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의 이중 지원과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다.4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규택 원장 후보자가 전북과 경북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에 동시 지원한 부분과 두 기관에 판박이 수준의 경영계획 발표자료를 제출한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또 기업인 출신임을 내세웠지만, 경영에 참여한 일부 기업들이 상장폐지 되는 등 논란에 휘말렸다며 전문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경영평가 하위권을 맴도는 전북TP의 개선방안과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도 집중 질의했다.최형열 의원은 “후보자가 전북테
전주을 국회의원과 군산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거가 5일 실시된다.특히 전주을 재선거는 선두권 예상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것으로 파악돼 누가 임기 1년여의 선량으로 최종 선출될 지 정가 관심을 끌고 있다.재선거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곧바로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6명이다.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함에 따라 기호별 후보는 2번 국민의힘 김경민, 4번 진보당 강성희, 5번 무소속 임정엽, 6번 무소속 김광종, 7번 무소속 안해욱, 8번 무소속 김호서 후보다.또 군산시의원 재선거에 출
국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 전라선 SRT가 9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국정감사와 당정협의 등을 통해 전라선 SRT 개통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김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국토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 업무보고, 당정협의 등을 통해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가 없는 것은 전라선에 대한 심각한 차별”이라며 개통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에스알의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에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쌀값 안정화법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공포를 거부했다”며 “식량주권 사수를 포기한 것”이라고 규탄했다.도당은 4일 성명을 내고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목이 터져라 울부짖던 농심과 민심의 소리는 더 이상 윤석열 검사정권에는 갈 곳 없는 메아리에 불과했다”면서 “농민과 민생을 위한 법안인데도 대통령은 예산 문제를 거론하며 ‘포퓰리즘법안’으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이어 “멀쩡한 청와대를 두고 대통령실을 새로 만들겠다며 천문학적인 예산을 허비할 때는 언제고, 백년대계인 농업 정책 입법을 거부하는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하루 앞둔 4일 “지역과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를 골라 적극적으로 투표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크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이 날 성명을 내고 “사전투표 결과가 역대 최저치라 할 정도로 이번 재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다”며 “특히 전주을 선거구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낙마해 재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정책·공약이 중심이 되는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 유권자들은 고소·고발과 흑색선전으로 점철된 선거 상황을 마주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막판 표심 잡기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이들은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임정엽 후보(무소속)는 “진보당 선거운동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라며 “이에 진보당 강성희 후보의 책임은 없는지와 진보당원들이 투표를 목적으로 전주에 와 전입 신고했는지 전수조사를 벌여 선거 분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무공천 결정과 이를 기회 삼아 전주를 반미투쟁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3일 오후 삭발 투쟁에 들어갔다.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지면서 초강경 투쟁에 돌입한 것.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포함한 신정훈 국회의원 그리고 농민 대표 등 총 6명이 삭발했다.이 의원과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등 농도 전북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공포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서 있다.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3일 논평을 내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거래하려는 꼼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김기현 대표는 전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경민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김경민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대광법이 통과되도록 돕겠다”고 발언했다.도당은 “전북의 현안인 대광법 통과가 보류돼 전북도민의 실망이 적지 않다”며 “정부 여당의 대표가 자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대광법 통과를 적극 돕겠다는 거래를 제안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도당은 “여당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들은 낮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선거당일인 5일 비소식이 예보되자.낮은 투표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했다.3일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유권자 16만6천922명 가운데 1만7천543명이 참여해 10.51%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이 선거구의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 31%와 비교하면 2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사전투표율을 놓고 후보들의 유불리를 따지긴 힘들다는 게 정치권 해
전주을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우리 지역출신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대에서 40대까지로 구성된 전주을 지킴이운동본부는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외지인들이 조직적으로 대거 침투해 민심을 왜곡하는 모습이 매우 개탄스럽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타 지역 출신 후보들이 자신의 출생지, 성장배경을 숨기며 지역 유권자를 철저히 기만하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이어 “전주을 지역구는 전북의 정치1번지이며,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주와 전북 발전을 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달 31일 공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에 따르면 도내 국회의원 다수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출신 중에선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의 재산이 33억98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을 포함해 전북 지역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비례대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양경숙 의원 등의 재산 변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지난 달 31일과 1일 실시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10.51%로 집계됐다.총 유권자 16만6,922명 가운데 1만7,543명이 투표했다.또 군산시의원 재선거는 3만8,072명 중 2,57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6.75%였다.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당초 정가의 일반적 예상치인 20%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이에 따라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 것인지를 놓고 지역 정가에선 여러 분석이 나돌고 있다.낮은 투표율은 선거에 대한 무관심 또는 지역 유권자들의 냉소, 비판 기류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이 때문에 오는 5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