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제시된 원칙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본사를 조속히 분산배치 해야 한다" 지역상공인들이 최근 경남의 일괄배치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LH본사의 분산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지난 17일 LH본사 분산배치 및 사장, 기획조정, 경영지원 기능 전북배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요로에 송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인들은 건의서를 통해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LH 지방이전과 관련한 제1차 지방이전협의회 이후 정부가 제시한 분산배치(안)에 성실하게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 8일에는 “양 도가 합의점을 도출하라”는 정부 방침을 따르기 위해 김완주 도지사가 직접 경남도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김병일 지사장을 포함한 사회봉사동아리 ‘나누고 섬기는 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과 인후동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각 세대별로 사과를 전달했다.김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는 매년 추석과 설날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따뜻한 관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지금까지 꾸준히 산재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지원, 금암노인복지관 후원금 지원 등 ‘나눔 경영’을 실
음력으로 8월15일,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코앞에 다가왔다.하지만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다.특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농민뿐 아니라 추석 차례 상 준비를 앞둔 며느리들 마음도 고단하게 만든다.이럴 땐 심란한 심정 헤아리며 바구니 가득 덤을 얹어 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들러보자. 화려하거나 편리 함에선 뒤떨어져도 우리네 사는 인심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하늘 높이 치솟은 물가 걱정과 부담을 나누기에도 좋다.추석을 앞 둔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8일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은 골목마다 진을 치고 물건들을 다듬고 씻고, 음식들을 만드는 상인들의 천연덕스러운 몸짓에는 오랜 세월 습관처럼 굳어진 일상의 성실함이 묻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상대로 농지연금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본부 직원 30여명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등지에서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반갑게 마중하며, 리후렛 등을 통해 농지연금제도의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설명했다.농지연금은 부부 모두가 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여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을 받는 제도이다.농지추정금액이 2억 원인 70세의 농업인의 경우 매월 65만원을 사망할 때까지 지급받게 되며, 연금을 지급받으면서도 자경이나 임대가 가능해 본인의 생각대로 농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t전북마케팅본부(본부장 정일천) 사랑의 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17일 전주시 금상동 '따뜻한 사랑의 집'(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백미 20 포대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kt사랑의 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활용, '따뜻한 사랑의 집'을 정기적인 후원함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서는 추석을 맞아 17일 완주군 화산면 작은샘골공동체 '사랑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권문홍 청장은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배달하는 사람이 많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체신청은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26여명에게 각각 쌀 20kg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EPCO(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추석을 맞아 17일 본부장실에서 KEPCO 유명호 본부장과 최영철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차례상 전달식을 가졌다.사랑의 차례상 나눔은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KEPCO 전북본부가 매년 시행하는 나눔 사업으로, 명절이면 더욱 쓸쓸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날 반딧불 봉사단원들이 KEPCO 전북본부 식당에서 정성스럽게 포장한 차례상은 총 300만원이 소요됐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자녀를 키우는 조손가정 3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추석이 바짝 다가오자 도내 유통업체들이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경기 회복세 등을 고려해 올 추석 선물 실적을 지난해에 비해 10%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추석선물관련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4~5%대의 신장에 그쳐 유통업체들은 막판 공격적인 특별판매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추석 차례용품 행사와 더불어 ‘추석맞이 스타일 제안전’을 마련, ‘탠디·바이네르’, ‘닥스·러브캣’ 특집전, ‘리바이스·게스’, ‘코데즈컴바인·베네통‘ 인기상품전 등 각 층
추석 성수품 가격이 이달 초보다 6%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최근 추석 성수품 가격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은 지난 1일보다 전국 평균 6.7%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6.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쇠고기·계란·시금치·배추 등이 상승한 반면, 두부·동태살·대추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래시장에서는 두부·동태살·계란·시금치·배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쇠고기·대추·배추 등은 하락했다.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은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
북전주세무서(서장 심욱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보호요양시설과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심욱기 북전주세무서장 등은 17일 전주 ‘반석의집’과 ‘옐림은혜의집’,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과 1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심 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추석연휴를 맞아 고객감사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이스타항공은 제주행 기내이벤트를 통해 제주도 무료다이빙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김포, 청주,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 탑승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편당 8만원 상당의 무료이용권을 2매씩 제공한다.이와 함께 27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올레감수광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김포, 청주,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탑승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승무원과의 퀴즈이벤트를 맞춘 고객에게 1편당 1권씩 제공된다.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전 10영업일인 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자금 1천670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643억원에 비해 27억원(1.6%)이 증가한 것이다.화폐 권종별로는 지난해보다 오만원권이 115억원(23.2%) 증가한 반면 일만원권 등 기타 권종은 88억원(7.7%) 줄어 들었다.한편 추석자금은 추석 전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을 한 10일동안 한국은행이 발행한 돈 가운데 환수된 액수를 제외한 순발행액을 의미한다./김대연기자 eodus@
지역업체의 참여를 배제한 한국환경공단의 입찰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한국환경공단이 설계와 시공을 따로 분리해 발주해도 될 시설공사를 일괄입찰로 묶어 입찰공고해 지역 업체의 참여가 어려워졌기 때문. 16일 도내 환경관련 공사업계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9일 '무주·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설계·시공일괄입찰로 공고했다.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산18번지 일원(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조성될 광역전처리시설의 공사예정가는 110억8500만 원(VAT 포함)으로 공동이행방식과 분담이행방식이 가능하다.또한 지역업체 합산 30%이상의 지분으로 공동계약해야 한다.하지만 지역 업체들은 현행 지방계약법에는 10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제한이 가능하지만 환경공단은 이번 시설공사
“추석 연휴요? 대형마트는 ‘꿀맛’일지 몰라도 재래시장은 ‘쓴맛’ 입니다.” 추석을 닷새 앞두고 도내 유통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북적거려야 할 전통시장에는 골목마다 추석을 알리는 현수막이 즐비했지만, 정작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손님들의 발길은 뜸했다.16일 오후 2시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은 하나 같이 “추석 대목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남부시장은 추석이 목전에 다가왔지만 여느 평일과 다름없이 시장 골목은 한산하기까지 했다.과일상을 하는 김병수(62)씨는“지난해도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하고도 남아”라며 “그래도 명절이라고 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양해진)는 16일 추석을 맞아 (사)중소기업이업종전북연합회(회장 조성룡)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무지개가족을 방문해성인용 기저귀, 휴지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양해진 본부장은 “기업성장발전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앞으로 소상공인들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CEO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1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하반기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성이 뛰어난 독립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예비·신규 프랜차이즈저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예비 프랜차이저는 정보공개서 미등록 상태이고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은 예비본사를 말한다.신규 프랜차이저는 정보공개서 최초등록일로부터 1년 미만(가맹점 10개 미만)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16일 전주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문홍 청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7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페이퍼(공장장 고재웅)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명절을 앞두고 30여년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는 전주페이퍼는 이번 추석에도 호성보육원, 삼성보육원, 전주자림원, 무용촌, 덕촌노인정 등 총14개 단체에 쌀, 과일, 쇠고기 등 천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입해 전달함으로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해마다 명절이 되면 조상들께 올릴 음식 준비로 분주해진다.정성껏 하면 된다지만 워낙 중국산이나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재료를 고르는 데 특히 신경 써야 한다.좋은 제수용품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쇠고기 소고기는 선홍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그러나 소고기의 특성상 장기간 숙성될수록 육질이 향상되므로, 숙성 중 고기 표면의 색이 약간 암적색을 보일 수 있다.이런 경우에는 고기를 새로 절단해보면 된다.새로 절단된 면의 색이 밝고 윤기가 나면 안심하고 구입해도 된다.소고기 등심은 신선한 고기에서 뼈를 발라내기 때문에 형태가 다양하다.육질 겉에 칼자국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그러나 수입산은 살짝 언 상태에서 뼈를 발라냈기 때문에 겉에 뼈를 발라낸 흔적이 있다.◇수산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전력소비 절감에 앞장서기 위해 LH 기존 임대지구에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를 설치한다.1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콘센트 교체는 정부지원금 20억 원을 투입, 국민임대주택 1만1085호를 시범세대로 선정해 노후화된 일반콘센트 3만817개를 대기전력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매년 약 1206㎿h 정도의 전력소비를 줄이고 약 1억59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는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의 교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해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