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기대주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민휘는 19일(한국시간) 미 앨라배마주 오펠라카 RTJ 골프트레일 그랜드 내셔널(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가 된 김민휘는 스콧 피어시(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PGA 무대에 데뷔한 김민휘는 지난 4월 취리히클래식에서의 공동 8위를 넘어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리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위권 선수들이 같은 기간 열린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으로 대거 이동한 것이 그의 호성적을 도왔다. 김민휘는 버디 6개를
장하나(23·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사흘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장하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가 된 장하나는 2위 백규정(20·CJ오쇼핑)을 1타차로 따돌리그 1위를 고수했다. 올해 신인 자격으로 LPGA 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장하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내주지 않는다면 투어 데뷔 첫 승을 따내게 된다. 장하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앞선 이틀 간 보여준 몰아치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행운의 내야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을 때리며 기분 좋은 후반기 출발을 한 강정호는 이날 운 좋게 안타을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71(229타수 6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지미 넬슨을 상대로 1사 1, 2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코스로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타구가 강해 유격수가 포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급하게 2루로 악송구를 하면서 공이 뒤로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26)이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5월 미뤄왔던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예정대로 프리시즌에 맞춰 돌아오면서 2015~2016시즌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성용은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해 6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기성용이 경기에 뛴 것은 5월12일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 이후 처음이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위팀인 묀헨글라드바흐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이브라히마 트라오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분 맷 그
국내 최강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의 주인공은 전인지였다.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양희영(26)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제 21살에 불과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3개국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LPGA 첫 승이다. 전인지는 루키 시절인 지난 201
미국프로야구가 13일(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고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다. 타자로는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첫 진출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현지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으로 몸값을 해내지 못했다. 수술대에 오른 LA 다저스의 류현진(28)은 전반기를 통으로 날렸다. KBO리그 출신 야수로는 첫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빅리그 무대를 노크한 강정호는 4년 1600만 달러에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시작 무렵만 해도 그의 경기력에는 의문부호 투성이었다. 하지만 전반기를 끝낸 지금 강정호의 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준급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동시에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26)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대표팀 주축 선수로 활약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게 됐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시즌부터 뮌헨에서의 입지가 줄어들자 이적을 선택했다. 얇은 미드필더진으로 애를 먹었던 맨유는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으로 만만치 않은 허리를 구축하게 됐다. 계약기간 및 세부 조건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세리에 A 토리노와 이탈리아 대표팀 측면 수비수인 다르미안도 맨유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7)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68로 소폭 올랐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존 래키의 4구째 공을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2루 기회에서는 래키의 초구 직구가 강정호의 왼쪽 팔꿈치 부분에 스쳐 사구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어 나선 페드로 알바레즈의 타석 때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6회에 좌익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데뷔 첫 3루타를 귀중한 동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에도 9회 팀의 끝내기 승리에 간접 기여했던 강정호는 이날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동점 적시 3루타를 때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였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59로 소폭 상승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3회 2사 2루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출신이자 유벤투스 핵심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36)가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한다. 뉴욕 시티 FC는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로부터 피를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며 잔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피를로는 미국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보내게 됐다. 199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피를로가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를로는 브레시아를 통해 프로에 뛰어든 뒤 20년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를 누볐다. 2001년부터 10년 간 AC밀란 소속으로 활약했고 2011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기량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유럽축구연맹(UE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9회 팀의 끝내기 승리를 이끄는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날 주전 3루수 조시 해리슨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7회 도루를 하다가 슬라이딩 도중 손가락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에서 6주간 3루를 지켜야 할 중책을 맡았다. 또 지난달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4번타자로 나왔다. 강정호는 이날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제임스 쉴즈에게 3타수 무안타로 철저히 봉쇄당하는 듯 했지만 9회 동점 상황에서 팀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화력 시위를 선보이며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미국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칼리 로이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일본에 5-2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1 독일 대회에서 승부차기 끝에 일본에 우승을 내준 미국은 4년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1999년 자국 대회 우승 후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한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 독일(2회)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으로 올라섰다. 미국은 1991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연패를 노렸던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초반 미국의 공격
칠레가 99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를 품에 안았다. 칠레는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앞서 단 한 차례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던 칠레는 1916년 대회 출범 후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경기 내내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낸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FC바르셀로나)는 승부차기에서도 결정적인 선방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대회 초반 음주운전으로 기자회견장에서 굵은 눈물을 쏟아냈던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은 홈 팬들에게 속죄의 우승컵을 선사했다. 지난달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잉글랜드가 독일을 꺾고 3위로 여자월드컵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독일과의 3·4위 전에서 파라 윌리엄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07년 중국대회 우승 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독일은 4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 초반에는 독일의 공격이 돋보였다. 전반 1분 레나 페테르만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9분 사라 데브리츠, 셀리나 사시치의 연속 슈팅이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독일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수많은 슈팅을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프 블래터 회장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가 러시아와 카타르로 결정하게 된데에는 프랑스와 독일 대통령들의 정치적 압력도 작용했다고 5일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폭로했다. 블래터는 독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 12월2일 개최국 발표 직전 니콜라 사스코지 전 프랑스대통령과 독일의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이 정치적 압력을 넣었다고 말하고 카타르로 결정된 것은 그들이 대표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래터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었던 사안에 대해서 욕을 먹는데 지쳤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주요국들이 카타르를 밀 경우 다수의 의견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축구연맹(DFB)도 불프에게서 "경제적 이유로 카타
독일 대표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0)가 터키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5일(한국시간) 포돌스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1년으로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1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포돌스키는 터키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게 됐다. 포돌스키가 터키리그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르순 외즈벡 갈라타사라이 회장은 "포돌스키는 우리가 오랜 기간 지켜본 선수"라며 영입에 만족스러워했다. 포돌스키는 2003년 FC쾰른을 통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쾰른으로 돌아간 포돌스키는 2012년 아스날로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팀은 0-13으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32(288타수 67안타)을 유지했다. 전날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와 첫 번째 대결에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1, 2루간을 빠지는 강한 타구를 2루수 조니 지아보텔라가 슬라이딩하며 잡는가 싶더니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나와 내야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1
남녀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와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가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약 471억원) 3회전(32강)에 안착했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92위 야르코 니에미넨(핀란드)을 3-0(6-4 6-2 6-3)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좌절해 대회 첫 우승을 눈 앞에서 놓친 조코비치였지만 윔블던 2연패를 향해선 순항중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할 경우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째 우승이다. 조코비치를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스탄 바브링카(스위스·4위)도 이날 무사히 3회전에 진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이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0-0 상황인 3회초 1볼 2스트라이크 때 상대 선발 좌완 천웨인의 4구째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이자 이번 경기의 선취점이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볼티모어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4회에는 천웨인의 3구를 때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 무사 주자
미국이 독일을 꺾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칼리 로이드와 켈리 오하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1991년 초대 대회(중국), 1999년 3회 대회(미국)에서 우승한 뒤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은 오는 6일 일본-잉글랜드전 승자와 캐나다 벤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2007년 중국대회 우승 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1위 독일은 미국(2위)에 무너지며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독일이 좋았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