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간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취급 업소 576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과 이력제 단속을 벌여 위반 사업장 7곳을 적발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 등 80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위생 교육 미수료.축산물 이력제 거래 내역 신고 지연 등이며, 위반 사업장에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 65건 중 2건이 불일치해 해당 사업장에 대해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최재
전북자치도의회는 14일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에 각각 곽영수 변호사와 김진 변호사를 위촉했다.입법고문으로 위촉된 곽영수 변호사(사법시험 50회)는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거쳐 현재 곽영수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김진 변호사(제3회 변호사 시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청심사위원회 위원이며 법률사무소 승소의 대표변호사다.이번에 위촉된 입법과 법률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며 △의정활동 관련 법적 현안 △의회 관련 소송수행 및 자문을 맡게 된다.국주영은 의장은 “12월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도의회 입법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소속 김광종(61) 전 우석대학교 기획부처장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선거구로 출마한다.김 전 부처장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4월 전주을 재선거에서 꼴찌를 했다”며 “1등만 알아주는 세상에 꼴찌들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중증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데, 삶이 녹록치 않다”며 “정치적 치매에 걸린 전주도 마찬가지다. 매번 익숙한 선택을 한 결과 전주가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부동산, 가계부채, 지방소멸, 고령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14일 도내 어업인 단체장과 소통.간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도내 수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수산업 관련 특례도 5개를 반영했다”며, “특히 시험어업 및 시험양식업 특례로 침체돼 있던 수산업에 활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다함께 민생살리기 시책을 통해 민생경기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어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4.10 총선에서 전북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61)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채이배(49) 전 국회의원이 14일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로써 군산 선거구 민주당 경선은 김 예비후보와 신영대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채 전 의원은 이날 김 의원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과 단일화하겠다”며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김 의원에게 보내달라”고 말했다.그는 “김 의원은 정치 교체가 우선이라는 저의 주장에 공감했다”며 “(김 의원과 함께) ‘덧셈의 정치’로 군산의 경제, 문화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력 후보간 단일화가 이뤄지는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을 놓고 지역내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 중앙당 차원에서 경선컷오프 및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을 통보하는 것과 관련해 누가 포함되는 지를 놓고서도 후보들간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도내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경선 열기는 한껏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특히 이날 전현직 의원 3명이 맞붙은 군산에서 김의겸 의원(비례대표)과 채이배 전
전북자치도는 14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조율과 현안에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군 재난안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정책회의에는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재난안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재난안전 정책여건 분석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재난안전 현안업무 협조요청 △시.군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회의에서는 △도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및 보상한도 확대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확대 △안전취약계층 종합 전기안전점검 지원 △안전취약계층 재난방송 청취 지원을 위한 스마트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 도세 1천698억원을 비과세.감면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주요 비과세.감면 유형은 기업활동 지원 433억원, 차량 442억원, 무주택자.출산.양육 등 서민 생활 지원 251억원, 농지 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 207억원 등이다.실제로 A 업체는 지난해 신설된 '인구감소 지역 감면'으로 취득세 1억원을, B 업체는 ‘산업단지 내 사업용 건축물 신축 감면’으로 취득세 3억원을 감면받았다.또 생애최초 주택 감면의 확대로 소득 기준이 폐지되고 주택 가액 기준이 3억원에서 12억원으로 향상됨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3개 시.군이 공동으로 청년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14일 창조센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이며, 모집 규모는 도내 총 33명(팀)이다.참여자는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이수 후 역량평가를 통해 최종참여자로 선정 시 시제품 제작비(1300만원), 전문가 1:1 매칭 컨설팅 및 도내 창업 유관기관 후속 연계사업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강영재 센터장은
이차전지 등 새만금 입주 기업들의 부담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내 규제 완화가 추진된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입주 업종을 이차전지 관련 인조 흑연 제조업까지 확대시켜 기업유치에 활력이 기대된다.새만금개발청은 1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이 공장부지(산업용지) 미활용 부지로 유지해야 하는 면적 기준(생태면적률)을 10%에서 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새만금 산단 내 공장부지(산업용지)는 미활용 부지(생태면적률) 기준을 10%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지구단위계획)돼 있었다. 이에
“설 명절 기간, 민생경제 회복이 최대 화두였습니다. 올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해줄 것을 14일 간부회의에서 강조했다.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특례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설명회에서 도민들에게 한 약속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각 실.국장이 챙겨달라. 2차 특례 발굴을 위해 시.군을 비롯한 도민의 지혜를 모으는 일도 필요하다”고 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5조1천762억원 규모의 신규 공사 발주액 중 지역업체가 2조9천115억원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동산 프로젝트, PF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사를 위한 지원과 지역건설업체 우대 규정 마련,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을 추진한다.전북자치도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분야 신규 공사 발주액은 도 2천546억원, 시.군 1조3천977억원, 공공기관 3조5천239억원으로 예상된다.침체한 지역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 완주군민들 인식에 큰 변화가 없으며,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습니다.”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동상각몽(同牀各夢)’을 빗대어 두 지자체 간 통합이 불가능함을 강조했다.1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주KBS와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주군민은 ‘매우 찬성한다·대체로 찬성한다’가 42%, ‘대체로 반대한다·매우 반대한다’가 55%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지난 2013년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기조 등에 발맞춰 △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 △사회서비스 분야 선도 경영 실현 등 3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9대 전략과제와 65개 실천사업 등도 확대 개편했다.출범 3년 차를 맞은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 총체적 품질관리 기능 강화 △종사자 맞춤형 교육 강화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위 및 처우 향상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운영 △전북형 돌봄체계 구축 및 운영 △사회서비스분야 ESG경영 선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등 전북도민이
고창에 사는 A씨는 단기근로를 3개씩 하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니 공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없어 불안했다. 하지만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이제는 받는 입장이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B씨도 임용고시 실패 후 단기 근로자로 활동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려니 막막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청년활력수당을 지원받고 취업준비에만 전념하게 돼 원하는 기업에 면접도 볼 수 있었다.전북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활력
전북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참여 위원회’청소년 위원을 모집한다.이는 청소년들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대상은 만 9세 이상~24세 이하의 전북특별자치도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은 내달 1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jb0479.or.kr/com)에 접속해 알림마당(공지사항)에 있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에 들어가 서류를 작성, 이메일 (jb04
올해 바이오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 개발 과제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도내에 바이오 연구기관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또한 도내에 산재한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을 하나로 모아, 이들을 전북대와 원광대 등 도내 대학의 바이오 관련 교수와 연구원 등과 연계시켜 공동협업이나 상품화를 꾀할 방침이다1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초 김관영 지사가 청원 대상 신년 시무식에서 방위산업과 함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개학기를 앞두고 편의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과 업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청소년 밀집지역이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 신시가지 거리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전북자치도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제한(밤 10시 이후) 업소임에도 이를 알리는 표시를 하지 않거나 △청소년 고용금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4.10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선거구로 다시 국회 입성을 노린다.강 의원은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성희를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키워달라”며 “전주를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가 파탄 수준으로 접어들면서 서민의 서글프고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검찰 독재를 탄핵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려면 더불어민주당의 힘만으로는 안 된다”며 “민주진보
4.10 총선에 출마하는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이 불공정 여론조사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고종윤, 박진만, 양경숙, 최형재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을 통해 특정 여론사를 겨냥, “어제부터 진행 중인 전주시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심각한 공정성 훼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이 지적한 문제는 같은 선거구의 예비후보 2명이 ‘이재명’ 이름이 들어간 경력을 사용했다는 것이다.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공정성 문제를 초래할뿐더러 언론사의 신뢰에도 큰 흠결이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