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10일 전주시 금암동 ‘행복한 가게’를 통해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1천여 점을 기증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강수)는 10일 오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고, 10일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내년 2월 2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이론 27시간과 실기 69시간으로 이뤄지며 취업대비교육과 직무소양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내년 1월과 2월에 있을 필기와 실기시험에 대비해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파트타임, 일용직 여성 등 주간에 시간이 없는 대상자를 위해 야간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며, 조리 관련 경력자나 취업희망 의지가 강한 사람을 우선 선발했다. /강찬구기자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숙) 회원들은 10일 ‘마음 나눔 소농의 집’에서 중노송동에 거주하는 노인 8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국수를 대접하며 말벗이 되어 노인들을 위로했다. /강찬구기자
유치원 어린이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동참했다. ‘나누는 기쁨, 아껴 쓰는 지혜’ 행복한 가게 (대표 김남규)는 10일 노송동 사랑탄은행 5호점에서 코끼리 유치원생 40여명과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날 어린이들은 연탄 배달은 연탄 한 장씩을 안고 끙끙대며 서노송동에 사는 불우독거노인 김모 할머니댁과 장애인인 이모씨 가정에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강찬구기자
전주시의 서울 장학숙인 ‘풍남학사’ 건립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 박오상)은 10일 ‘풍남학사’ 건립에 보태달라며 기금 220만원을 마련해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 용)도 뜻을 같이하며 10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풍남학사’ 건립 기금으로 100만원을 전주인재육성재단에 맡겼다. 전주시 풍남학사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수용인원 88명 규모로 건립중에 있으며, 이달중 완공해 내년 1~2월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라이온스 355-E지구 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회장 최주만)이 사무실을 남부시장으로 이전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와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일 클럽은 1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 인근에 있던 사무실을 풍남문 부근으로 옮기고 현판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라이온스 정신을 살려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과 구도심 살리기 운동에도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전일 클럽은 이달중에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주만 회장은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전주전일라이온스클럽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송천 복원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체계적인 준비와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 김종철 의원(인후1.3동, 우아2동)은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노송천 복원 사업은 사업 초기에 전주시를 대표할 만한 대형사업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민원에 부닥치고, 수질 및 용수 공급, 예산확보 문제 등을 둘러싼 잡음이 커지면서 빛이 바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송천 복원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정부의 감세정책과 경기불황에 따른 전주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주민들의 반대 등을 들고, “막대한 예산 확보와 수질의 유지 및 공급,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대처 등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준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한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조항이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유통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해고된 안모씨(31·여) 등 2명이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제한한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4조는 근로권 등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안씨 등은 "사용자가 계속 고용을 하고 싶어도 법율 규정 때문에 계약을 2년 이상 연장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비정규직 근로자가 부당하게 해고되는 등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비정규직 사용시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2년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규직으
전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주변 재정비 촉진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전주 종합경기장 주변 뉴타운 건설 사업의 정체성과 새만금 배후도시 입지로서의 적합성, 예산 확보 및 실현 가능성, 타지역과의 형평성 등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전주시의회 국주영은의원(송천1,2동)은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시가 추진하는 종합경기장 주변 재정비 사업과 관련, ‘이 지역을 뉴타운 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전주시 종합 발전 계획 구상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전주시가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면서 전주를 5대 권역으로 구분했고, 덕진동 일대는 문화예술권으로 구분돼 문화·생태·체험 등을 제공하는 창조도시 발신지
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손은수)는 9일 119 신고 등 이동전화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등산로 일대의 원활한 통신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전파기지국(본부장 김문환)과 공용 무선중계국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처음으로 80세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45세인 남자는 앞으로 33.3년을 여자는 39.6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08년 생명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0.1년으로 2007년 보다 0.5년 늘었다. 1998년과 비교했을 때 5.3년, 1970년에 비해서는 18.1년 증가했다. 여자의 기대수명은 83.3년으로 남자의 76.5년보다 6.7년이나 더 길었다. 남녀의 기대수명 차이는 1985년을 정점(8.4년)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전년 대비 0.2년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2008년 현재 45세인 남자는 앞으로 33.3년을 여자는 39.6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됐다. 연령
황우석 연구팀에 난자를 제공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줄기세포 논문조작 의혹과 관련해 위자료 등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부(부장판사 김영수)는 A씨가 "황 박사 측이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갖춘 것처럼 속였고, 해당 의료기관들은 난자 채취의 후유증 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국가와 성삼의료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황우석 연구팀이 A씨에게 기증된 난자가 줄기세포 연구에 쓰인다는 점, 체세포핵 이식을 통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확립과정을 등을 설명해 A씨에게 난자 제공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고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한 점도 없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도 지난 2월 " A씨가 논문 조작으로 잘못된
정부는 10일부터 숙련된 외국인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제도와 사업장 변경 제도를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재고용은 사업주가 취업기간(3년)이 만료된 뒤 반드시 1개월 이상 출국한 후 재입국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2년 미만의 범위 내에서 출국하지 않고 계속 고용이 가능하다. 동포근로자의 경우에도 사업주가 재고용 신청을 할 경우 2년 범위 내에서 계속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 변경을 할때에는 그동안 2개월 이내에 재취업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3개월로 연장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변경 횟수에서 '휴·폐업, 그 밖에 외국인근로자의 책임이 아닌 사유'인 경우를 제외했다. /뉴시스
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라혁일)은 9일 모악산 주변 생태체험 및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단원 200여명이 참여해 이날 전주 인근 모악산의 생태계를 조사하고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새 및 야생 동식물을 관찰하는 한편 주변 야생동식물 먹이주기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강찬구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이동선은 9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지원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원확대를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전주완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9일 서장과 과장, 여경봉사회 등 직원 50여 명이 사랑의 나눔 행사 일환으로 김장한 500여 포기를 관내 5곳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
기린로 전자상가가 IT특화거리로 변신한 이후 어수선한 간판까지 모두 정비되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되살아나고 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진북동 기린로 전자상가 350m 구간에 난립한 간판을 정리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간판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IT특화거리가 한결 깨끗하게 정비됐다는 것.이 곳은 컴퓨터와 전자음향기기․부품 등 IT기기 전문매장이 밀집해 상가마다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간판을 경쟁적으로 내걸어 경관이 악화된 곳으로, 전자상가들은 올해 경관협정운영회를 구성하고 전주시가 추진한 경관협정사업에 응모해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경관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운영회는 시보조금 등 총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들여 그동안 무분별하게 난립된 30여개 간판을 일제히 제거하는 대신
전주시가 추진하는 희망·일자리 나눔 사업에 따라 노인들에게도 일자리가 주어지면서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은 전주시와 32개 기업이 뜻을 모아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해 인건비를 후원하거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체에서 인력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전주시 희망·일자리 나눔사업이 지난 5월에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32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5명은 7개 중소기업에서 2천700만원을 후원하여 일자리를 얻게 됐으며, 27명은 중소기업에서 직접 고용이 이뤄졌다. 7개 후원기업은 (주)운화바이오텍, 전북은행, 전북도시가스(주), 이마트전주점, (주)카이젠, (주)모아지오, 렉스젠(주)이며, 그 밖에 전주시 관내 19개 중소기업이 직접 고용
전주시 완산구 완산동 어우돈 음식점 대표 한형택씨는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설렁탕 및 다과를 대접했다. 한대표는 올해부터 완산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완산동 통우회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음식 준비, 서빙, 설거지 등 일손을 도왔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