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제 14호, 15호 태풍의 연이은 피해에 시름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적으로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특별 봉사주간을 운영하여 전남, 전북, 제주, 충남, 경남 등 강풍으로 인해 농민의 피해가 큰 1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전은 태풍 피해지역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농민 또는 취약계층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훼손 비닐하우스 철거, 침수 농작물 및 양식시설 복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가장 피해가 큰 전남지역에는 공기업 최초의 전문 재난구조단인 KEPCO 119 재난구조대원 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전 봉사단은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기
전주시 태평동 1구역 재개발 조합이 본격적인 개발 착수를 위해 시공사 선정에다시 들어간다. 이 사업지는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던 곳인데, 자금조달 문제로 계약이 해지됐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으로 참가자격 제한이 없으며, 입찰 참여사는 보증금 15억원을 현금 또는 현금에 준하는 증권으로 내야 한다. 현장 설명회는 오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263-24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1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서병선기자 sbs@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진흥기업이 319억원 규모의 군산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진흥기업 컨소시엄이 95.79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제일건설 컨소시엄(88.71점)을 제치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진흥기업 팀은 추정금액 대비 94.7%인 319억1천390만원에 이 공사를 따냈다 이번 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약 2년2개월간 지상 15층 5개동, 총 483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비율은 진흥기업이 51%, 신성건설이 49%다. 진흥기업은 51%의 지분을 갖고 전북업체인 신성건설(49%)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고 율그룹건축이 설계했다. 이번 공사는 설계에서 수주까지 일괄 진행하는 턴키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히스패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Fiestas Patrias Festival 2012’에서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9일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엘몬테(South El Monte)에 위치한 Whittier Narrows Regional Park에서 열리며, 각종 문화공연 및 한국음식 시식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전략품목인 김치, 소스류, 스낵김의 시식홍보를 실시, 우리 농식품 시장의 확대를 모색하고 현지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퓨전한식인 ‘불고기김치타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표적인 한국식품
aT, 2012 멜버른식품박람회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식품의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0~1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2 멜버른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12)’에 참가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35개국에서 1천여 업체가 참가하고 2만5천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바이어 전문 박람회로서 한국식품의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한국관에는 10개 업체가 참가하며 김치, 인삼, 막걸리, 음료, 스낵류, 김류, 면류 등 현지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을 찾는 체인점 및 대형마트의 구매‧유통 담당자
전북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지도자들이 역량을 모아 전북 발전과 농촌사랑을 이끌어 내자는 다짐의 장을 가졌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고향주부모임(회장 남영숙), 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 봉사단원과 지역농업관련단체, 농업인 조합원, 전북도와 지자체 여성지도자등 180여명이 9.6~7일까지 NH생명변산수련원에서 전북여성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정책소개와 우리농업에 비젼을 담은 영상소개와 함께 시작돼 농협창녕교육원의 한두석 원장의 우리농업·농촌의 비전과 농촌사랑운동의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송길원(하이패밀리 대표)강사의 소통의 리더십과 홍해걸 의학전문기자의 건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전북 발전을 위한 여성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대학생 등 젊은 고객층에게 금융수수료 면제와 자기계발 등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통장과 체크카드가 결합된 우체국 Young利한 통장과 우체국 Young利한 체크카드를 10일 출시한다. 우체국 Young利한 통장은 만 18세에서 만 35세 이하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1인 1통장만 가입이 가능하며, 인터넷ㆍ폰ㆍ모바일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우체국 자동화기기 이용 현금인출 및 타행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타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까지 면제돼 ‘우체국 Young利한 통장’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체국창구는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등 채널도 다양화해 이용이 편리하다. 우체국 Young利한 체크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문 건설업계가 수주 경영난과 폭염과 폭우로 인한 공사 차질,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 받지 못하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여름장마와 8월 초순 기록적인 폭염에, 태풍까지 이어져 공사진행이 더딘 것은 물론 생산성마저 크게 떨어져 턱 없는 기성액에 전문건설업체들이 추석대목을 앞두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도내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일감이 없어 겨우 공사를 수주하더라도 본전 찾기도 힘든 초저가에다 원도급업체들은 제때 대금을 정산해 주지 않아 항시 허덕이는 자금난에, 날씨마저 공사진행을 더디게 하고 있어 전문건설업체들이 삼중고에 허덕이고 있다. 7월 한달간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이 겨우 며칠에 불과했고, 7월말부터 8월 초순 10여일 가량에는 낮 최고온도가 35℃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5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도민과 공직자 400여명을 초청하여 "희망·행복나눔 푸른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농협은행의 푸른음악회 개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최근 태풍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도민들을 위로하기위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성악가수, 초대가수(주현미, 김도현)를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희망나눔 푸른음악회는 농협이‘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표적인 문화행사중의 하나로 도민을 위한 각종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규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성수품 구매를 위해 4회에 걸쳐 추석 성수품 정보를 제공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 물가정보는 전국 17개 도시, 37개소(전통시장 12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추석 상차림’(6부류 26품목) 비용, 성수품 구매적기 및 선물세트 구입가격, 지역별 직거래 장터 등의 구매정보이다. 발표일정 및 세부내용은 ▲9월 13일(1차) : 성수품 구입비용 및 구매적기 ▲9월 20일(2차) :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입처별 가격 ▲9월 25일(3차) : 지역별 성수품 가격 및 직거래 장터 정보 ▲9월 27일(4차) : 주요 성수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국 최대 연휴에 맞춰 한국 홍삼을 집중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한국산 인삼의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동절기 인삼소비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를 결합한 인삼홍보 광고를 동시에 실시한다. 중국 SNS 매체 영향력 1위인 신랑웨이보(新浪微博)를 통해 한국 인삼 광고를 전파하고, 중국 최대 인삼 소비시장인 푸젠성(福建省) 3대 주요 도시에 한국 인삼 홍보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 마케팅은 중국 SNS 매체 중에서도 전국적인 파급 효과가 가장 큰 신랑웨이보 사이트를 중심으로 중추절과 국경절 연계 네티즌 참여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또한 중국 내 인삼 최대 소비지역인 푸젠성의 푸저우, 췐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우양호, 이하 농관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6일부터 29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06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 명예감시원 200명을 투입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에 지자체 단속공무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시기를 고려하여 2단계에 걸쳐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 식별 능력이 우수한 특별사법경찰을 집중 투입하여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시했거나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단속할 것이라고 했다. 농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와 일손 돕기에 나섰다. 5일 지역본부 직원들은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소재 농가(농가주 최칠수)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난주 이후 3회 연속으로 실시했다. 직원 30여명이 자원한 이번 행사는 고추밭 2천㎡에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일찍 떨어져버린 고추와 아직 따지 못한 고추를 수확 했으며, 쓸어진 나무 지주대 세우기 등 농가 주변을 정리 정돈 하였다. 이창엽 본부장은 “현재 농촌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민원 업무 등의 처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조기 복구를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삼례농협(조합장 이희창)은 5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백한별(전주대.4년)외 27명의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 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삼례농협은 상반기에는 초중고 조합원자녀에게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례농협 임직원의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은 2007년부터 6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희창 조합장은 “삼례농협 장학회는 지역 조합원으로부터 받는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장래 지역발전의 주역인 인재를 적극 육성 함으로서 농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공헌 하기 위해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서병선기자 sbs@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윤재호)는 5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 대표자와 열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의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의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 지역 지자체에 장비 및 인력 등을 요청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인 피해복구 TF팀 등을 구성하여 적극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하도급 대금 및 장비, 인건비가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집약했다. 윤재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건설업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 등 회원의 의견을 지
송천동 솔내지역주택조합이 시공사 및 신임 조합장 선출 등,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하는 등 새롭게 출발해 조합원아파트 건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여러 차례 내부 문제로 인해 진통을 겪으며 진행이 사실상 중단됐던 솔내지역주택조합은 지난 8월 30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빠르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조합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총회는 전체 조합원 중 145명이(서면결의자 24명포함) 참석하여 임시총회 정족수가 성원되어 임시총회가 개회되었다. 주요 안건인 우선협상 시공사 선정에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3곳의 시공사 중 쌍용건설이 최다 득표하여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솔내지역주택조합 관게자는 &lsqu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기념우표가 9월 6일에 발행된다고 밝혔다. 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환경회의로, 이번 제주 총회(9 .6. ∼ 9. 15.)에는 180여 개국, 1,200여개 단체, 1만 여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대회 로고와 캐릭터를 소재로 우표 모양을 마름모꼴로 만들었고, 전지도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W자 형태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우정청관계자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생태계의 보고인 제주에서 개최된 것
LH 전북지역본부는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B8블록(‘13.11 입주예정) 보금자리주택 미계약 잔여세대 32호(74형 3호, 84형 29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소유, 청약통장 소유, 과거당첨사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공고일 현재 세대주인자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9.6일 모집공고 후부터 공급하며 9.14일 첫날은 오전 9시~10시까지 분양상담실에 입실한 신청자에 한해 동호지정 순번을 추첨하여 순번에 따라 동호지정 계약하며 당일 미계약 잔여세대에 대하여 9.17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570만원대로 주변 민간건설 아파트 분양가격 및 전주지역 시세에 비교해 저렴하며, 중도금 1회, 입주시 국민주택기금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가 신용등급 적격요건을 조달청 수준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타 발주기관보다 신용평가 등급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해 운영해 온 LH의 이번 적격 기준 완화로 중견건설회사들의 입찰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입찰에서 금액이 큰 공사를 입찰에 부치게 되면 경영상태부문과 기술적 공사이행능력으로 구분하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심사)를 하게 되는데 경영상태부문은 입찰참여 희망업체의 신용평가등급으로 평가하게 된다. 그간 LH는 품질확보 차원에서 타 발주기관보다 경영상태부문 적격요건을 높은 수준에서 운용해 왔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많아 업체들의 불만 요인이 되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건설경기 침체상태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체들의 재무상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하반기 경기활성화와 농식품 수출촉진을 위해 2012 운영활성화자금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예산 추가확보에 의한 것으로 농식품 수출에 필요한 수출운영자금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하반기 농식품 수출을 촉진하고, 아울러 국내 농식품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지원규모는 총 100억 원이며,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수출업체(생산자단체, 농업인 포함)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용도는 농식품 수출을 위한 원료 및 부자재 구입, 저장, 가공 등 운영자금이며, 대출금리는 3~4%(농업경영체 3%, 일반업체 4%), 대출기간은 1년으로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50%이상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