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전국 저수율이 62%(평년 78%) 상황에서 29%의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전북 대아수계(대아․동상․경천)를 방문하여 김학원 전북지역본부장으로부터 가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상무 사장은 올해는 작년보다도 저수율이 다소 낮아 비관개기부터 영농을 대비하여 지역별 강수량‧저수율 자료를 바탕으로, 영농급수 우려시설을 분석하고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가뭄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공사에서는 가뭄에 대한 농어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2016년 안전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이양수장 설치 등과 저수지에 하천수를 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옛 농촌진흥청 본관동, 수원시 권선구)에서 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농업기술역사관’이 문을 연다. 이곳은 200여 년 전 조선 정조(正祖) 임금이 혁신적인 농업 정책을 펼쳐 모범적인 이상 도시를 구현한 데 이어 1962년 농촌진흥청을 설립한 자리다. ‘농업기술역사관’은 수장고를 포함해 총 755㎡ 규모이며, 총 4개의 전시 구역과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실물 모형·영상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이 발전해 온 과정과 농촌진흥청의 연구 성과를 보기 쉽게 연출했다. ‘제1구역(농업 기술의 첫걸음)&rsqu
전북농업기술원은 천마 재배를 위해서는 주재료인 참나무원목과 종균(뽕나무버섯균)을 겨울철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천마 재배면적은 62ha로 전국 91ha의 68%를 점유하고 있고 무주군을 중심으로 35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천마(天麻)는 난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하늘에서 내려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의보감 탕액편 등에 기록된 천마의 효능은 중풍 등 뇌신경 계통의 최고의 약초라 하였고, 현대의학에 의한 임상적 효능으로도 고혈압, 두통, 마비, 신경성 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스트레스, 피로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천마는 보통 4월에 정식을 하여 이듬해 11월에 수확을 하는 작물로 참나무원목, 종균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관내 농협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안전을 위하여 화재 및 전기안전에 대한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4일 건물 내 전기설비와 소방기기 상태점검, 건물의 균열과 변형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안전점검을 실시 하였다. 전북농협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역본부 각 단별로 안전예방 점검에 참여하여 안전기구 작동법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매우 심하다며 농작업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김완수기자
전주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이 난항이 지속되면서 사업지연이 불가피할 전망돼 자칫 조합원들의 피해로 전가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해 임원구성 무효 판결로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던 전주 우아 1단지 재건축 사업이 이번에는 임원 연대보증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또 다시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로에 있는 우아 주공 1단지 아파트를 헐고 이곳에 아파트 1천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우아주공 1차 재건축사업은 지난 2003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십 수 년 동안 수차례에 걸친 시공사 선정 무산과 조합원과 집행부간 고소 고발사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막대한 조합운영비와 함께 수억 원이 넘는 설계비만 낭비했다는 조합원
다사다난했던 을미년(乙未年)이 지나고 병신년(丙申年)이 시작됐다. 새해를 맞아 도내 경제기관∙단체들은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느라 분주하다. 이에 도내 주요 경제기관 및 단체장들의 2016년 신년설계를 전한다. /편집자주 온누리에 희망이 가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내외귀빈과 상공인,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을미년 한해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세계경제의 부진과 국제유가 영향으로 무역량이 감소했고, 한중 FTA를 비롯한 대외 환경변화와 예상하지
독자 여러분 독자 여러분! 2016년 새로운 한해가 밝았습니다.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은 2016년 변화하는 내용으로 해당 내용을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1. 최저임금의 변화2016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6,03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기준(주휴수당 포함) 1,260,270원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다만, 수습사용 중인 자는 3개월까지 최저임금에서 10%를 감액한 5,427원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는 제외) 2. 건강보험요율의 인상건강보험요율이 기존보다 0.9%가 인상되어 6.12%가 되었으며, 근로자와 사용자 부담분은 각각 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4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 및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해 중서민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차별화된 소매영업을 기본전략으로 양적, 질적 성과를 이뤄내며 서남권 대표 소매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녹록지 않은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가 2016년 새해를 맞아 폐업의 아픔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4일 ‘희망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 시무식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 MERS쇼크 등 미증유의 경기침체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폐업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시무식에는 지난해 폐업하고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20명이 참여, 이들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들과 경영 환경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여한 A 씨는 “상품중개업을 6년 동안 운영하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이 4일 전주시 서원로 일대에서 새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행사의 성공 기원을 위한 가두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전주우체국 집배이륜차 100대 등 250여 명이 참여, 국정지표인 ‘창조경제•문화융성, 우체국이 함께 합니다’, 전북도 시책인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는 물론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성공개최’ 등 올해 지역사회 주요 이슈를 응원하는 현수막, 피켓, 깃발을 흔들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김병수 청장은 “2016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살아있는 우체국, 라이브 POST를 기치로 우체국이 지역사회에 더 큰 &lsqu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순회 설명회’를 6일부터 지역별로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중기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합동순회 설명회는 전라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시·군 순회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첫날에는 전주·완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어 군산(11일), 익산(12일), 부안(14일), 김제(18일), 남원·임실·순창(19일), 정읍(26일), 고창(29일) 등의 순으로 열린다. 중기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년도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과 정책자료를 제공하고 참여기관과 중소기업간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2016년도 청년취업인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청년취업인턴제는 정부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에 인턴 기회를 제공해 직장경력을 쌓게 하고 정규직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통 인턴이라 하면 단기간의 현장실습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청년인턴제도는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율이 80% 이상으로 많은 취업준비생이 선호하고 있다. 청년인턴제에 참여하는 인턴은 최저 임금의 110%인 최소 139만원의 임금과 법적인 지위 및 4대보험이 보장되며, 특히 정규직 전환 시 인턴 참여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취업지원금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