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본청과 함께 하나의 강력한 정책 원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핵심 미션제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중기청이 밝힌 5대 핵심과제는 ▲지역 스타트 육성 및 창업 활성화 ▲납품대금연동제 안착 지원 ▲전북 소상공인 탁터형 패키지 프로그램 확대 ▲동행축제의 지역특화 연계 ▲기업고객과 지원기관이 하나가 되는 지역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전북중기청은 이 같은 핵심과제를 통해 유관기관, 관련 협·단체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지원해
김제시가 화사한 벚꽃과 초록이 넘실거리는 청보리 밭 축제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줄 봄 나드리 축제를 개최한다.만개한 벚꽃의 흐드러짐과 경관조명이 함께하는 봄밤의 여행 꽃빛드리 축제, 봄바람에 춤추고 초록 물결 넘치는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까지 김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갖가지 문화프로그램으로 봄 마중을 준비하고 있다. ▲ 봄날의 꽃빛야행 꽃빛드리 축제 (3.31 ~ 4.2 / 3일간)시는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 라는 부제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꽃빛드리
2021년 행안부에서 229개 지자체 중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인구감소 지정지역 중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타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바로 민선8기 들어 인구증가에 가속도가 붙은 김제시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400명~1,500명 정도 인구수가 급감하는 양상을 보여 인구8만 붕괴가 우려되고 있었으나, 민선8기 들어 594명이 증가해 꾸준한 인구성장을 보이면서, 2023년 1월 한 달간도 전년 12월 말보다 207명이 증가해 8만 1,662명으로 집계되면서, 2023년에도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활기찬 봄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우선 4월 8일에는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로 구성된 영국‘리베라 소년합창단’내한공연이 펼쳐진다.‘리베라(Libera)’는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며, 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단이다.세계 유수 소년합창단 중 유일하게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올랐던 ‘리베라’는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과 수려한 반주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한 느낌을
익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최근 정부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를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하게 된다.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는 내·외연 확장과 함께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익산시는 미래 혁신기술을 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 무주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됐다전국 힐링의 명소로 부상되고 있는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을 가다보면 우측에 목재로 만들어진 목재문화체험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지난 3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단체 관계자,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적인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무주에 또 하나의 목재로 된 관광명소가 마련된 셈이다.향로산자연휴양림 입구에 들어선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명실공히 관광자원으로 성장가치가 높다.입구에서부터 은은하고 싱그러운 목재 냄새가 확 풍겨난다.목재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무주
수소도시 완주군이 국내 유일의 수소를 특화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 1등을 향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야심 찬 포효를 하고 있다.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 활성화에 이어 인근에 대규모 특화된 국가산단까지 끌어와 ‘역사상 첫 국가산단 시대’를 개막한 완주군의 거침없는 행보의 저력은 무엇일까? 정치권에서는 완주군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전 직원들의 열정이 합세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또 ‘수소산업’에 올인 하는 등 ‘미스터(Mr) 수소’라는 애칭까지 얻은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농지은행관리원은 농지상시조사, 농지 정보제공사업,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농지은행사업과 농지관리기금을 위탁관리, 운용하는 농지종합관리기구이다.농지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지난해 농지상시조사와 농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농지은행관리원이 본격 출범과 함께 공식업무를 시작했다.농지은행관리원의 출범 1년과 주요 업무, 성과, 올해 추진사업을 살펴본다.▲농지은행관리원의 주요 업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2월 18일 본사에서 농지상시조사와 농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의 요람인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직업훈련에서부터 취업지원,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지난 1996년 7월에 개관한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해를 거듭하면서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했다.이곳에는 연간 2천여 명이 이용해 직업훈련 및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해마다 사무행정, 사회복지, 한식조리기능사, 떡공방 및 온라인창업, 정리수납 등 취업과 직접 연계되는 다양한 훈련과정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결혼과 임신, 출산, 육
전북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19대 양오봉 총장이 지난 2월 17일자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재정 악화 등으로 위기에 빠진 대학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 100’을 슬로건으로 내건 양오봉 총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교육개혁을 선도하고, 넉넉한 재정 확보를 위해 발로 뛰고 또 뛰겠다고 역설했다.이를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과 RISE 사업, 글로컬대학 사업 등을 유치하고, 전라북도 14개 시군 발전을 견인하는 ‘JBNU 지역연구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호주 멜버른 현지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 아트플레이 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보급이 주요 목적이다.이번 사업은 호주 멜버른시가 주최하고 멜버른시 산하 예술기관인 아트플레이가 주관하여,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 양 기관이 그간의 협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됏다.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 간 국제교류 3년차를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 되었는데
1970년대 은행에는 ‘여행원제도’가 있었다.남녀직원들이 함께 입사해도 남직원은 일정 기간이 되면 호봉도 오르고 승진도 하지만, 여직원은 특별 전직시험을 봐야만 정식 행원이 될 수 있었다.이처럼 불평등의 시대를 살고 있던 여직원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목소리를 내보자’라는 취지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전북은행 여직원들의 모임인 ‘목련회’이다.지금은 봉사단체의 성격이 강하지만 그 시작은 여권 신장을 위한 출발선상에서 모였던 것.1984년 전북은행노동조합여성부 목련회 발족을 시작으로 여직원들이 뜻을 모아 복리후생과 회사 내 지위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