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전기장비(8.9%), 가구(6.1%), 화학제품(4.2%) 등은 감소했으나 기계장비(75.3%), 고무 및 플라스틱(27.8%), 식료품(7.2%) 등이 증가했다.제품출하는 기계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식료품 등을 주축으로 8.2% 증가했고, 재고는 자동차, 금속가공제품, 1차 금속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감소했다.제조업의 재고·출하비율은 113.0으로, 전달에 비해 8.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대연기자 eodus@
김대연
2010.12.3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