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북도가 추진중인 ‘청년 일자리 정책’과 ‘1기업-1공무원 기업애로해소 전담제’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장했다.19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전라북도 청년실업률이 2021년 5.9%, 2022년 6.6%, 2023년 2분기는 12.2%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청년 일자리 정책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하여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전라북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1,608명의 지원대상 중 무려 660명인 41%의 청년들이
전북 도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인사에 대해서는, 명예도민증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 일부가 전북 발전에 매진하기보다는 ‘저격수’ 역할을 해 도민 정서에 반한다는 지적에서 나온 발언이다.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19일 제404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 현안 해결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에게 수여한 명예도민증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최근 새만금 예산과 관련한 송언석 의원의 발언이 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인자금으로 정치후원금을 기부한 A씨 등 3명을 정읍지검에 고발했다.19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의 자금을 사용해 국회의원후원회 2곳에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 제31조(기부의 제한)는 외국인,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누구든지 국내.외의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같은 법 제45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남원시장 주민소환투표추진위원회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며 최경식 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 운동에 나설 뜻을 밝혔다.위원회는 “언론에 보도된 최경식 시장 관련 각종 논란 때문에 남원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이 무너지는 사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며 소환 서명운동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주민소환 투표 청구 사유로 △최 시장의 학위 허위 기재와 △이중 당적 의혹 △춘향 영정 논란 △시의회.공무원 노조와의 계속된 충돌
전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전주6)이 전북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김희수 의원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도의회와 경찰과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기에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희수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78주년을 맞이한 경찰의 날을 기념해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전북도의회 최형열(전주5)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18일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최형열 의원은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폭염, 집중성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2022년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49.9%,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률은 37%로 가축재해보험 94.7%에 비해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말했다.이에 “농수산물 및 농어업용 시설물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보험 가입률 제고와
전라북도의회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만나 새만금 SOC 예산 복원 없는 예산 심사 불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도의회 국주영은(전주11) 의장과 염영선(정읍2) 대변인, 김정기(부안) 실무추진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홍익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면담한 뒤 도의회 입장문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신영대 원내부대표,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 이원택.김수흥.윤준병 의원도 함께했다.국주영은 의장 등은 “정부가 잼버리 파행 빌미로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7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월에 개관하였고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의 거점공간인 만큼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을 집적화하여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또한 도내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사회적
전라북도의회 이명연(전주10), 윤영숙 의원(익산3)이 16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27명의 도의원이 42일째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이명연 의원은 “이번 투쟁은 미미한 몸짓으로 끝나지 않고 삭감된 예산을 살리는 실질적인 효과를 얻어내야 한다”며 “전라북도의 정당한 몫을 찾기 위한 전북인의 간절함을 정부가 외면한다면 더 강력한 투쟁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윤영숙 의원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예산 폭력
전북도의회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기 도의원)와 전북인 비상대책회의(사무총장 조지훈)는 16일 서울에서 수도권 전북 출향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내달 월7일 예정된 ‘새만금 정상화 촉구 서울 상경 집회’에 앞서 수도권 출향인 결집에 나선 것이다.이들은 경기인천 전북도민회 연합회, 재경전북도민회 및 신구회장협의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등을 만나 내년도 새만금 SOC 예산의 78%를 삭감한 정부의 전례 없는 예산 폭력과 잼버리 파행 책임의 전북 전가 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한 범도민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과 김동구 의원(군산2)이 13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섰다.김희수 의원은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삭감은 전라북도 도약의 힘이 응집된 혈을 자른 것과 마찬가지다”며 “도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투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전북인의 결의를 모아 반드시 그 기운을 잇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동구 의원은 “전북의 성장동력인 새만금 SOC예산 삭감으로 도의원들이 대정부 투쟁에 나선 현실이 안타깝다”며 “전라북도의
전북도의회 소식지 가을호(제84호)가 발간됐다.1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84호에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새만금 SOC예산 살리기 투쟁활동이 소개됐다.전북도의회는 잼버리 파행이후 정부가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예산을 부처액 대비 78% 삭감한데 항의해 지난달 5일부터 23명의 의원이 삭발하고, 릴레이 단식을 벌이고 있다. 또 국회와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항의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7월과 9월 열린 제403회 임시회와 제40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의정활동 내용도
전북도의회가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14일 김이재(전주4)행정자치위원장은 ‘전라북도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주요내용은 △초고층 건축물 등에 대한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을 위한 재난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이를 위한 현황 파악 △소방시설 및 소방장비 통합안전점검 실시 △실태조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지원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구호 등의 재난대응 △지원체계 구축.운영 △피난유도와 대피에 관한 교육 및 훈련 △관련 기관 등과의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이하 문건위)는 13일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문건위는 2025년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시찰.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현황,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총
전북에서 자녀 세 명 이상에게만 지원되던 다자녀 학생 교육비가 내년부터는 두 자녀 가정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전북도의회 김슬지(비례)의원은 지난 13일 ‘전라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다자녀 정의를 셋 이상에서 둘 이상으로 변경했다. 또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 등에 첫째를 포함한다는 단서 규정을 넣었다. 이전까지는 두 자녀 가정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지 않았으며, 셋 이상인 경우는 셋째부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은 12일 제20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서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명연 의원은 제12대 전북도의회에서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장애인의 교통불편 해소 및 이동편의 증진에 노력하여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명연 의원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장애인 이동시 불편에 대한 문제 해결과 도내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
전라북도의회가 도내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관련 산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의회 박용근(장수)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해당 농산업경제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반려식물’이란 가정 및 회사 등 일상생활공간에서 쉽게 기를 수 있고, 인간과 짝이 되어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과 위안을 얻기 위해 기르는 식물을 말한다.박용근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다양한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저비용에 관리가 용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2일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도내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지역자활센터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과 빈곤층 증가추세에 대한 전북광역자활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병철 위원장은 “현재 전북지역의 기초수급자의 비율이 7.3%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위원들은 전북광
전북도의회가 급증하는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전북도의회 서난이(전주9)의원과 이병도 환경복지 위원장(전주1)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권요안(완주2)의원과 김대중(익산1)의원, 문승우(군산4)의원, 윤수봉(완주1)의원과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이경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 설상희 전북도 주택건축과장 등이 참석했다.서난이 의원은 “도내 전세보증금 미반환, 경.공매 사기 등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주택
도내 전체 응급의료기관 20곳 중 절반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근무하고 있고 김제 등 6개 지역 응급의료기관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 의료정책에 대한 강화가 절실하다.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은 2018년 101%였으나 2019년부터 점차 감소해 2021년 38.2%, 올해 25%까지 급감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모집한 전국 수련병원 66곳 중 무려 55곳에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전북에서도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이 현실화 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