사로 분석한 결과, 지체 차량수는 개선전 보다 39%가 감소되었고 통행속도는 24%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수병원에서 다가교 및 객사부근의 상습정체가 이전에 비해 크게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진흥원은 전주시 팔복동 소재의 사회봉사단체인 ‘호성원’ 찾아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참여활동이라는 생각보다 임직원의 화합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큰 의미”라며 “향후 다른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의 임직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매년 2회 이상 이곳 호성원을 방문해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역할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현황 및 지원시책에 대한 강의와 함께 취업 준비와 관련된 정보 제공도 함께 이뤄졌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강의는 지역인재에게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황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수강생들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나병윤)는 24일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페이퍼는 보육원과 무용촌, 인근노인정,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20여개 단체를 방문해 쌀과 고기, 선물세트, 김, 복사지, 노트 등 1천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30여 년 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전주페이퍼는 설날과 추석은 물론 매년 연말 사랑의 마라톤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기탁하고 조손 가정 15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꾸준하게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앞장서 실천해 가고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강신준)은 2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과 진안군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임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 산림작업 안전관리자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는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가을철 발열병을 예방하기 위한 팔토시와 작업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담은 수건, 작업용 배낭 등을 참석자들에게 지급했다. 강신준 원장은 “임업은 험준한 지형에서 이동작업이 많아 제조업이나 건설업보다 재해율이 훨씬 높은 실정이다”며 “임업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업 전 안전점검과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산을 위한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무주군, 장수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담당자 120여명과 기업체 4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의 구매정보 등을 파악, 공공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지역내 모든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국소상공인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설교육장 설치 지원, 보증공제 수수료 인하, 공공구매제도에 의한 판로확대지원 등 지방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경영현장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도내 수퍼마켓 경영자를 위한 상설교육장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면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며 “특히 이번 달부터 폐지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을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비를 투입해서라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공공구매 전시상담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전북을 방문한다. 박 이사장은 이날 전북지역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중진공 으뜸기업인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비나텍(주)과 청년창업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에서 ‘한국경제의 성장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