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 이목을 끈다.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신선 농산물 2천억원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후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16개 정회원사가 활동, 업계의 이슈를 다루며 유통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농수축산물
전북자치도 축제의 경쟁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전주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전북자치도.시군 공무원과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이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도가 선정한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 등 올해 육성축제 36개에 대한 분석과 시군 축제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가의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린 전북자치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은 이
4.10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국회 의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석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전북의 희망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을 유지해달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의석수 유지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전북 의석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도민들은 충격과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며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 시기에 의석수 감소는 도민들에게 견디기 힘든 상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 지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공모사업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27일 도에 따르면 RIS는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년간 총 2천135억원이 들어간다.RIS 첫 사업인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랍니다.”4.10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 모의 투표 전북운동본부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에게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2017년 대선 이후 5회째를 맞는 청소년 모의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도 정당 및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는 행사다.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4월 10일 투표가 끝나면 그 결과를 발표한다.청소년대표로 나선 김지오 양은 “청소년들도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의견을 표현하고 그 의견이
전북자치도가 주거 안정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확대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보증료.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지원 △청년과 중소기업 맞춤형 주택 공급 △도시재생과 멋스러운 도시 공간 구성 등 실행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신혼부부까지 확대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확대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창업기업 양성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9일부터 3월18일까지 모집한다.2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1년 이상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 10개사(신규 8개사, 사후관리 기업 2개사)를 선발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이차전지, 농생명바이오, 수소 생산 등 전북의 전략산업 분야로 집중해 창업초기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사업은 기업 당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뿐 아니라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K-스타트업 센터(KSC) 연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 베트남 진출 기업 17개사 참여해 데모데이, 투자자 네트워킹, 온라인 베트남 상담회 등 기업 스스로 장기적인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1일차에는 전북센터가 보유한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하여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총 11개 스타트업이 14개 국내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본인들의
4.10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을과 익산, 군산 등 일부지역 선거구의 대진표 윤곽이 나오면서 총선시계도 빨라지고 있다.전북 의석수가 기존 10석 에서 9석으로 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들 지역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 대진표는 미정이다.먼저 올해 총선의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주시을 선거구는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예비후보의 대결 구도로 정해졌다.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경선을 포기하면서 고종윤 변호사가 그 자리를 메웠다.정권 비판성 발언을 쏟아낸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한때 전략공천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지역 혁신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조센터)의 주요성과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발전 방향으로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협업체계 구축△해외 진출지원 및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 선정을 통한 투자활동 강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현장 복귀’를 당부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지역 사회와 지역 의사단체에 전달했다. 서한문에서 김 지사는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지역 의사단체와 전공의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지금 우리는 지역과 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자와 의료계 모두를 위해 더욱 든든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한 산고의 과정을 치르고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환자 곁에는 의료인 여러분의 끊임없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김
전북자치도가 보육의 세 축인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기로 했다.‘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영유아 보육사업 시행계획’에는 도내 영유아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으로 영유아의 발달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담았다.특히 어린이집 영아(0~2세) 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영아 보육료 및 기관보육료 5% 인상 △반정원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영아반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