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산을 위한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무주군, 장수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담당자 120여명과 기업체 4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의 구매정보 등을 파악, 공공시장 개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지역내 모든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국소상공인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설교육장 설치 지원, 보증공제 수수료 인하, 공공구매제도에 의한 판로확대지원 등 지방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경영현장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도내 수퍼마켓 경영자를 위한 상설교육장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면 설치를 검토해 보겠다”며 “특히 이번 달부터 폐지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을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비를 투입해서라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공공구매 전시상담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전북을 방문한다. 박 이사장은 이날 전북지역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중진공 으뜸기업인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비나텍(주)과 청년창업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에서 ‘한국경제의 성장과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eodus@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장을 초청, ‘지역경제의 미래전략-3대 유망사업 키워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재윤 실장은 “유가, 환율 등 불안전성이 확대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도 메가트랜드를 알아내기 위해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 메가트랜드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해석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견해 내는 것이 본질”이라며 “메가트랜드가 만들어 내는 수 많은 변화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청소년가정 15세대 4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가정 초청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김택수 회장은 이날 청소년 가장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 및 격려금과 추석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만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14일 ‘시니어 창업스쿨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기본 창업 이론, 현장실습 및 전문가의 비즈코칭 등 총 80시간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논산, 대전의 선진업체를 둘러보고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탐방을 진행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생들은 창업자금으로 연 3.33% 금리에 최고 5천만원(1년 거치, 4년 상환)한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대연기자 eodus@
성공 창업의 교류장이 될 ‘2012 전북프랜차이즈박람회’가 오는 21~23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프랜차이즈협회(본부장 이상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프랜차이즈전시관’과 ‘창업 지원관’, ‘취업 지원관’,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현장에서 직접상담하고 채용하는 취업지원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외식과 도·소매, 서비스업 분야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전북지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8개와 타 시·도 가맹본부 18개
도내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금 사정이 양호한 곳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호)가 도내 1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43.9%가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비율은 11.0%로 역시 지난해에 비해 7.5%포인트 줄었다. 전반적으로 추석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한 비율은 2008년 57.6%에서 2009년 52.1%, 2010년 44.5%, 2011년 41.2%의 흐름을 보였다. 자금 사정이 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2일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18기 청년창업 교육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11월 9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공통과정과 전문과정, 모의창업토의, 현장방문형 멘토링, 워크샵 등 치밀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해주며,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 5.6%중 본인은 3.6% 정도만 부담하고 나머지 2%는 전북도에서 부담해 준다. 또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창업컨설팅과 함께 1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 창업에 성공을 하게 되면 1천만원의 성장자금을 추가로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8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은 58.8%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취업자는 87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2천명(2.6%)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1만6천명), 광공업(1만1천명)부분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5천명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1만6천명), 서비스·판매종사자(1만1천명)부문에서는 증가했다. 그러나 사무종사자(-2천명), 농림어업숙련근로자(-2천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2천명)부문에서는 줄었다.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남자가 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인구)는 1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2012 참가업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하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 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 업체들은 실전 운영 기법, B2B수출구매 상담회, 미니세미나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에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발효엑스포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한 것 같다”며 “설명회에서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엑스포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8~22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2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호)는 지난 10일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서 지역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전통식품 등 지역 중소기업 상품(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전북 중소기업 사랑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물품(전통장류 및 장아찌, 가공식품, 천연비누 등)을 기증받아 전달됐다. 유영호 본부장은 “이제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보다 더 사랑나눔의 장이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근린생활시설 등 84건에 대한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10~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매각에는 근린생활시설 7건을 포함한 81억원 규모이며, 입찰결과는 13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 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감정가보다 저렴하다. 특히 이번에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소재 창고 및 근린생활시설이 감정가 25억4천만원의 70%인 17억8천만원에 저렴하게 공매된다. 또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유영미)는 7일부터 8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2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긍정의 힘! 건강한 여성기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여성CEO 550여명이 참석, 여성기업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내수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를 초빙해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방향’, ‘암, 알아야 이긴다’, ‘한국경제 미래와 여성경제인의 성공전략’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북도의 투자유치설명회, 여성기업간 멘토링, 여성CEO간 정보교류, 전북우수상품전시회, 지역문화체험 행사 등도 함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경제통상진흥원(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와 실무진 40여 명이 전북을 찾았다. 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제26회 전국경제통상진흥원협의회 이사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공동사업 등 주요 현안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들에게 전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이어 방문객들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임실치즈 고부가가치 산업화 지원사업’ 현장(임실 치즈테마파크)을 방문했다. 한편 전국경제통상진흥원협의회는 전국 14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3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진흥원은 완주군 이서면 배 재배농가를 찾아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했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장수지역에서 진행되던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교육’ 17기 워크샵 및 수료식에 참석 중이던 교육생들과 관련직원 90여명은 장수군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낙과 줍기, 낙과 선별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애지중지 키운 일년 농사가 많은 피해를 보는 모습을 보며 남일처럼 느껴지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호)는 4일 전주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에서 ‘9988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지난 7월 공익재단법인으로 설립된 ‘kbiz 사랑나눔재단’ 주최로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식품·생활용품 및 중소기업인의 기부물품 등을 할인 판매했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과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중소기업인의 성금은 ‘kbiz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사회소외계층과 지구촌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호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kbiz사랑나눔재단’ 출범과 함께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의미가 더 크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4일 ‘청년창업 수퍼스타 업체’로 선정된 5개 업체에 대한 선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청년창업 수퍼스타V’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성장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업체를 발굴, 성공창업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도내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도시락 제조 및 배달업체 ‘하루의 아침’을 비롯해 전통음식인 부각 제조업체 ‘깃듬’, 쑥을 활용한 피부·건강관리 업체인 ‘쑥나린
8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1.0% 상승하며 전월(1.3%)에 이어 1%대 수준을 이어갔다. 전월보다는 0.5% 상승하며 6월 -0.3%, 7월 -0.3%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0.3%, 전월보다는 0.7% 올랐으며, 폭염 영향으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4%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신선채소는 전년동월대비로는 12.4% 하락했으나 전월대비 5.2% 상승했으며, 신선과실은 전년동월대비 8.4%, 전월 대비 6.8%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
신용보증기금이 장기 채무기업의 단순연대보증인 등에 대해 채무를 감면해준다. 3일 신용보증기금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감면 특별 캠페인’을 3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무감면 특별캠페인은 장기 미회수된 업체의 단순연대보증인에게 본인부담 채무액의 최대 50%까지 채무액을 줄여주는 내용이다. 약 5만여개 기업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모든 채무자에 일률적으로 감면 적용되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채무자들이 재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