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8일 경북 구미디지털 전자산업관에서 '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군산시가 대통령상을 서울 송파구와 광주 북구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또한 전북 장수군, 강원 강릉시, 경기 화성시, 부산 금정구, 대전 대덕구, 서울 강동구, 대구 남구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번 시상은 전국 5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년간의 도시공간 및 시민 삶의 질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도 대표한우브랜드 참예우는 지난 8일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참예우 소비자초청 팜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한 수영농장(대표 서영숙)을 방문해 한우에 대한 성장과정과 사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또 현지체험을 통해 자발적인 소비향상 및 소비자 인식 변화 확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2010년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접수 결과, 총 64명 채용인원에 2689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시·군 지역별 최대 119대1, 최저 20대1 등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 전북농협은 오는 13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필기시험(10월31일) 후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지원서를 접수한 인터넷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수험표를 출력, 수험표에 기재된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르면 된다.전북농협은 채용인원 전체를 지역에 연고를 둔 인재로 선발함으로써 지역인재의 꿈을 키우고,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KT가 일본과 중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10일 KT전북마케팅단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상품은 '쇼 로밍 일본알뜰'과 '쇼 로밍 신중국알뜰' 두 종류로, 일본과 중국 로밍 요금을 최대 6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쇼 로밍 일본알뜰은 기본료 3천원에 일본 전역에서 음성과 영상통화는 최대 57%, 데이터는 63% 할인된다.중국은 기본료 5천원에 음성통화를 최대 50% 할인 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소상공인의 10곳 중 8곳은 현재의 체감경기를 ‘어렵다’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중앙회가 소상공인 967곳을 대상으로 '체감경기 및 경영애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의 체감경기를 어렵다고 밝힌 업체가 전체의 82.8%에 달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5.0%였으며, '좋다'라고 답한 비율은 2.3%에 그쳤다.체감경기가 어려운 이유로는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53.1%)이 '동종업계 대기업의 문어발식 영업확장으로 인한 고객 감소'을 꼽았다.'출혈경쟁'을 지목한 업체는 23.5%였다.이 같은 경기 사정이 향후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10.6%에 그쳤다.절반을 훌쩍 넘는 66.9%는 1년 뒤까지도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태풍 등 이상기온에 따라 전북 지역의 쌀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10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호남지역 2010년산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쌀 예상 생산량은 70만4천717톤으로 전년에 비해 9만3천133톤, 무려 11.7%나 감소했다.이는 생육초기의 저온현상과 출수기 이후의 강수량 증가, 8-9월의 태풍 피해 등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설명했다.재배면적도 휴경 증가와 산지 쌀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면적으로는 4천276㏊ 감소했다.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이 증가한 곳은 16개 시·도 중 단 한 곳도 없다.단위면적(10a)당 수량은 생육기 중 이상저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분얼(가지치기)이 활발하
큰 일교차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자 난방가전의 매출이 연일 상한가를 그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경기 불황과 고유가의 영향으로 난방비가 적게 드는 제품과 부분적으로 난방이 가능한 전기요, 전기장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10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난방용품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80%나 급증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난방용품 구매가 평년보다 2~3주 앞서 나타나고 있으며, 보일러 등을 이용한 전체 난방을 하기에는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부분난방을 할 수 있고 가격부담이 적은 소형 난방기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마트 전주점은 온풍기, 히터, 전기 매트, 가습기 등의 상품 매출이 지난주 대비 100~150% 늘었다.특히 온풍기, 원적
LH공사 통합 전에 옛 주택공사가 발주한 전주 효자5공구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진흥기업 등 12개 건설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공정위는 7일 LH공사가 발주한 전주 효자 B1BL 아파트건설공사 5공구와 성남판교 9공구 등 8개 아파트건설공사에서 35개 건설사들이 입찰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42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국가계약법령에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찰참가자격제한 요청이 있을 경우 기획재정부는 부정당업체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담합에 참여한 이들 건설사들은 낙찰받을 회사(담합 추진사)와 나머지 회사(담합 협조사)를 미리 정해 입찰에 참여, 8개 공사에서 모두 추진사가 낙
오는 9일 진행될 국정감사에서 재무구조 악화로 빚더미에 앉아 있는 LH공사 지방유치를 놓고 경남과 전북, 양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공방전이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7일 전북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위원회는 오는 9일과 19일 각각 국토해양부와 LH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이날 국감에서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검증이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LH의 재정 건전성 문제를 비롯, 공사의 혁신도시 이전지 결정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감을 실시하는 국토해양위 소속 국회의원 중 공교롭게도 진주가 지역구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과 김제 완주에 지역구를 둔 최규성 의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 당초 계획은 옛 주택공사는 진주 혁신도시로, 토지공사는 전북 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하는 것이었다.
㈜엘드건설이 분양에 나선 전주 삼천 재건축 아파트가 중소형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엘드건설은 7일 전주시 평화동에 전주 삼천동 엘드수목토아파트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공급물량 총 624세대 중 일반분양은 227세대로, 59.90㎡(26평형)1세대, 84.98㎡A(33A평형)90세대, 84.88㎡B(33B평형)4세대, 84.84㎡C(34C평형)27세대, 119.23㎡형(44평형)48세대, 150.04㎡(55평형)57세대 등 이다.분양금액은 기준층 기준 84.98A㎡(33A평형)이 2억1801만3000원, 119.23㎡(44평형)이 3억1366만4000원, 150.04㎡(55평형)이 4억382만원으로, 분양금액의 60%를 무이자대출 지원한다.무이자 혜택 등에 따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지난 6일 김제시와 순창군을 방문, 이건식 김제시장과 강인형 군수에게 성금 2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성금전달은 김제 지평선축제와 순창 장류축제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전북도회는 남원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7일 완주군 이서지역아동센터와 '사랑의 울타리' 자매결연식을 갖고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전북체신청 및 이서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협약서를 서명·교환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또한 결연식을 마치고 아동들과 함께 전주생태박물관과 수변생태공원을 찾아 환경보존의 의미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사랑의 울타리'는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취약계층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층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기존주택매입임대사업을 실시한다.7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존주택매입은 전주지역 내 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여 호를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기준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 미만에 동 건물 5세대(호) 이상 되어야 한다.특히 순수 방이 2개 있는 세대가 4세대 이상 있어야 하며 1층 근린시설(상가, 사무실 등) 없어야 한다.이와 함께 각 세대별 상·하수도를 지자체가 관리(세대별 계량기 등록)하고 옥상방수(우레탄) 및 법정 주차 공간 확보, 도시가스 설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직접접수 및 우편접수만 가능하다.LH는 접수된 주택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 후 공사 매입
도내 대형마트들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채소류에 대해 가격 할인에 나선다.7일 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전주점은 7일~13일까지 일주일간 무, 대파, 시금치, 양파, 고추, 애호박, 쌈채소, 고구마 등 8대 채소를 38.5∼6.3% 할인 판매한다.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가격이 3∼4배 급등한 무(개)는 4천150원에서 3천250원으로 21.7% 인하했다.대파(단)는 5천680원에서 3천980원으로 29.9% 가격을 낮췄다.특히 이마트는 배추 역시 수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현재 판매 가격인 6천450원으로 동결키로 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홈플러스 전주점도 13일까지 배추, 고추 등 채소류를 최대 30%까지 싸게 판다.배추는 1포기에 5천980원, 알타리는 1단에 3천980원에
이스타항공이 강달호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7일 이스타항공은 신임 대표이사에 대한항공에서 31년 동안 근무한 강달호(58)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강 신임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1977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면서 여객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강 대표는 대한항공 시절 영업현장업무부터 국내외 지점장, 구주 및 중동지역본부장, 여객사업본부장까지 역임한 여객영업 및 마케팅통으로 평가되고 있다.강 대표는 “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LCC 항공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 각오를 밝혔다.한편 양해구 전 대표이사는 본사 고문으로 항공 업무 전반을 자문하게 된다./김대연기자 eodus@
농협이 배추 값 폭등으로 인한 김치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판매에 나선다.이에 따라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부담으로 김치담그기에 엄두도 못내던 서민들의 가계경제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고령자가 많은 지방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대책이라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어 가격안정 및 물량확보 등의 실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12일부터 김장용 배추 300만 포기를 포기당 2000원에 인터넷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또한 농협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전주를 포함한 전국 14개 유통센터에서 780톤의 배추를 시중가격보다 30% 싼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농협은 김치 가격을 추석 전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김장철 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출하를
앞으로 전국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임시운행허가번호판을 반납할 수 있게 되고 인터넷을 통한 등록원부 열람 및 발급, 등록이 가능해진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전국 자동차등록제 시행에 따른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및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마련, 8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 갈 예정이다.개정안에는 임시운행허가번호판 반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전에는 허가 등록관청에 반납토록 했던 것을 전국 모든 등록관청(차량등록사업소)에 반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또 자동차등록원부 열람·발급을 인터넷으로 신청한 경우 발급수수료를 감면토록 했다.이에 따라 자동차등록원부 열람과 발급은 현행 각각 100원과 300원이었으지만 앞으로는 무료로 가능하고, 자동차등록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7일 순창군 금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의 도움을 받아 농업인 조합원과 노인계층, 다문화가정, NH보험 계약자 등 의료소외계층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행사를 실시했다. 금과농협은 이번 한방무료진료행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직원과 농가작목반 등의 도움을 받아서 차량이동반을 편성,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우들을 신속하게 이송해 원활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한편 전북농협의 한방무료진료는 2001년 NH보험 수익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해 전개되고 있으며, 그동안 약 2만7000여명에 의료혜택을 제공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2010년 중소기업분야 일자리 20만개가 창출되는 등 중소기업 육성의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기술성과 사업성만 좋으면 정책자금과 R & D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성만 좋으면 정책자금 지원 내년부터는 정책자금 평가시 기술성·사업성을 보고 지원하고 재무제표는 한계기업 검증 등 사업성 평가의 보완자료로만 활용한다. 또한 R & D 과제선정시 사업성 평가비중을 현행 40%에서 60%로 확대하여 R & D 이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우대하게 된다. ▶전국 8개 시·도 통합상품권 500억원 발행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확산하기 위해 상품권 발행규모를 500억원(2009년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가맹시장(670&
지난 2003~2008년까지 5년동안 늘어난 일자리 대부분이 중소기업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8년 사이에 국내에서 늘어난 일자리 중 96.6%가 중소기업에서 나왔다. 이 때문에 대기업 중심의 고용 창출은 한계에 이르렀으며,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여건을 개선해주는 것이 일자리 문제의 해법이라는 분석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종사자는 2003년 1030만여 명에서 2008년 1146만여 명으로 116만여 명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 종사자는 156만여 명에서 160만여 명으로 4만여 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늘어난 일자리 120만여 개의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