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전북도는 5일 김관영 도지사와 상급 종합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종합병원 등 13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의료기관별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각 의료기관별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김 지사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3개 수련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도내 격전지 4곳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전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선이 치러지는 전주병, 정읍고창,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등 4개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인 셈이어서 지역 분위기가 극도로 긴장돼 있다. 실제로 경선에서 승리하는 예비후보들은 22대 여의도 국회 입성권을 따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각 예비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경선에 임하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이들 4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경선을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병은 김성주 의원과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지역 금융혁신(핀테크)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신규고용, 매출, 투자유치, 지적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금융혁신 우수사례 기업들을 매년 발굴해 나가고 있다.모집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에 본점의 도내 이전 또는 지사 및 연구소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마을기업 지정’공모사업에 전북지역 13곳이 지정됐다.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곳 가운데 재지정 7곳, 고도화 6곳 등이다. 재지정은 최대 3000만 원, 고도화는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일컫는다.마을기업은 먼저 시.군 적격성 검토를 거쳐 도‧중간지원기관이 현지실사 및 광역심사를 진행한 후 행안부에서 현지실사 및 최종심사를 통해 지
전북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일 영유아 가족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가정양육지원사업 강사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해 동안 행복한 육아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을 담당할 강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촉식과 효과적인 가정양육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가정양육지원 사업은 전국 공통의 부모교육과 자체 부모교육, 양육상담 등을 통해 가정이 건강하고 영유아가 바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함께하는 강사진은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전북.전남.광주 영사구역) 신임 총영사 등 일행이 5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예방했다.제6대 총영사로 부임한 구징치 총영사의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한.중 교류협력과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외빈”이라며 “새만금 산단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수요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신임 총영사가 한.중 경제협력과 전북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전북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구
진안과 무주가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획득에 성공,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제29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최종 의결했다.이번에 재인증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총 면적 1154.62㎢(진안 613.98㎢, 무주 540.64㎢)로써, 총 10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돼 있다.마이산(진안).외구천동(무주) 등 우수 지질명소를 보유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2019년 최초 인증 이후 국가 브랜드를 활용한 생태.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 경선에서 이성윤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랐다.민주당은 3, 4일 전주을 후보 경선을 치른 결과 이 예비후보가 과반을 넘어 결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주을 후보 경선에는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등(가나다순) 5명의 예비후보가 출전했다.이로써 전주을 선거는 민주당 이성윤, 진보당 강성희,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됐다./박정미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사 잔디광장 놀이마당(의회 앞 잔디광장)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 4일 개장했다.청사 내 황톳길은 맨발로 걷고 싶은 도민들의 제안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길이 140m, 폭 1.5m, 두께 15cm의 네모난 형태의 황톳길과 세족장 1개소로 조성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하도록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뿐만 아니라 신발로 걸을 수 있는 폭 1m의 자갈길, 그늘막이 설치된 잔디마당, 입구 세 곳의 화강 디딤석을 설치했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에 완공된 맨발 황톳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개방을 미뤘다가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전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총선의 2대 관심사가 부상하고 있다. 전현직 의원들간 치열한 경선 결과 그리고 전북을 텃밭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지역구 10석 전석을 석권할 것인지다. 4일 여야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역대 총선과 달리 중앙정치발 이슈가 많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거대야당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다. 또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들은 여야를 싸잡아 겨냥하면서 '견제세력'에 대한 국민 지지를 호소하는 상태다. 여야가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4일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했다.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품질향상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회서비스 기관은 필요에 따라 노무, 법률, 세무․회계,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현장 전문가 등 총 15명을 구성했다.전년도 컨설팅사업 평가 결과와 사회서비스 현장의 요청으로 올해 ‘행정 분야’ 컨설팅이 신규 개설되었으며, 사회
전북자치도는 친환경 신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선도농가와 희망농가의 멘토․멘티 연결을 통한 ‘현장 맞춤형 친환경농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초보 농업인의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선도농가(멘토)와 초보 농부(멘티)를 1대1로 연결해 친환경 인증 준비, 영농기술, 경영 노하우 등 분야별 맞춤상담을 지원한다.희망 농부 멘토가 되면 초보 친환경 농부를 대상으로 멘토 1인당 연간 최대 36회의 상담을 진행, 회당 10만 원의 자문 수당도 받는다. 멘토는 생산관리, 유통 및 인증
제8대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4일 출범했다.1천800여 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특공노)은 이날 ‘더욱 특별한 노동조합, 다시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을 알려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관영 도지사, 도의원, 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송상재 노조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행동의 제약이 많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존재를 회의적으로 보는 공무원들에게 존재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지난 3년을 열심히 달렸고, 조합원들의 응원이 새로운 3년의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
전국 최초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형 프로젝트 사전 참여 의향 접수 결과, 올해 70개 지원 목표 대비 200개 기업이 사전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참여의향 여부 파악은 정식 사업 접수 전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절차로 설명된다. 민간 확산협의체 ‘(사)전북-삼성 스마트CEO포럼’과 전북형 스마트공장 전담 멘토가 참여 의향 기업에 대한 사업 사전 설명 및 필요 사항 안내 등을 진행한다.한 달 간 진행된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와 방산에 이어 바이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전주와 익산, 정읍 등 1천572만㎡ 규모를 벨트로 묶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전주는 오가노이드 기반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화 촉진 지구로, 익산은 글로벌 인체.동물 첨단바이오 생산지구로,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0여의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산업부는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5∼14일 제4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도의회는 5일 개회식 이후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23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이어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 도입 촉구 건의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등 대정부 건의, 결의안을 처리한다.6∼7일에는 10명의 도의원이 전북자치도지사와 전북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교육.학예 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는 13일까지 회부된 27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게 된다
최근 전북이 가까스로 선거구 10석을 유지했으나 인구감소는 앞으로도 불가피한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어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획정안에는 여야 합의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를 발휘해 10개 선거구를 현행 유지키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여야 논의에서 지난해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획정안이 급부상하며 1석이 줄어두는 위기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현행 유지로 합의를 이뤘다.현행 선거구 유지로 전북의 의석수는 일단
전북자치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 감소에 따라 지난해 10월 시작했던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2월말로 종료했다.다만, 도는 현재 철새가 북상 중인 점과 지난해 3월 도내에서 1건의 AI가 발생한 사례 등을 감안해 주요 방역 조치는 3월 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3일 도에 따르면 작년 12월 6일 익산 망성면의 한 종계 농장에서 도내 첫 AI가 발생했다. 이후 2주간 총 18건(산란 가금 농장 14곳, 육용 오리 농장 4곳)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239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환경부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동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북 선거구 4곳의 단수 공천 후보자를 결정했다.전주병 전희재 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군산.김제.부안갑 오지성 전국위원, 군산.김제.부안을 최홍우 전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완주.진안.무주.장수 이인숙 전북도당 대변인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전북 6개 선거구의 단수 공천 후보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미 확정된 곳은 전주갑 양정무 전 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 회장, 전주을 정운천 의원, 익산갑 김민서 전 시의원, 익산을 문용희 전 전주 현대차노조 지부장, 정읍.고창 최용운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 남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전북 지역 예비후보들이 잇달아 당에 재심을 신청, 경선 잡음이 나오고 있다.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인 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컷오프 결정에 재심을 신청,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했다.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동생인 그는 “민주당은 정치 신인과 청년 정치인들에게 경쟁할 기회를 보장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이어 “민주당은 전략공천할 이유가 없는 멀쩡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묶는가 하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