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조명창이 완주군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군에 따르면, 제15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0일 완주 봉동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완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경창대회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소중한 우리의 가락을 지키고자 전국의 소리꾼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이번 경창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시조 동호인 100여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을(乙)부, 갑(甲)부, 특(特)부, 명창부, 대상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상부 장원 김충성(순창)씨가 전북도지사상을
완주군은 11일 구이 안덕마을에서 ‘소통·변화·열정을 위한 역량개발’이라는 주제로 농촌지도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조직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공무원 현장문제해결 역량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농촌지도기관의 효과적인 조직관리 역량 강화와 조직 구성원 간 효과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기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의 능동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교육기관(크로스경영연구소)주관으로 ‘당신의 두뇌에 날개를 달아라’와 ‘행복한 조직을 이끄는 감성지능 (EQ)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참여학습과 함께, ‘세계사에서 배우는 자기계발과 경영의 지혜
완주군이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17일까지 메리골드, 백일홍, 페튜니아 등 4종 총 20만본을 각 읍면과 관내 기관에 분양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된 꽃묘는 첨단자동시스템의 경관작물 전용 육묘장에서 지난 3월경 파종하여 생산된 것으로, 완주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관내 읍면은 물론 지역 내 학교와 군부대, 장애인복지관은 물론, 고속도로 완주 진입 톨게이트에도 분양돼 ‘아름다운 완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분양할 꽃묘는 삼례읍을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의 주요도로변 화단, 교통섬 등에 심어져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활용,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완주군이 제8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제8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지방행정의 각 분야에서 주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는데,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등 3가지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통공감단, 군민기자단 등 주민과 함께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박성
중국 산동성 조장시에 있는 15중학교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완주군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와 전주박물관 및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국제교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 상관중학교와 자매결연을 갖은 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방문 중이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솔 교사 2명, 학생 12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 일행은 상관중학교에서 환영식, 학교 견학, 공동 수업, 공동 체험학습, 홈스테이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했으며 특히 공동 체험학습으로 창의체험 발명 특별수업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장효영(2학년) 학생은 “홈스테이 하면서
통신 및 항공기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군 공무원이 완주군을 방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10일과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Dadang Nase 반둥군수와 Obar Sobarna 전임군수 등 공무원 23명이 완주군의 앞서가는 농업 정책 및 행정을 배우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반둥군수 일행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축산, 딸기 농가, 완주산업단지 등을 시찰했다. 특히, 건강한 먹거리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여 지난 해 400억 매출을 달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비결과 현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면단위에서 제일 많은 소 사육을 하고 있는 화산면과 486개 업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 희망 기부 릴레이가 줄을 잇고 있다. 군은 10일 완주군산림조합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소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완주군산림조합과 자원봉사센터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했다. 특히, 완주군산림조합은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일환으로 기부하였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필환 산림조합장과 감사․이사 및 자원봉사센터 이성윤 사무국장과 봉사단장들은 “완주 지역의 발전과 우리 이웃을 위하여 이렇게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
고용노동부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진로직업교육 운영기관 취업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취업과정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완주군 내 사회적 경제분야 기업에 지역 청·장년의 고용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로새미협동조합, 한국흙건축연구소, 꽁냥장이협동조합 및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관계로 일선 학교뿐만 아니라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기업 및 각 일터에서는 이에 대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태이다. 완주군에서는 이번 취업과정을 계기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 모악산과 경각산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모악산 일원을 대한민국 프러포즈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한 ‘제1회 프러포즈 축제’가 오는 21일에 열린다. 완주 프러포즈 축제는 한 장소에서 평면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방식에서 벗어나 모악산, 경각산,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등 완주군 구이면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구이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각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프러포즈를 하는 ‘하늘 프러포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에서는 술이 익어가듯 커플들의 사랑이 익을 수 있는 ‘사랑의 백일주 프러포즈’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한 구이저수지 수변에서 사랑의
군민 참여가 강화된 완주군의 소식지 ‘으뜸완주’의 2016년도 5월호가 발간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통권 155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기획특집으로 완주군의 3대 핵심정책 중의 하나인 ‘농(農)토피아 완주’의 한 축인 귀농귀촌정책이 상세히 담겨졌다. 우선 완주군이 귀농귀촌의 1번지가 되기까지의 비결과 각종 지원대책, 귀농귀촌에 필요한 내용을 질의 응답 형태로 실었다. 또한 귀농귀촌에 도움을 주는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성공한 귀농귀촌인(화산면 김용운씨), 유망 농업분야, 귀농귀촌 지도 등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르네상스 완주’로 프러포즈 축제, 완주군민의 날, 교통복지 등은 물론, 완주군표 청년정책 수립
완주군 경천면이 장마철 농경지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소하천의 유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하천 안에 우거진 수목과 잡초 등의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천면 중심을 관통하는 구룡천 일부 구간과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신흥계곡 등 소하천 4개 구간 하천 내에 우거진 수목과 잡초 등 제거작업을 펼쳤다. 하천 내 물이 흐르는 구간에 자란 수목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며, 특히 집중호우로 떠내려 오는 부유물이 걸려 유속을 저하시키고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수목 등의 제거작업이 꼭 필요하다. 경천면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장수
흥겨운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12일 제52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완주군과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함형진)은 12일 오후 4시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KBS 국악한마당 완주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 출신이자 국악계의 입담꾼, 끼와 실력을 겸비한 판소리의 소리꾼 남상일을 비롯해 김혜란의 구음검무, 박정욱의 배뱅이굿 등이 공연된다. 교방예기들에 의해 널리 추어진 예술성이 뛰어난 춤이자 궁중형식이 잘 보존돼 있는 구음검무는 방석돌이, 연풍대 앉은 사위, 입춤사위 등의 독특한 춤사위 등이 백미이고, 배뱅이굿은 한 사람의 소리꾼이 장구 반주에 소리와 말과 몸짓을 섞어 배뱅이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