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와 관련, 현행 단일성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대표가 원탑이 되고, 대표와 분리해 최고위원 선거를 치러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전당대회 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이재명 의원 측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전당대회 지도부 경선 방식이 정해짐에 따라 도내 정치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지만 전북 출신의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과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안규백 위원장은 4일 오전 전준위 전체회의 후
친정세균로 꼽히는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시무)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국회 5선의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5일부터 정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또 국회부의장에도 대표적인 친정세균계인 4선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영등포갑)이 선출됐다.국민의힘에선 정진석 의원(5선)이 국회부의장을 맡게 됐다.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서 SK계가 전면으로 부상했다.여야는 4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3명으로 구성되는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김진표 의장은 총 투표 수 275표 중 찬성 255표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야 협치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비례대표)이 지난 1일 열린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우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당선인 신분 당시 여야 협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국민의힘 전북도당 당사를 찾은 바 있다.정운천 위원장은 이날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식에서 “전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의 협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예산, 법안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어 전북도청에서 열린 김관영 도지사 취임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여름 폭염 이상의 선거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8.28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전북 출신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이 출마를 선언했고, 도내 사고지역위원회인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의 지역위원장 선정 방식 결정도 임박했다.또 21대 국회가 정상화되면 곧바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게 돼 도내 의원들의 최종 상임위 배정 결과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2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의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 이번 주중 룰을 확정할 방침이다.민주당은 현재 이재명 의원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전당대회 대표 선거 시 사실상 원탑으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가 조만간 결정되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이 당을 장악할 것인지 아니면 분당될 것인지의 시나리오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이 의원이 이번 주말께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면 민주당 전당대회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이 이원이 출마한다면 당은 친명계와 반명-친문계와의 대립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만일 출마하지 않는다면 세대교체 바람에 휩싸일 것이다. 어느 경우든 현재의 정치
민선 8기 지방정부가 1일 출범했다.민선 8기는 전북도, 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힘차게 활동해야 한다.낙후 전북의 이미지를 끊고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민선 8기의 역할이 중요하다.더욱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북은 야권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야권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민선 8기가 어떻게 헤쳐나갈 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편집자주/윤석열 정부에서 전북 현안 ‘난항’ 예상/김관영 도지사는 며칠 전 “기업 유치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서울 또는 수도권 일정이 있을 경우 하루 2곳 이
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AIF Foundation과 함께 지난 28일~29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2 AIF Asia Investors Forum’을 열었다.AIF Global Foundation은 미국 50개 주의 공적 연기금 협회로,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미국과 유럽의 100여개 연기금과 기관투자 담당자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김성주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서 ‘지속가능성’이 연기금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환경오염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효성 있는 법 마련을 공약했던 국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이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환경부 장관에게 자료요구권 신설 및 지자체의 사후관리로 체계적인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29일 한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환경오염 피해로 인해 국가에 의한 구제가 필요한 경우 피해자 또는 그 유족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할 수 있지만, 구제급여 신청과 자료 확인 및 검토 과정에서 과도한 시간과 비용이
고창 출신의 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은평을)이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만 51세의 강 의원은 이른바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의 선두주자로 꼽히면서 대표 출마 여부가 주목돼 왔다.재선인 강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의원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묻고 또 물었다. 민주당의 새로운 대표가 돼 당을 이끌 비전이 있는지, 그에 합당한 태도를 갖췄는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고 다시 희망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이어 “당
민선 7기 지방정부가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민선 7기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썼다.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전북은 민선 7기 지방행정 또한 대부분 민주당 소속이어서 신여권 위치에서 전북 발전에 주력했다.민선 8기 출범을 하루 앞두고, 지난 4년간 민선 7기의 역할 그리고 정치권의 관계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민선 7기의 최대 성과를 꼽으라면 도와 정치권의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에서 지속 성장한 점을 꼽을 수 있다.실제로 2021년 연말에 확정된 2022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여야를 포함한 국회의원 모임을 통해 전북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28일 도지사 당선인 인터뷰를 통해 “정치권이 소속 정당을 떠나 모두 전북 발전에 힘을 쏟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김관영 당선인과 도내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첫 상견례 모임을 갖고, 한 달에 두 번 화요일에 전체모임을 가지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이에 따라 김관영 도정이 출범하면 첫 번째 모임은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포함해 오는 7월 5일 또는 12일 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8일 지역위원장 출마선언문을 내고 “새로운 민주당, 활력있는 전주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선언문에서 “전주(을)에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민생경제 예산재정 전문가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특히 “지난 대선에서 사고지역위원회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주시(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82.2% 득표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