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한바탕 쏟아지고 그치자 선선한 가을정취가 느껴진다.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니 가을이 다가오긴 했나 보다.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여름보양식을 먹었다면 지금은 환절기 기온변화로 약해진 건강을 위해 가을보양식을 챙겨야 할 시기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을이면 맛있는 별미가 생각난다.입맛을 당기는 가을 별미를 찾아 16일 찾아 온 곳은 효자동 전북도청 앞 ‘뜰안채본가(대표 배혜진)’. ‘뜰안채본가’의 대표 메뉴는 ‘전복해물탕’. 전복해물탕은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 지부장 최영준)은 16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상당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동전주우체국은 이번 추석명절에 우체국예금․보험 공익기금을 활용해 장애인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5세대를 방문, 생필품 및 추석 제수용품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효자동지점분회(분회장 최지훈)는 지난 15일 사랑으로 섬기는 행복공동체 '신태인 행복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포(20kg)를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명절이 전북쌀 판매증대와 홍보에 최적기라는 판단아래 수도권소비자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와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맞이 전북쌀 판촉행사를 열고 소비자에게 전북쌀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겸한 홍보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김제통합RPC(대표 박종기)의 지평선쌀, 하나가득쌀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의 큰들의꿈,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의 옥토진미골드와 여보사랑해 등 전북쌀의 대표브랜드가 총출동해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쌀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안정적인 판매망이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의 시행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개정 법령에 따라 다음달 22일부터 시행이 가능하지만 회계예규에 이에 관한 세부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데다 처음 도입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데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16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가계약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남은 순수내역입찰제 및 물량내역수정제, 최저가 심사기준 개선을 담은 회계예규 개정안을 다음달 초 내놓을 예정이다.이 중 처음 도입되는 순수내역입찰제는 검증이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회계예규에 세부기준을 반영하기보다는 조달청 등 발주기관에 세부기준 마련을 위임할 가능성이 높다.조달청은 최근 발주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기준 개선 연구용역’을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16일 거래실적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고 1.5%까지 감면해 주는 ‘JB이자다이어트론’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JB이자다이어트론은 과거 3개월 동안의 예금, 신용카드, 급여이체, 전자금융, 자동이체 거래실적 및 주거래고객 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되며, 매 3개월 거래실적에 따라 감면금리가 변경된다.예를 들어 대출금리 연 7%를 적용받는 고객이 0.5%p를 감면받아 6.5%로 대출을 취급하면 급여이체, 전자금융, 자동이체 거래를 통해 3개월 후 대출금리는 6.2%로 0.3%p가 추가 감면된다.전북은행과 거래 중인 고객 대부분은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거래가 없는 고객도 0.5%p까지 선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의 소포나 택배가 반송됐다며 개인정보를 빼가는 전화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체국택배가 반송됐다는 ARS전화를 사칭, 개인정보 유출 등을 핑계로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묻는 전화가 하루 평균 60~70건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접수된 전화사기 문의 건수가 300건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지만 사기행각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최근에는 사기범들이 어눌한 조선족 말투를 쓰지 않아 구별도 쉽지 않다.특히 선물이 많이 오고 가는 추석명절을 노린 전화 사기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지난 9일 익산에 사는 임모씨(65세)는 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는 사기단으로부터 “통장정보가 노출되어
LH전북본부(본부장 윤여공)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완주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무지개가족’과 ‘소화진달래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본부는 직원 급여의 일부로 조성한 사회공헌 펀드를 사용해 쇠고기, 쌀, 과일 등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추석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건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 '국내외 녹색산업의 흐름과 기업의 대응 - 지역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도건우 수석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방향이 녹색 성장을 통한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녹색성장의 성공은 곧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돼야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이어 도 연구원은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1990년대를 IT산업이 이끌었다면 2000년대는 녹색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극복하지 못할 때 선진시장으로 진입이 어렵다"고 분석했다.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깊은 시름에 빠졌다.건설경기 악화 및 금융권의 대출조건 강화 등으로 자금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봄부터 계속된 기상이변으로 발주기관의 공사대금 지급 율도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1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 건설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 성수기를 맞았지만 3~4월 폭설에 이은 여름 폭염 및 호우까지 겹치면서 공사기간 확보에 차질이 발생, 추석 기성 금액이 대폭 줄고 있다.이달에 수령할 추석기성의 경우 집중호우가 계속된 8월에는 작업을 진행한 날이 10여일에 불과해 수령할 기성액이 턱없이 작아졌다.이로 인해 원도급자인 종합건설업체들은 하도급대금 지급을 위해 시중은행에 손을 내밀어 보지만 대출에 문은 굳게 닫혀 있어
전북 8월중 어음부도율 상승 지난달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가 발표한 ‘8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0.58%로 전월의 0.33%에 비해 0.25%포인트 상승했다.이는 고액의 특이부도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어음부도율은 0.36%로 0.3%p 상승한 것이다.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도금액이 30억1천만 원에서 43억1천만 원으로, 제조업은 3억5천만 원에서 12억 4천만 원으로, 서비스업은 4억1천만 원에서 12억9천만 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주(0.27%→0.90%), 남원(0.17%→0.52%), 정읍(0.02%→0.11%), 익산(0.02%&rar
전북지역 근로자의 연간급여가 전국 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토대로 시·도별 근로자들의 평균 연간급여를 분석한 결과, 전북은 2천219만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각각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근로자(1천404만5천580명)의 평균 연간급여(2천511만원)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지역별 평균 연간급여는 울산이 3천194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울산 지역의 평균 급여가 이처럼 높은 것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위 서울은 울산보다 300만원 가까이 적은 2천895만원이며, 대전 2천568만원, 경기 2천501만원, 경남 2천459만원 등의 순이었다.반면 제주도 근로자
전북지역의 취업자와 실업자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0년 8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취업자는 82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83만8천명에 비해 1만1천명(-1.3%) 감소했다.또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1만8천명에 비해 4천명(-22.7%) 감소한 데다 실업률은 1.7%로 전년 동월 2.1%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8%로 전년 동월대비 0.6%포인트, 여자는 1.5%로 0.3%포인트 각각 감소했다.전북지역 경제활동 참가율은 84만 1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 5천명(-1.8%)감소한 가운데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48만 1천명으로 1만5천명(-1.8%)이 여자는 35만 6
오비맥주가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홍보할 사내 봉사단을 가동한다.15일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앞으로 공공기관이나 NGO 단체 등과 연계해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등 건전음주문화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봉사단은 우선 대도시의 소매점과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주류 구매시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 하자는 ‘쇼 아이디(Show ID)’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특히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직후 시험에서 해방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전북중기청은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설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부들이 장을 볼 때 이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중기청은 또 16일 전북지역 여성경제인협회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전주 모래내시장 등을 방문, 대대적인 전통시장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유지필 전북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이웃의 정을 느끼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농협중앙회노동조합 전북본부(본부장 김경진)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쌀(10Kg) 160포대와 라면 160상자를 관내 시·군 지부 및 지점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전북본부는 조합원들이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행사와 불우이웃돕기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천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백구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지난 14일 백구초등학교 강당에서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병원장 이언정)의 의료지원을 받아 농업인 조합원과 NH보험 계약자, 다문화가정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방무료진료에는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의료진들이 개인별 건강검진과 내과계열(소화기, 심장질환, 호흡기, 비뇨생식기), 외과계열(관절, 척추질환, 오십견, 슬관절질환)로 구분해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황시술 등을 실시했다.특히 마을 이장과 농협봉사단원을 중심으로 '차량이동반'을 편성,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계층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아이폰3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KT가 ‘아이폰4’ 공식 출시를 통해 SK텔레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SK텔레콤은 '갤럭시S'를 출시한지 80여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5일 KT전북마케팅단에 따르면 KT에 가입한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130만명 정도로 이 중 88만 명 정도가 아이폰3G, 3GS 가입자다.또한 아이폰4 예약가입자 수는 30만 명에 이른다.KT는 지난 10일 개통한 2만 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시즌 1' 22만 명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이용자들의 불만으로 지적돼 오던 아이폰 애프터 서비스(AS)를 애플이 직접 맡기로 하면서 서비스 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이 기간 동안 유출금액은 1조2185억원에 달한다.1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04억원이 빠져나갔다.이는 지난 10일 코스피 지수가 27개월만에 1800선을 돌파하는 등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801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29일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9069억원이 빠져나갔고, 채권형펀드에는 3427억원이 순유입됐다.주식형펀드 설정원본액은 109조2599억원으로 전날보다 1419억원이 감소했다.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45억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074억원 줄어든 수치다./뉴시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13일 도내지역과 수도권 영업 강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총수신 7조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김 행장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며, 지난 6월 총수신 6조원 돌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은행 측은 또 7조 원 수신 달성은 지난 7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2012년 총자산 15조원 제시와 당기순이익 1천500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김행장의 공격경영 마케팅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