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계북면장 이종현)은 지난 5일 원촌리 원촌마을회관 신축 기념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기존 마을회관은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가 원촌마을에 신축됨에 따라 학교 부지로 그 대지 전부가 편입되고, 회관의 노후화를 감안해 신축이 결정된바 있다. 신축 마을회관은 지상 1층 규모로 지난 6월에 착공해 12월 말 완공됐다.한편 장수군은 2022년에 전북교육지원청의 동부권특수학교를 계북면
전북은행 김성수 무주지점장이 지난 7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사재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지점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과 든든한 지원 속에서 꿈을 찾아 당당히 세상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농간 교육격차 없는 무주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도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5~6일까지 익산적십자 평생대학(학장 고우영)과 군산적십자 평생대학(학장 최용희)이 2024년도 1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적십자 평생대학은 학기제로 운영되며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해 주 1회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건강생활증진사업(훌라, 한국무용 등), 취미여가사업(컴퓨터, 난타 등), 동아리활동(섹소폰, 게이트볼 등), 사회적응훈련 현장학습(6, 10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군산적십자 평생대학 최용희 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사업은 민간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의료적으로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올해 공공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는 총 7개 부서,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노인보건의료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소아청소년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내분비대사내과, 재활
우석대학교는 이들이 추진 중인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이 최근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한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우석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배출을 비롯해 차세대 기능성식품개발 및 기후 스마트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된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등 지·산·학·연과의 협력 선도모델이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올해
우석대학교는 6일 입학처장에 조현철(체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3월 1일 자로 입학처장에 임명된 조 교수는 우석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우석대에는 지난 2008년 부임해 체육과학대학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체육부장을 겸하고 있다.대외적으로는 한국특수체육학회 부회장과 전북스카우트연맹 부연맹장 등을 맡고 있다.조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 등 지역과 대학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수험생을 위해 간소화한 입학전형 개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3월부터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 임성균, 이혜원, 일반외과(유방·갑상선) 전문의 이재욱,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신재홍 등 4명을 초빙했다고 6일 밝혔다.임성균 과장은 전북대 교수를, 이혜원과장은 전북대 전임의를 각각 역임했다. 이들은 각각 외래 및 입원 환자치료와 종합검진 내시경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욱 과장은 조선대병원에서, 신재홍 과장은 부산미래IFC의원에서 전주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3월 의료진 영입으로 전주병원은 전문의 39명(호흡기, 심장, 신경, 정형,
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동신교회(신정호 담임목사)에서 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앞서 병원 임직원들과 동신교회 성도들이 예수병원 원목실에 모여 합동 예배를 가졌다.신정호 동신교회 담임목사는 “126년 동안 전주예수병원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이들이 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으로 보답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매년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신 신정호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다시
전북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전율’이 최근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5일 김주승 학생(행정학과)을 비롯한 20명의 신임 학생 홍보대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양 총장은 지난 1년 임기를 수행한 이은호(지구환경공학과) 학생 등 23기 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신임 학생 홍보대사들은 대학을 찾는 이들을 위한 설명회와 각종 행사 지원, 입시 홍보,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시대 흐름에 맞는 대
전주시 효자2동(동장 박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자)는 동 특화사업인 ‘사랑 愛 밑반찬 나눔’ 사업을 6일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한편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안심 요구르트 배달사업, 명절 이웃돕기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나눔을 펼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동서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강수)는 6일 관내의 ‘만남의집’(대표 전주헌)과 ‘빽다방 전주교대점’(대표 한광식)을 착한가게로 추가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동서학동에서 오랜 기간 식당을 운영해온 ‘만남의집’ 전주헌 사장과 지난해부터 동서학동에 가게를 운영 중인 ‘빽다방 전주교대점’ 한광식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일동은 최근 학과와 학교 측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융합디자인학과 임철민·전혜경 교수, 대학원생 대표로는 조유정, 홍영신 학생이 참석했으며 박진배 전주대 총장과 윤찬영 대외부총장도 자리에 함께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그동안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이 모은 공모전 상금과 더불어 교수진의 공모전 심사비, 대외 자문료도 덧붙여졌다.임 교수는 “학생들의 학과 사랑의 마음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모두가 우리라는 생각에서 비롯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부, 국회, 학계, 장애인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인사 축사, 수상자 소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자립생활(IL) 컨퍼런스’는 2007년 선포된 3월 6일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지난 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되어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확대(1점→2점)하고, K-Global STAR 선정기업에 대한 가점항목도 신설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5~6일 이틀 간, 강원특별자치도 군사 접경지역의 민방위 시설(대피 및 비상급수 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섰다.행정안전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위기 상황을 가정해 공조기ㆍ급배수 설비는 동작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정전 시 긴급전원 확보를 위한 비상발전기 작동여부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설비점검 및 교육지원
제4기 재전남원연합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전주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그 동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향우들의 소중한 고향사랑과 결속력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강창수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전임 김정태 회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신임 임신호 회장(전주바로병원원장)의 이ㆍ취임사가 진행됐다. 2ㆍ3기 회장을 역임한 김정태 전임 회장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올해로 10회를 맞은 ‘한 권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6일 도서관에 따르면 투표는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선정하는 도서는 일반, 청소년, 아동도서를 각 1권씩이며 가장 많이 득표한 책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다.일반 도서 후보는 선재의 노래(공선옥)를 비롯해 지켜야 할 세계(문경민),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김승섭) 등이다.청소년 도서 후보는 리보와 앤(어윤정),선감학원의 비밀(오혜원)이다.아동 도서 후보는 넌 토끼가 아니야(백승임),이 선
고창군이 6·25 전쟁 당시 8사단 21연대 소속이었던 故 표삼채 일병의 조카 표덕종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며 희생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표삼채 일병은 8사단 21연대 소속으로서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다.이에 국방부장관은 “멸공 전선에서 제반 애로를 극복하고 헌신 분투하여 발군의 무공을 세웠으므로 그 애국지성과 빛나는 공적을 높이 기린다”며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훈장 수여가 너무 늦었지만, 훈장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생각한다. 희생하신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고
NH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6일 임실군청에서 임실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농업·농촌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NH농협임실군지부,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고향사랑기부금 3천15만원을 전달했다이진산 지부장은 “임실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이 지난 6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입학 선서와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여러분께 용기가 되고 농업대학 과정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무주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대를 품고 기운차게 첫발을 내디뎌보자”라고 말했다.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2024.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