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도교육청은 도심공동화와 농산어촌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고 있는 폐교를 지역 활력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맞춤형 폐교활용 벤치마킹’을 진행한다.이는 도내 폐교 40곳 중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곳을 발굴해 학생 미래교육공간 및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도교육청 폐교 TF 위원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회,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5일 진안군의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진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진안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손동규 의원은 “입학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작은 학교를 살려야 한다”면서 교육청 차원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물었다.이명진 의원은 “진안의 중고등학교를 역량 있는 학교로 키울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교사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동창욱 의원은 “진안의 산림과 아토피 치유를 연계해 발전하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교육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거석 교육감과 전춘성 군수는 15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미래교육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4차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이를 위해 교육협력 전담 부서를 두고 농촌유학과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 현안에 머리를 맞대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교육협력 협약은 학력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전북도교육청은 열심히 일하는 교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 마련에 주력한다.교원 인사제도 개선은 지역간 근무여건 개선과 학교현장의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현상 및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인사제도에 관한 여러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2022년 8월부터 교원인사제도 TF를 구성해 6차례에 걸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토대로 인사제도 개선 설문지를 제작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전북도교육청은 16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일반고 지원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23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일반고 지원 계획을 사전 안내하고, 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설명회는 2023년 특성화고로 전환되나 일반고 체계의 2, 3학년 재학생을 둔 원광정보고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97개 일반고 교장 또는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 연구·준비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충남에서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정책협의회 개최는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자는 서거석 교육감의 제안을 김지철 교육감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서거석 교육감과 30여 명의 전북교육청 직원들이 이날 충남을 찾았다.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전북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는 미래교육, 기초학력, 교권, 에듀테크, 학교신설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분과별로 ‘충남미래교육2030’과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
전북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학생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초중학교에 학교별 관계개선 중심의 연극 공연 및 역할극 수업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내외 역량있는 전문 연극단체를 선정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피가해 학생과 심리정서적 고위기를 겪는 학생의 상담 치료 지원도 강화한다.학교상담실과 교육지원청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은 신규교사 맞춤형 연수를 도입한다.이번 연수는 377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데 올해는 사립학교 교사 79명도 참여한다.사립학교 교사가 임용 전 연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 올해 신규교사 대상 연수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맞춤형으로 연수를 지원한다는 것이다.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교육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지역 현안 문제 및 교직 실무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임용 후에 교과별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역시 4월부터 7월까지
전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도교육청은 기존 2국 2관 11과 52담당에서 3국 1관 1단 16과 64담당으로 개편한다.대변인실은 교육감 직속으로, 그린스마트추진단과 전북인권센터는 부교육감 직속으로 배치해 보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정책국 신설과 정책기획과 개편을 통해 정책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 미래학교 운영 및 SW․AI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전북교사노조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돌봄행정업무에서 교사 배제를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9일 전북교육청 초등돌봄 운영시간이 1일 4시간에서 6시간으로 전환돼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시간이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사료된다”며 “하지만 교사의 돌봄업무는 전혀 경감되지 않고 있다.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북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정 업무도 아닌 돌봄행정업무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돌봄전담사들의 업무를 전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이후 전북교사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공간을 학습의 장으로 확장한 체험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태 환경을 학습의 장으로 확장시켜 학생과 교사의 소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2023 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공모를 추진한다.‘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사업은 학교 운동장 및 주변 공간의 곤충, 식물 등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우리 학교의 생태지도를 만드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는 그동안 가칭으로 불려왔던 전북교육인권조례의 공식 명칭이다.전북대 정영선 교수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교수는 기존의 전북학생인권조례는 인권보호 대상이 학생에만 국한돼 있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학교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