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농어촌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모국 방문 사업을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노르마카부바스가본(38세)씨는 필리핀 태생으로 건실한 쌀전업 농업인 남편 이호(51세)씨와 지난 2006년 결혼 후 임실군 삼계면에 정착해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북지역본부는 결혼 후 현재까지 사정상 모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이 부부에게 필리핀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 및 선물 등의 3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부부의 친정나들이 일정은 영농이 완전히 마무리 되는 12월 중에 추진된다. 모국방문을 후원 받은 남편 이호씨는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의 후원으로 평생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 같다&rdqu
수확기를 맞아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지만 쌀값이 오히려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28일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농산물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말 20㎏에 4만1천800원이던 쌀 도매가격은 지난 19일 4만2천250원, 23일 4만2천350원, 26일 4만2천400원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쌀 가격은 지난해 4만300원보다는 5.2%, 평년(5년간 해당일에 대한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값) 3만7천432원에 비해 13.3% 오른 가격이다. 햅쌀은 이미 4만3천원대로 올라섰다.산지에서는 80㎏ 쌀 가격이 이달 중순 17만원을 돌파했다. 산지 가격이 17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올해와 같이 본격적인 수확기에 쌀값이 상
산지에서 출하한 농산물 박스를 버리고 재포장해 출하하는 소위 박스갈이가 농산물 유통업계에 심각한 폐단으로 지적되고 있다.29일 전북 고창군에서 농산물 산지 유통업에 종사하는 김모(48)씨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들이 산지 농산물 박스 포장을 자사 브랜드 등으로 상자를 바꾼 뒤 판매하는 이른바 ‘박스갈이’ 관행이 여전하다”며 “포장비 등 물류비의 추가 발생으로 인한 떠넘기기식 소비자 피해와 산지브랜드 육성을 저해하는 이와 같은 행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결국 이러한 유통업체의 관행적인 박스갈이는 포장비와 인건비 등을 증가시켜 소비지에서의 농산물 판매가격을 높아지게 만들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신용보증기금은 KDB산업은행과 ‘기업가치 및 기업정보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신용보증서와 함께 주요 기업정보를 KDB산업은행에게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신보에서 받은 기업 정보를 활용해 대출하면서 신용평가와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 금리도 인하할 예정이다.이용 기업에게는 재무제표 등 서류제출과 은행을 방문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이자절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산업은행은 미래의 기업가치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식재료 공급업체 사후관리 강화 협의회’를 개최한다. aT 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aT 사이버거래소와 교과부, 17개 시·도 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일선학교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시설기준 강화, 전자조달 참여 식재료 공급업체 등록요건 강화, 식재료 공급업체 평가 및 제재장치 마련, 학교급식 최저가격 제한 낙찰제 적용 의무화, 농수축산물 품질관리 및 안전성 검사 강화 등을 논의한다. 앞으로 aT는 학교급식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심사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101로 전달(102)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올해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8로 정점을 찍은 뒤 6월 106, 7월 105, 8월 101로 3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 102로 상승했지만 이달에는 또다시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7→88)는 1포인트 상승했지만 가계수입전망CSI(98→96)와 소비지출전망CSI(103→102), 생활형편전망CSI(94→93)는 각각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현재경기판단CS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동향을 분석했다.미국 가뭄에 따른 수급우려로 급등세를 보였던 가격은 9월 들어 수확기 등 계절적 요인 및 기술적 차익 실현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미농무성(USDA) 10월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12/13년 곡물 재고율은 이상기후 등으로 ’08/09년 이후 가장 낮은 18.5%로 전망되어 수급 불안정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미국 등 북반구 주산지 금년 생산 감소 전망이 이미 시장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당분간 가격은 수급적 측면보다는 유로존 재정위기 방향성 등 대외 여건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대외 여건은 미국 경기지표회복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6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본부내 10개 지사장 및 각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 및 청렴계약인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도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 점검과 부진사업 만회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이창엽 본부장은 10개 지사장 및 팀장들에게 CEO들이 갖춰야 할 지침 도서를 전달하면서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망설이게 될 경우 현장, 현실,현상, 현물로 돌아가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바로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을 얻는 유일한 방법이자 길이다&rdquo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26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전주·완주 지역 어르신을 초청,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전북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을 노인복지관에 보내고 있으며, 이날도 600여명 분의 점심과 쌀40포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이달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별도의 선물을 준비하여 생일 축하식을 가졌다. 농협에서 무료급식을 한다기에 며칠을 기다렸다는 한 어르신은 “소외된 노인들에게 이런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고 행복하다. 매일 오늘 같기만 하다면 즐겁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 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n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0.29(월)부터 11.2(금)까지 전년도 도매시장 평가결과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도매시장 개설자, 도매시장 법인, 농협공판장, 시장도매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매시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도매시장 운영에 있어서 선진지인 일본 동경의 오다(大田) 도매시장, 츠키지(築地) 도매시장, 오사카 청과 도매시장 등과 산지 농산물 유통센터, 집하장, 소비지의 대형 마트(Jusco) 등을 방문한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가하게 되는 도매시장 종사자들은 각 현장에서 유통단계별 농수산물의 흐름을 살피고 한국의 도매시장에 접목하여 개선할 사항이 있는 지, 어떠한 점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
전북은행의 과도한 몸집불리기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자본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충격에 따른 부실화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25일 전북은행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전북은행을 비롯한 부산·경남·대구·광주·제주은행 등 6곳의 지방은행장을 불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과도한 영업점포 확대 경쟁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전북은행의 외형이 최근 급격히 커졌지만 내실은 다지지 못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전북은행의 점포 수는 10월 말 현재 92개로 올해 공격적 경영을 통해 서울(5개)과 대전(3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 개설하면서 지난해 말(84개)에 비해 8개나 증가했다.이에 총 자산도 지난해 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물가 안정용으로 공급하는 수입농식품의 위생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26일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이하 커미티)를 발족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커미티는 위원장인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신동화 회장을 중심으로 농식품 위생·안전성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학계, 정부부처, aT 등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다. 커미티는 앞으로 aT가 공급하는 농식품의 도입에서 시중유통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먹을 거리의 위생·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발표한 주
aT, 대한항공과 항공운송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항공(대표이사 지창훈)과 수출 신선농산물 항공운송에 관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신선농산물의 장거리 수출은 신선도 유지와 높은 물류비용으로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항공물류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업무협약은 신선농산물의 해외 장거리지역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올해는 러시아 모스코바 지역을 대상으로 딸기, 화훼류 등 신선농산물에 대해 적극적인 현지 판촉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유럽, 중동 등 타 지역
대표적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높은 연체율에도 불구, 부실대출이 적발된 경우가 전혀 없어 서민금융상품 운영기관의 도덕적 해이 등 문제점도 드러났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노회찬 의원(진보정의당)이 금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햇살론 연체율은 지난 7월 말 8.9%에서 8월 말 현재 9.4%로 한 달 만에 0.5%포인트 상승했다.햇살론 대출자 10명 중 1명은 대출금을 제대로 갚지 않는 셈이다. 특히 두드러진 것은 신용 등급이 낮은 계층의 연체율 상승이었다.지난해와 올해 사이 신용 등급별 연체율을 살펴보면, 6등급 2.5%→12%, 7등급 7.7%→14.6%, 8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수확기의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제주도 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수확기의 전북 쌀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제주도 쌀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전국적으로 도내 브랜드 쌀을 릴레이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여 전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북농협은 10월 25일터 11월 7일까지 관악농협에서 “못 잊어 신동진”브랜드로 다양한 홍보행사와 판촉전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공략할 게획이다. 이어 11월에는 제주도 전체 하나로마트에서 전북 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제주도에서의 전북 쌀 점유비도 증가해 갈 것으로 기대하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4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박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신념에 의한 현장경영을 통해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후 첫 발걸음으로 충남 당진 석문지구 간척지로 내려가 농민들을 직접 만나 염해피해 영농손실 보상제도를 개선하였으며 J-Project 간척지 양도 양수문제 해결, 철원의 DMZ내 황금느르지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의 신속한 예산배정으로 사업을 앞당겨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가뭄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발했던 올해 그의 현장경영이 빛을 발했다. 박 사장이 임기 내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한 장기적인 계획을
신용카드사들의 과도한 외형확대 경쟁으로 지난 3년 반 동안 1조6천억원 가량의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민주통합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KB국민카드와 신한, 삼성, 롯데, 외환, 씨티, 하나SK 등 14개 카드사에서 만든 166개 상품에서 1조5천58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의 손실규모가 가장 컸다. KB국민카드는 35개 상품에서 5천732억원의 손실로 전체 손실규모 1조5천580억원의 3분의 1인 36.8%에 달했다.다음으로는 신한카드가 18개 카드에서 4천502억원, 삼성카드가 15개 상품에서 2천189억원, 롯데카드가 12개 상품에서 2천146억원의 손실을 각각 입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도시소비자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도시민을 초청, 食문화 바로 알기 강연회를 실시했다.23일 전북농협은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팜스테이에서 도시소비자 가족 50여명을 초청하여 유우순(떡매마을)대표의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또한 참가자들은 食사랑農사랑 홍보영상과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며 우리 전통 먹거리에 대한 우수성을 체험하였으며 농가에서 직접 고구마 캐기를 실시하고 구매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강종수 본부장은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며 더욱 어려워지는 농촌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리 농산물 소비는 농업‧농촌이 계속하여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와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김제원예농협(조합장 박진태)이 주관하고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하여 도내 대표 농산물인 배의 성출하기를 맞은 배의 소비를 촉진하고 배의 건강 기능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북농협과 지역농협 임직원은 지난 주말 모악산 및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배와 배즙을 제공하며 시식코너를 마련 우리 지역 배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배의 소비촉진을 호소했다.이날 행사는 (사)한국배연합회가 10월에 배를 먹으면 건강이 2배가 되고, 배를 선물하면 기쁨이 2배가 된다는 의미에서 10월 22일을 "배-day“로 정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행사와 더불어 실시 됐다./서병선기자 sbs@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판매농협 구현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2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김수공 농협중앙회 경제대표이사와 도내 전 조합장,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임직원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에 참석한 조합장과 임직원은 농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현장중심의 영농지원과 농산물 판매에 역량을 집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동조합의 꿈을 실현하여 농업인 조합원과 소비자에게 행복을 창조해주는 농협을 만들자고 다짐했다.김수공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전북농협이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농업현장에서 답을 찾고 발로 뛰는 실천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농가경제의 수익원 창출을 위해 전북만의 특색사업인 로컬푸드사업을 통한 얼굴 있는 농산물 판매와 조경수 묘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