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유소년 선수 선발 테스트를 실시한다.전북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완주군 고산면의 유소년 전용훈련장에서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테스트 접수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sfc.com)의 유소년 클럽 모집 요강을 다운로드 받아 학부모가 직접 작성을 한 후 팩스(063-273-1762)로 제출하면 된다.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학부모가 직접 작성하지 않거나 사인이 없을 경우에는 접수가 되지 않는다.참가가 완료된 학생들은 테스트 당일 축구화 및 운동화, 운동복을 지참해야 한다./김대연기자 eodus@
“평생을 배구와 함께 해 온 열정을 받치겠습니다” 전북도배구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인식(71)씨가 선출됐다.전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전라북도배구연합회 임시총회를 열고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식 회장을 선출했다.신임 박 회장은 김제중학교 시절 배구를 배워 전북대표 일반부 선수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배구부 창단의 주인공이다.박 회장은 어머니배구연맹을 통해 초등학교 중심의 어머니 배구 활성화에 공헌해 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구를 즐길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 회장은 그 동안 카네이션컵 전국어머니배구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했으며, 도청과 시청 공무원 시절 배구 활성화에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격려회가 열린다.전북체육회는 22일 오후 5시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91회 전국체전 입상선수단 해단식 겸 포상격려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육상 외 8개 경기단체 및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오진혁 선수를 비롯한 입상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이 있게 된다.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포상금이 200%~500%까지 확대돼 선수와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 지난 6~12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 3만3천129점(금 46, 은 39, 동 67개)으로 9위를 차지, 전국체육대회에서 7년 만에 종합 순위 한 자릿수에 들어가는 성적을 올
전북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2010 체육발전 훈·포장 및 제48회 대한민국체육상’에 노원식 교사(56·백마장)와 고봉수 교수(47·기린장), 남교현 감독(42·거상장) 등이 선정돼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주생명과학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 교사는 대한인라인롤러연맹 국가대표 지도자로 2006년 및 2009년에 각각 아시아 및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고 교수는 제4회 WTF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여자부 코치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한국팀이 우수한 성적(금 4개, 은 1개)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또 농수산홈쇼핑 소속의 남 감독은 대표팀
전북은행은 14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와 효율적인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신상품 ‘해외투자펀드’4종을 오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신상품 가운데 하나인 ‘미래에셋 글로벌 다이나믹 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는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해외채권형 펀드다.이 펀드는 Class A의 경우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선취 판매수수료 0.3% 및 신탁보수 연0.66%가 부과된다.아시아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퍼시픽 컨슈머 증권투자신탁1호(주식)’는 손실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격투자형’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경기싸이클에 따른 영향을 덜 받으므로
전주 KCC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상민(38)의 등번호 ‘11번’을 영구 결번한다.전주 KCC는 17일 펼쳐질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KBL 최고의 스타 이상민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영구 결번식을 치른다고 14일 밝혔다.이상민은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은퇴했지만 1997~1998시즌부터 KCC와 전신 현대에서 2006~2007시즌까지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맹활약했다.지금까지 프로농구에서 다른 팀에서 은퇴한 선수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사례는 없었다.KCC 관계자는 “미국 유학을 떠나 있는 이상민이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삼성으로 떠나기 전 현대와 KCC에서 이룬 업적과 KBL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선두 제주를 맞아 지난해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현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를 치른다.지난 경기에서 울산을 제압하며 상위권 도약을 꿈을 버리지 않은 전북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주를 누르고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정규리그에서 최대한의 승점을 쌓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경기에 전북현대는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라이언 킹’이동국의 발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 시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수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서
2010 U-17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인 김빛나(한별고 2년)가 전북현대와 만난다.전북현대는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홈경기에 U-17 여자축구대표인 김빛나를 초청한다.현재 한별고 축구부에 재학 중인 김빛나는 이날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며 경기 공인구를 전달한 뒤 시축에 나선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무료입장(일반석과 서포터즈석)을 실시하며 네일아트 교실과 기초 화장품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김대연기자 eodus@
제91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7년 만에 한 자릿수 성적인 9위를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전북선수단은 체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남자고등부 배구와 남자대학부 배드민턴, 남자고등부 핸드볼 등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전북도민에게 선사했다.전북선수단이 이번 체전에서 획득한 메달 수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67개 등 모두 15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3만3천129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2003년 이후 7년 만에 한 자릿수 성적을 낸 전북선수단은 대회 6일째인 지난 11일 핸드볼, 배구, 펜싱, 배드민턴 등 단체종목 선전으로 9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였던 전남을 따돌리며 이날 사실상 9위를 확정 지었다.전북이 이번 체전에서 9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전북지역 생활체육 직장인 및 동호인 탁구의 한마당 잔치인 ‘2010 뉴시스 사장배 전북생활체육 직장인 탁구대회’가 오는 2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뉴시스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북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직장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단체 및 개인전에 출전한다.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전 부별 1~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장, 부상이 주어진다.또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 이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대회 참가자격은 전북지역에 사업장을 둔 직장인이나 도내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20일까지 연합회(835-0761)를 통해 할 수 있다.황현 국민생활체육전북탁구연합회장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TOP10’ 진입을 노렸던 전북선수단의 목표에 비상이 걸렸다.전국체전 이틀째인 7일 전북은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2개, 동 11개로 845점을 획득하며 경기도에 이어 10위(오후 6시 현재)를 달리고 있다.전북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가장 큰 이유는 펜싱과 탁구 등에서 다량의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 주요 경기들이 패배하며 메달권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날 진주시 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펜싱 사브로 개인경기에서는 우승이 가장 유력했던 오은석 선수(진흥공단)가 2회전에서 탈락했다.결승에 오른 남고 소정훈 선수(전북제일고)는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마지막 역전패를 당했으며, 여성일반부 김금화 선수(익산시청
한국 인라인롤러의 남자 단거리 기대주 임정훈(17·전주생명과학고)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7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인라인롤러 1000m 결승전에 출전한 임 선수는 이날 경기 초반 체력을 충분히 비축한 후 후반 2바퀴를 남겨놓고 선두로 치고 나와 우승을 거머줬다.특히 임 선수는 3위를 차지한 친구 최광진(17·생명과학고) 선수와 함께 팀 호흡을 맞추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더욱이 임 선수의 이번 우승은 인라인스케이트에서 인라인롤러로 변경된 후 전북 고등부에서 14년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 그 기쁨은 더 크다.또한 임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인 7일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 전북선수단 중 쌍둥이 형제, 부부, 자매 등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홍성남과 정광수 부부(도체육회)는 카누에 출전,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이 유력해지고 있다.문빈용, 원용 선수(전북체고)는 쌍둥이 형제로 카누에 참가했으며, 자매인 여고부 정은선, 현선 선수는 레슬링에서 메달 획득에 구슬땀을 흘렸다.스퀴시에 황중원 선수(체육회)와 황중찬 선수(만경고)는 형제로 나란히 대회에 참가했다.사이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선재 선수(대한지적공사)는 아버지 장윤호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여기에 육상 여고부 김지운 선수(전북체고)와 사격에 이규호 선수(전북연맹), 골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첫날, 전북은 사이클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하지만 우승을 노렸던 일부 단체종목경기에서 예산탈락이 이어져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다.6일 전국체전이 열린 경남 진주시 등에서 전북선수단은 사이클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경기 열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먼저 사이클의 간판 스타인 장선재 선수(26·대한지적공사)는 이날 창원시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4㎞개인추발 경기에서 4분31초48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첫 금메달을 따냈다.또한 이날 오현지 선수는 사이클 2㎞개인추발에서 2분37초059초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선사했다.앞서 지난 5일 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된 사이클 4㎞단체추발과 남자일반 포인트 종목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경남 진주에서 개막해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만3천876명이 참가해 41개 정식 종목과 3개의 시범 종목(당구·산악·댄스스포츠)에 출전, 향토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이날 대회 개막식은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주제로 1막은 경남출신으로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강호동이 개회식 MC를 맡아 사전·식전·공식·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하늘의 소리’라는 테마의 사전행사에는 경남 비전 영상과 공군 축하비행·레크리에이션·진주시민 농악대의 공연이 펼쳐졌다.6시부터 시작된 공식행사는 개식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사이클의 간판’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가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6일 창원시 창원경륜장에서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사이클 남자일반 4㎞에 출전한 장선재는 이날 빠른 스타트로 치고 나가 출발선부터 줄곧 기록을 단축하면서, 4분31초846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도하아시안게임 3관왕인 장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점검 받은 한편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선에도 청신호를 켰다.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장 선수는 개인추발 4㎞, 단체추발은 4년 전과 같고 이번에는 메디슨 대신 포인트레이스를 추가한다.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텃세와 상승세가 무섭긴 하지만 ‘평소대로&
“태권도를 수련하면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교육적 효과도 뛰어납니다.” 최상진 우석대 교수가 경기인으로는 최연소로 태권도 공인 8단 승단 심사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 교수는 최근 국기원에서 열린 태권도 공인 8단 승단 심사(실시, 논문, 면접)에 당당히 합격했다.최 교수는 태권도 국가대표(1987-1992)로 활동하며, 세계군인선수권(1987)·세계선수권(1989)·세계대학선수권(1990)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각종 태권도 대회를 휩쓸기도 했다.최 교수는 “태권도를 꾸준히 수련할 경우 건강관리는 물론 마음수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무술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ldq
제91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이 도체육회에 잇따라 답지하면서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이번에 접수된 격려금 기탁 내역을 보면 이남식 총장(전주대학교) 300만원, 김문철 고문(세기메디컬 대표) 200만원, 김영만 총장(비전대학교) 100만원, 안종호 본부장(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 100만원 등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6일 경남 진주에서 개막돼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1997년 창원 대회 이후 13년만에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만3천876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41개 종목과 당구와 산악, 댄스스포츠 등 3개 시범종목에서 고장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체전에서 종합 11위를 차지한 전북은 올해는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총 41개 종목에 총 1천5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대회는 총 44개 종목이 6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개·폐회식이 열릴 주 경기장인 진주종합운동장은 1천810억원을 들여 2008년 4월 착공, 지난 8월 완공했다.소망등을 나타내는 유등 모양의 지붕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잔치인 ‘2010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3일간 열전을 끝내고 지난 1일 막을 내렸다.‘실버건강 무한도전’이라는 슬로건과 ‘아리울의 푸른 희망’을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1만여 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서 실버체육의 진수를 선보였다.대회를 주관한 전북생활체육회는 행사 기간 중 익산 서동축제와 미륵사지, 새만금 투어 등을 연계하는 운영으로 예향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널리 알렸다.특히 타 시·도가 대회 운영에 소요한 예산의 절반 가량으로 행사를 치르면서도 가수 초청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