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구는 금년 2월부터 3월까지 구청 소관 10개 과 및 19개 동과 간담을 갖은 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바꿀 것은 신속히 바꾸고 확대할 것은 적극 확대 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구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우석대학교는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 주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학생이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으면, 국가가 그에 따른 급여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우석대는 지난해까지 총 24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재학생 1,231명에게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이들은 올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 9천여만 원을 지원받은 가운데, 100여 개 기업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하고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근로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는 지난 2일 외부전문가(언론인, 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변호사)들로 구성된 'ESG 경영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본부는 이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전의 ESG경영 실천사례, 안전한 일터 조성,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대한 경영현안을 논의한 후, 이를 통해 전력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먼저, 한전은 '사람 중심의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ESG경영 활동으로 친환경 전력설비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환경 구현 등 실천사례를
김제신협(이사장 백강석)은 지난 2일 중부지역아동센터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협력형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신협과 아동복지 및 교육 시설과 결연을 맺어 신협 임직원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1년간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중부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은 아동·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준비한 경제·금융 교육, 신협 체험, 전통시장 나들이, 여름방학 물놀이 등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와 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저자인 전미영 서울대 연구위원을 강연자로 초청하여 ‘2024년 제1회 전북 CEO지식향연’을 개최했다.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이번 CEO지식향연은 광속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꿰뚫어보고 한걸음 앞서가는 경영을 추진하자는 뜻에서 '변화와 생존'을 그 테마로 삼고자 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전북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는 힌트와 통찰을 얻는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을 따라 식재한 유채가 3일 활짝 꽃을 피워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해 신태인읍사무소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동진강 일원 약 11만㎡ 부지에 생태 교란 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유채를 식재했었다.앞으로도 동진강 유역 내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관 작물을 식재,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정성섭 신태인읍장은“주민, 관광객들이 동진강 유채꽃을 보면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출향인 코튼클럽㈜ 김보선 대표(북면 신평리)가 지난 2일 북면사무소에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성금 1천만원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기탁금은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에 전달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에 따른 답례품 또한 북면 신평리에 자리한 구세군교회에 기부해 칭송을 받고 있으며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고향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김 대표는 북면초등학교 출신으로 지난1988년 신광실업을 설립한 이후 1998년 해태상사㈜에서 코
진안군 출향인 전병호씨가 3일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1935년생인 전 씨는 진안군 마령면 출신으로 일평생 공직에 몸을 담았었다.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10남매와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전 씨의 고향사랑과 애향심은 이뿐만이 아니다. 10여년 전 본인의 본적을 독도로 옮겨 특별한 애국심을 선보인 바 있으며, 천안 전씨 종친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고향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전병호 씨는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도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은 작아지지 않는다”며 “힘
부안군은 서정일 대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정일 정책자문위원은 완주군생활체육회장, 전라북도체육회·생활체육회 부회장, 전북수영연맹 회장, 대한수영연맹·전라북도체육회 상임고문을 역임하면서 각종 대회 개최 및 유치 등 전북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체육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정일 정책자문위원은 “부안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고창상희팜푸드(대표 안서빈) 500만원, 고창시니어스타워에 거주 중인 차영득님 매월 20만원(2024년 180만원), (유)문화공간(대표 유은영) 500만원,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이번 기탁자분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
장수군 장계면과 함양군 서상면이 지난달 28일 영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지난 199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영·호남간 돈독한 화합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면장들과 이장협의회 회장,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이음 시스템과 농협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성현 장계면장은 “고향사랑 상생 기부로 서상면과 결연이 더욱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부를
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임원 4명이 3일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전북특별자치도 사격연맹 고상철 회장, 김장근 부회장, 임병언 부회장, 김학로 이사가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하여 2021년 고상철 회장이 당선되기 전까지 심 민 군수가 사격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격연맹은 임실군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상철 회장은“전북특별자치도의 사격 종목 발전을 위해 종합사격장 운영,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