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여성지도자들의 모임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렸다.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여성지도자 한마음대회는 전북사랑과 농촌사랑을 통해 천년비상의 전북을 꿈꾸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회장 이희숙), 농가주부모임(회장 황혜숙),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 임원 및 회원들과 시장, 군수 부인, 전북도의 실·국·과장부인, 도의회 의장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각 단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하나가 되어 희망 전북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다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소아암과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도내 전 우체국에서 다음 달 3일까지 2주 간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20주년을 맞아 우체국과 함께 펼치는 특별 공익캠페인이다.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헌혈증을 기부하는 모습의 인증샷을 MBC새생명 트위터(@mbclove2010)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박지성, 차두리, 최경주 등 스포츠 스타의 애장품과 소녀시대, 2PM 등 아이돌 스타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새생명 기념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우체국 직원 2000여명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며 "
문)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신고·납부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2010년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납세지 관할세무서장이 부동산임대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에 대하여 2010년 1월1일~6월30일까지의 기간을 중간예납기간으로 하여 전년도 납부세액의 2분의 1을 고지하거나, 사업자 스스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2010년11월1일~11월30일까지 중간예납세액을 징수하는 것을 말합니다.중간예납고지 제외자는 ① 2010년 신규사업자 ② 이자·배당·근로·연금소득 또는 기타소득만 있는 자 ③ 사업소득중 속기·타자 등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사무관련 서비스업에서 발생하는 소득만 있는 자 ④ 부동산임대소득 및 사업소득 중 수시부과하는 소득만 있는 자 ⑤ 사회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급등했던 배추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다.하지만 마늘·양파·굴 등 김치의 양념재료들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김장을 앞둔 주부들의 불안은 여전하다.일부 품목은 이 달말부터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지만 일부 품목은 연말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서민 가계들로선 이번 김장은 상당히 힘겨운 ‘김장고개’를 넘어야 할 처지다.22일 전주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배추(1Kg) 도매가격은 지난 19일보다 11% 상승한 1천200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가격이 급등했던 9~10월에 비하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다.하지만 마늘, 무, 파 등 이른바 ‘김장거리’의 가격은
송형수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선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 품질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송형수 원장은 ‘5+3 광역경제권 구축’ 성과와 ‘지역특화발전’, ‘지역분권강화’ 등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을 충실하게 수행했을 뿐 아니라 이를 창의적으로 지역의 전략산업 발전전략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송 원장은 지역산업발전전략 수립과 추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는 23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6개 이업종교류회 332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0 전북중소기업 이업종교류 프라자’를 개최한다.이업종교류는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들이 교류 그룹을 결성해 각자의 사업경험과 기술 노하우 및 경영·기술 자원을 교환, 경영능력 향상과 공동사업 개발 등을 주목적으로 올해로 9회째 열린다.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사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사례발표와 연구분야 제품 전시, 유관기관 상담회 등 정보교환 및 성장전략 모색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김대연기자 eodus@
내년부터 보험사들의 보험금 늑장 지급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37개 생명·손해보험사 약관상 보험금 지급 시기를 보험사가 임의로 지정할 수 있게 한 조항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하고 자진 시정을 명령했다.또 각 보험사가 따르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보험표준약관 6종도 이에 맞춰 시정해줄 것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공정위는 이날 “생명보험 22개사, 손해보험 15개사 보험약관에는 실제 보험금을 언제까지 지급할 것인지, 지급예정일 통지를 언제까지 할 것인지 등이 불명확해 소비자 불만이 많다”며 이같이 결정했다.현행 규정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사유 조사를 이유로 사흘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하면 지급예정일을 고객에게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돼 있을 뿐 보험금을 언제까
조달청이 인사관리와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한 기관을 지정하는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인증 제도는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심사단을 구성, 공공기관 중에서 인적자원 관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조달청은 인증제도가 첫 도입된 2006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조달청은 앞으로 3년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HRD담당자에게는 해외 인재개발 우수기관의 방문기회가 주어진다.이번 심사에서 조달청은 인사관리체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중장기 인력관리 및 교육훈련 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인재개발을 하는 교육운
앞으로 부동산개발업 설립자본금이 대폭 인하되는 등 부동산개발업체 설립이 쉬워질 전망이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부동산개발업의 설립자본금 인하, 전문인력의 인정범위 확대 등 현재 추진 중(국회심의)인 법률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호주제 폐지 등에 따른 관련규정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31일까지 입법예고하기로 했다.개정안에는 부동산개발업 설립자본금이 법인의 경우 최저자본금 5억원을 3억원으로, 개인의 경우 영업용 자산평가액 10억원을 6억원으로 결정해 개발업 설립에 따른 초기 자금부담을 완화했다.또한 부동산개발업 등록 시에 전문인력 2명을 확보하도록 했다.그 동안 전문자격자중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공
"앞으로 10년 후 주택시장의 중심축이 재건축·재개발 위주로 재편돼 연간 공급규모가 35만~4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최근 개최한 기획담당 실무자회의에서 NH투자증권의 강승민 연구원은 ‘일본 주택시장으로 본 국내 주택시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일본사례를 고려할 때 재건축 대상으로 분류되는 노후아파트 단지나 재개발 지역의 절반 이상이 실제 사업화하면서 연평균 재건축·재개발물량이 2010~2014년 6만~7만가구 선에서 2015~2019년간 13만가구를 넘어을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2020년 이후에는 연간 재건축·재개발주택이 현재의 연간 전체 주택공급
포도와 복숭아의 재해보험 범위가 넓어져 농가 호응이 기대된다.21일 전북농협은 자연재해 및 동해피해로부터 포도와 복숭아 재배농가를 보호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을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포도·복숭아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과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는 물론, 그 외의 자연재해, 조수해 및 화재에 의한 피해까지도 보상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시 나무손해보장도 가능하다.이번 보험은 태풍과 우박에 의한 피해만을 보상해주는 기존 특정위험방식과는 달리 보장 범위가 넓어 농가의 호응이 기대된다.보험 가입자격은 복숭아나 포도를 10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과수원별 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과수원을 대상으로 하며, 보장기간은 주계약의 경우 계약체결일부터 내년도 수확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4.2%로 하향 조정했다.반면 올해 성장률은 6.2%로 올려 잡았다.KDI는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금리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KDI는 20일 '2010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7.6%(전년동기대비)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던 우리 경제가 3분기 4.5%, 4분기 5.4%로 다소 하락하면서 연간으로는 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수출과 내수의 균형된 성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4.0%, 하반기 4.3% 등 연간으로는 4.2%의 견실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올해 성장률은 앞서 지난 5월 연구원이 낸 전망치 5.9%보다 0.3%포인트 올린 반면 내년은 종전
올 하반기 공사 물량 부족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도내 건설사들 대부분이 심각한 수주 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도내 건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160건, 공사금액은 1조80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52건, 3조1683억원에 비해 각각 -7%, -43% 급감했다.이중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건수는 1160건, 공사금액은 1조5898억원으로 전년동기(1252건, 2조3754억원)대비 각각 -7%, -33% 감소했다.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도내 건설공사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대형공사의 경우 외지 건설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경우도 많아 도내 건설사가 수주한 공사급액은 9500억여원으로 전체 발주공사의 60%에 불과했다.이처럼 도내 건설공사 물량과 수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12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농진청 및 4개 산하기관과 농수산대학, 대한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 등 9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하게 된다.전기안전공사는 2012년 12월에 신축청사 입주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과 청사설계 및 신축을 위한 심의 등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공사를 발주해 내년 7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2011년부터는 농진청, 대한지적공사, 지방행정연수원 등 모든 이전기관의 청사건축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조사해 발표한 '2010년 10월 전국 지가 동향' 결과 지난달 땅값은 전월 대비 0.03% 하락한 0.90%를 기록했다.이는 8월(-0.01%), 9월(-0.04) 등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주택 수요 감소 등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위축 영향으로 서울(-0.13%), 인천(-0.02%), 경기(-0.03%) 등 수도권 지역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주원인으로 풀이된다.반면 지방은 전북이 0.05% 상승한 가운데 203개 지역이 전국 평균(-0.03%)이상 오름세를 보였다.용도별로는 도시지역 녹지지역(0.02%), 공업지역(0.01%), 비도시지역 생산관리지역(0.03%), 자연환경보전지역(0.05%) 등은 상승했으며,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포도·복숭아 재배농가가 자연재해와 동해 피해로부터 보장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태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는 물론 그 외의 자연재해, 조수해 및 화재에 의한 피해까지도 보상해 준다.또한 특약으로 가입 시 나무손해보장에 대해서도 보상 가능하다.가입자격은 복숭아나 포도를 10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서 과수원별 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보장기간은 주계약의 경우 계약체결일 24시부터 내년도 수확기 종료시점까지이다.나무손해보장특약은 다음달 1일부터 2011년 11월30일까지로, 계약 체결 일이 12월1일 이후이면 계약 체결 일부터 보장해준다.특
한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왕태형)는 부채 및 자연재해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경영회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경영회생 지원사업' 마지막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영회생 지원사업은 부채의 증가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해결하고 경영정상화를 유도한다.매입농지 등은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전북본부는 2010년 경영회생 지원사업 예산 299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2일 접수 이 후 133농가 192ha에 239억 원(부채액 기준)의 자금을 집행했다.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표전화 1577-7770 또는 농어촌공사 시·군 지
가을이 짧아지고 초겨울 추위가 일찍 시작되자 모피 매출이 크게 늘면서 올 가을·겨울 시즌 최고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지난해부터 시작된 모피의 유행에다 간절기부터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모피가 사실상 ‘사계절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 2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모피의 인기가 일찌감치 시작돼 백화점의 아우터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달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모피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10월보다 70%나 뛰었다.이는 통상 12~1월로 잡는 모피의 성수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 특히 그동안 ‘모피=사모님’으로 인식되며 젊은층들은 꺼려하는 분위기였지만 2~3년 전부터 패션성이 가미되면서 모피가 멋스러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9일 지하1층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전북지역 유통업체 11개사가 참여하는 우수 특산물 대전을 개최했다.유명브랜드세일(19~25일)을 맞아 25일까지 7일간 계속되는 이번 특산물 대전에는 대둔산 산매골식품의 된장과 청국장, 참께를 비롯해 쌍영방적의 한지 신사양말세트와 한지 스포츠런닝, 향적원의 모듬장아찌 등이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또 장수사과와 사과즙, 다해수산식품의 새우젓, 명란젓을 비롯해 황토침구류와 김치류 등 다양한 우수 특산물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이창현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은 “기존 백화점 식품관내 ‘바이(Buy) 전북관’에서도 전북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지만, 이번 특산물 대전에서는 더욱 다양한 우수
앞으로 수출형 중소기업은 수출업무에 사용하는 국제전화 요금을 대폭 할인 받는다.2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KT는 지난 18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중기청-KT간 수출중소기업 전용 국제전화 요금 할인제 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수출중소기업의 무역거래에 따른 국제전화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중기청은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수출기업화사업’ 등 10여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신청서를 내면 대상업체를 골라 KT에 추천을 해준다.KT는 수출 중소기업 전용 국제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추천일로부터 2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