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17회 전시회 ‘떠든 사람’전이 10일부터 15일까지 전주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시대정신은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조소전공자들의 모임으로 1회 졸업생부터 올해 졸업반까지 전시에 참여한다. ‘떠든 사람’은 일반적인 관습에 도전하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회라는 큰 교실에 존재하는 떠든 사람’인 작가들의 가치 지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참여작가들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김배광, 김성수, 김태규, 문민, 박광현, 박창은, 배병희, 서고은, 우문문, 하유진, 한정무, 홍경태, 홍세웅 등 13인. 특히 올해는 젊은 작가들이 주도적으로 전시에 참여해 전북 조소의
이병재
2013.09.09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