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이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춘성 군수가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전춘성 군수는 행정전문가 출신답게 우수한 행정역량으로 진안군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그간의 노력들이 군 곳곳에서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지난 1년간의 군정은 전춘성 군수의 리더십을 필두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해였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소
2023년 전북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회복 기미마저 보이지 않으면서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의 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에 대한 전방위 마케팅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자동차, 반도체, 가전 등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회복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전라북도와 경진원은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증진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과 단체박람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수출 지원사업을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구축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익산의 힘찬 도약 및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친 지난 1년을 돌아본다./편집자주 ▲발로 뛰며 답을 찾는 ‘현장의정’익산시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이와 관련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민원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우리동네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기획행정위는 문화예술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2일부터는 총선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선관위 등록이 시작됐다. 도내에서도 전직 중진들을 포함해 신진 인사들의 출판기념회 등 선거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아, 분위기가 다소 애매하다. 현역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하지만 농산어촌권 입지자들은 애가 탄다. 한편으론 여야의 현역 물갈이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전북 정치 구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전북 3대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편집자주 /여야
갑작스러운 수탁자의 운영 중단으로 ‘먹튀 논란’이 일었던 전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메이데이’가 내년 1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 일방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직영으로 운영할 것을 결정하고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위탁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쾌적한 쉼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 및 교체하고 있다. 하지만 메이데이 인근의 민간 사우나만 2곳과 경쟁이 불가피한데다 기존 임차인과 정기권 이용자가 입은 피해 등이 갈등의 불씨로 여전히 남아있다.이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는 해넘이 장소를 생각해 두셨나요?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해넘이 장소로 몇 곳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웅포 곰개나루입니다. 익산의 관광 명소가 있는 함라, 성당, 웅포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12월 말일 해넘이를 대비해서 미리 코스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편집자주 -삼부잣집 마을로 유명한 함라이번 해넘이 여행 코스 답사 시작은 함라에서 출발했습니다. 함라는 조선시대 함열현 관아가 있던 곳입니다. 1611년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초, 민선 8기 추진 원년을 맞아 참여 군정 실현과 현안 사업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그리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관광 활성화’, ‘경제 살리기’를 비롯한 ‘청년정책’, ‘노인복지’,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군정 운영을 통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기반을 다졌다.‘무주다움’을 길잡이 삼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황인홍 군수를 만나봤다. /편집자주 Q. 전 세계 태권도 인구가 2억 명인 시점에서 태권도 활성화와 위상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요구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한지의 원류인 선자지를 복원하는 동시에 한지로 만든 교과서를 배포하는 등 한지 전문기관으로 우뚝서고 있다. 우선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연구 분석을 통해 균일한 형태의 전통 선자지 복원에 성공,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천년한지관은 전통방식을 통해 제조된 전주한지와 관련, 한지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같은 품질의 균일한 전통 선자지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선자지란 부채에 바르는 질기고 단단한 흰 종이를 말한다. 전주 전통한지의 보전 계승을 위해 지난해 5월 개관한 전주천년한지관은
“벚꽃이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대학가를 떠돌던 이 ‘벚꽃엔딩’ 상용구는 더 이상 뜬소문이 아닌 지방대의 슬픈 현실이 됐다.바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등 존립위기에 봉착해있는 대학가 곡소리를 반영한 표현이기 때문이다.이런 위기 상황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18년도부터 재정지원을 토대로 대학 정원감소를 유도했던 교육부 중심의 대학혁신지원 사업을 접고 혁신에 나서는 지방대를 선정,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지난 4월에 발표했다.세계화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로컬(Loca
2023년은 고창군에게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정은 올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 유치 등을 성공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3년의 의미가 두드러지는 올 한해 고창군정의 주요 성과를 분석해 본다./편집자주 ▲ 삼성전자, 전북최초로 고창군에 스마트허브단지 구축2023년9월25일. 고창군이 재계서열 1위, 꿈의 기업 삼성전자를 품었다. 조성된지 10년이 넘도록 풀밭으로 변해버려 군민들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
전북이 전진은커녕 거꾸로 퇴보하는 느낌이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구가 10석에서 9석으로 축소되는 안이 발표되면서 새만금 예산 복원에 이어 이번엔 선거구 복원에 전력을 쏟아야 할 상황이 됐다. 문제는 현 21대 국회, 도내 정치권의 정치력을 감안할 때 그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는 점이다.타 경쟁 시도는 한 걸음씩 전진하는데, 전북만 뒤로 밀리고 있다.도민들의 분노가 거세지는 이런 국면에서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편집자줌 /새만금 삭감-전북선거구 1석 축소, 전진 아닌 퇴보/'복원', '복원'. 복원이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대한민국 교육의 연례행사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달 마무리됐다.한국 교육과정에서 수능은 뗄 수 없는 관계이자 결승선이지만, 수험생들이 이를 준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에 다소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이러한 가운데 ‘평생 학습자’가 될 것을 장려하는 IB는 국내 주입식 교육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대중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개념이다.본 기사는 전북도교육청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IB의 개념과 현황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평생 학습자 양성의 기틀IB는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