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군산 죽도와 고창 외죽도가 선정돼 사업비 19억원(국비 13억3000만원, 지방비 5억7000만원)을 확보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무인화 위기에 처한 작은 섬의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업비의 70%를 지원,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식수, 전력, 접안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도는 올 2월 시·군과 협의를 거쳐 군산 죽도와 고창 외죽도를 사업 대상지로 발굴해 행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행안부는 현장
이덕춘변호사와 민주당원들은 2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이반갤러리 2층에서 잡담회를 열고 4.5전주을 재선거 관련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잡담회에서 한인순(70) 당원은 “4.5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빈 자리가 너무 커서 아쉬웠다”며 “22대 총선에선 후보를 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최병국(71)씨도 “진보당이 당선된 이유는 생활 밀착형 정치 때문”이라며 “민주당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생 속으로 들어가는 정치를 햐야 한다”는 평가를 했다.정일국(46)씨는 “민주당이 더 혁신하고 새롭게 가야 전주을에서 다시 국
전북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태창)는 지난 21일 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날 위원들은 발굴된 특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특자도 성공적 출범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특례 입법화 과정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태창 위원장(군산1)=제주특별자치도는 무비자로 인해 관광 및 무역이 활성화된 만큼 국내 유일의 RE100 단지가 있는 새만금의 강점을 살리고 중국 등 외국인들의 투자 및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새만금 지역을 무비자로 하는 특례 조항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임승식
김관영 도지사가 올 상반기 도정 최우선 과제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선정하고, 청원들에게 도전경성의 자세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이는 지난 21일 열린 ‘4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명사초청 특강에 앞서 김 지사가 청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김 지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라며 “가능성이 5%도 안됐지만 우리가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나가다 보면 가능성이 조금씩 늘어갈 것이라 본다”고 자신했다.이어 “전북 청원들이 모두 도전경성의 자세로 1% 가능성만 보여도 그 틈을 이용해줬으면
전북도가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을 선정했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강지원 주무관은 생활계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 관련부서, 지역 약사회, 시군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배출·수거체계 미비점을 보완해 새로운 배출·수거체계를 마련했다.강 주무관은 특히 폐가전제품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을 기획했다.현재 이 기획안은 도에서 채택해 추진 중인 사안으로 주민 입장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강 주무관은 “많은 분의
송창근 KMK 글로벌 스포츠그룹 회장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21일 위촉했다.송창근 회장은 1989년 KMK를 설립, 28년간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업을 이끌면서 끝없는 혁신을 통한 인간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재인니 한인 상공회의소 3~5대 회장과 재인니 한국 신발 협의회(KOFA) 1~2대 회장을 역임했다.송 회장은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적 청소년 축제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게 된다.특히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국 중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들에 대한 홍보와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추가이전 계획을 공식화 했다.이전 대상 관련 기관도 500개를 넘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53곳에 불과했던 1차 이전 당시와 달리 2차 이전 규모는 대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게다가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이전 대상 규모를 언급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어서 정부차원의 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국토부 입장은 지난 2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략 몇 개 기관을 이전 대상 기관으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
전북도는 21일 도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소진예방 및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아동보호체계 개편 및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정책 시행 후,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업무 과중 및 스트레스로 고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업무 소진 예방과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전북지역 아동학대 대응인력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전담요원이 88명, 학대예방경찰관(APO) 16명,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96명이다.이날 워크숍은 ‘2023 오은영의 더
지역 창업자들과 수도권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벤처투자포럼’이 활성화되며, 지역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민간에서 생태계를 만들고 공공이 뒷받침하면서, 민간 벤처투자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전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조센터)는 2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민간투자사, 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벤처투자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수도권 및 지역 16개 벤처투자사와 20여명이 넘는 엔젤투자자가 참석해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엔젤투자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21일 1년 8개월의 부지사 임기를 마무리했다.조 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인 2021년 8월 제42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방역과 재해재난 위기 대응에 앞장섰으며,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도정 발전에 이바지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임식에서 “조 부지사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민선 7기에서 8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며 “당신의 귀한 걸음을 벅찬 성공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조 부지사는 “부임 당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이규택 제7대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21일 전북테크노파크 이사장인 김관영 전북지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규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로써 이 원장은 향후 2년간 전북테크노파크를 지휘하게 됐다.서울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이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또 서울대 글로벌R&BD 부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알키미스트MD 등을 역임했다.다수의 벤처기업 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다.이규택 원장은 “전북을 제2의 고
전북 도정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제6기 도민감사관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도민감사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회계, 건축, 보건, 환경,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 56명의 전문가들로 선정됐다.임기는 2년이다.도민감사관은 도민 불편사항과 공무원의 비위·부조리 등을 신고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도민과의 소통창구 역할 수행이다.김관영 도지사는 “내년 1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에 걸맞은 특별한 전북,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전북도와 전북대학교병원은 20일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 날 개소식에는 정운천 국회의원과 복지부, 전북도, 전북대병원 주요 관계자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총 125억5천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다.전북대 병원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53.08㎡) 규모로 지난해 10월 건축이 완료됐고, 올해까지 의료기기 제작 성형·가공 및 시험평가 장비 등 총 3
오는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앞서,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20일 전북도는 학계와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부모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대토론회’ 도청에서 개최했다.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정책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이 바라보는 실현 방안과 고려할 사항, 바램 등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에 앞서 지혜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이 참석
전북도가 20일 일상생활 속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들의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각 분야 전문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됐다.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기법 교육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방향설정,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참여단의 첫걸음 안내자로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로보앤컴퍼니 정인애 대표가 ‘생활공감정책 제안 길잡이’라
전북도가 올 연말까지 군산시 연도와 부안군 격포 연안에 대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연안정비는 해일, 파랑, 해수, 연안의 침식 등 연안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개선하는 사업이다.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해안 침식, 침수, 기반시설 훼손 등 연안 재해가 잦아 정비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효율적인 연안 정비를 위해 10년 단위로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도는 2029년
전북도가 문화‧관광‧역사적 가치가 높은 종교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민과 호흡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일 도에 따르면 종교 관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종교문화시설 조성에 집중, 현재 5개소를 완공하고 4개소는 건립 중에 있다.완공 시설은 △전주 치명자산성지 세계평화의전당 △전주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전주 불교세계평화명상센터 △고창 선운사 불교문화체험관 △고창 유교체험관이다.건립 중인 시설은 △군산 선교역사관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진안 마이산 전통문화체험전시관 △군산 상주
김관영 도지사가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여당 지휘부 설득에 나섰다.김 지사는 20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장기 표류 중인 대광법, 국립의전원법의 국회통과를 당부했다.또 새만금 농업용수 총사업비 일괄 승인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의 시급성을 언급하고 “현행법은 광역시가 있는 대도시권만 한정해 광역교통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울산·광주권과 비슷한 광역교통 통행량을 가진 전주의 경우 광역교통시설 지원을
새만금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실증단지가 들어선다.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21일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과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김관영 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무인 드론 등 첨단기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1권역 내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시설과 시험시설을 구축한다.또 3권역 등에는 관련 기업·학교·기관 등을 연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해 나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현역 물갈이를 전제로 한 개혁공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5월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이 시발점이다.더불어민주당에선 초기에 야당탄압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녹취록이 나오면서 정면돌파로 방향을 잡았다.사법당국의 최종 판단에 따라선 야권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권 국민의힘 또한 김기현 대표 체제 이후 당내 갈등과 긴장감이 만만찮은 상태로 파악된다.김기현 대표는 국회 의석수 30석 감축을 주장하면서 이슈 선점에 나섰다.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