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편의점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부수고 현금을 훔치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군산 시내 한 편의점 앞에 있던 ATM기를 둔기로 부수고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완주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된 차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9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된 차안에서 A씨(60대)가 숨친 채 발견됐다.남편의 의해 발견된 A씨는 당시 몸에 흉기에 수차례 찔린 외상이 있었으며, 유서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북지역의 이번 설명절 연휴에는 별다른 큰 사건과 사고가 없이 대체적으로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에 따르면 2월 1~12일까지 설 명절 연휴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 연휴는 일상적 유행(엔데믹) 시대 일상 회복으로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고, 112신고와 교통량이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여, 선제적 대비가 필요했다.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설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 가족, 친척 등과 훈훈한 온정을 나눴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또 다시 일상복귀를 위해 전주역과 전주고속터미널 등에는 귀경행렬로 북새통을 보였다.또 전주한옥마을 등 대표 관광지와 도심 번화가에도 설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4일간의 설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께 전주역 대합실. 한 손에는 묵직한 캐리어 끌고, 다른 한 손으로는 고향에서 싸 온 선물 세트와 짐 가방을 든 귀성객들의 분주한 횡보가 눈길을 끌었다.기다리던 KTX가 도착하자 떠나는 이들은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페달보조방식(PAS, Pedal Assist System)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시가 전기자전거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온 만 18세 이상시민이 지원 대상이다.시는 올해 총 10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구입 보조금은 1가구당 1대에 한정해 구입 금액의 50% 이하로 최대 30만 원을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했다.전주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 200여 명이 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21년 설날부터 시작된 ‘한복데이’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시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에 운영되고 있다.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원 중 한복을 가지고 있는 운전원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하고, 한복이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호남제일문 일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전주시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4년 전주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하는 시민모니터단은 매월 10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모니터단은 오는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 운행 ▲친절서비스 ▲차량 상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시에 제출하게 된다.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버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권 광역소각장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전주시는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보한 효자4동 ‘현 소각장 부지’를 친환경 광역소각장의 최종 입지로 결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5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지후보지 3곳 중 입지 선정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입지 후보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대표와 시·군 의원 등이 포함된 21명의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입지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 입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환경영향평가 제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북지역에 소재한 16개 환경영향평가업체(이하 ‘평가업체’)에 대해 3월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평가업체는 행정계획이나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사업 착공 후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조사 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그간 환경부 국정감사,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의 거짓․부실 작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 평가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점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7일 장수군 소방안전타운 부지 내 119항공대 헬기장 및 장수군 팔공산 일대에서 소방력의 접근이 불가한 고립지역과 험지에서의 인명구조 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119항공대와 장수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도로유실, 통행로 차단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 및 구조대원의 육로 상으로 출동이 불가한 고립지, 험지에서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출동체계를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지상 안전교육 및 기본훈련(1단계), 항공대원 및 장수구조대원
도내에서 최근 설연휴 3년간 일 평균 2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최근 도내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 귀성․귀경길 교통사고(7일 기준)는 총 449건으로 일 평균 21.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평상시 일 평균 20.1건과 비교했을 때 6.5%가 증가한 수치다.명절에는 이동이 많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안전거리 미확보, 졸음운전을 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
전북경찰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수사 상황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불법 선거사범 엄정 대응체제에 돌입했다.7일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에 따르면 올해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이달 7일부터 도내 16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로 운영한다. 전북경찰은 22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간 선거 경쟁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선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이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자택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1:1 단계별 재활운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전 재활전문의로부터 재활 상담 및 처방을 받고, 방문 전문인력으로부터 관절가동범위운동과 근력강화, 기능훈련, 체위변경 등 1:1 재활 운동을 제공받는다. 또, 통증 부위에 경피 전기치료 및 연하치료 실시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보건소는 또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시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낙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설 명절 연휴 기간 전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전주시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에서 용탈을 쓴 인형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전주굿즈를 제공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용탈 인형 인증샷 이벤트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5시에 각각 한옥마을관광안내소와 경기전, 향교 등 한옥마을 내 거점 주변에서 전주를 관광하는 용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한옥마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갑진년 새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구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배희곤 완산구청장은 7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2024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동장 중심 ‘동네한바퀴’ 집중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특색있는 ‘1주민센터 1특화사업’을 발굴·운영키로 했다. 또, 대성1·동서학1지구 등 주요 지적재조사 지구
우범기 전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과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눴다.우범기 시장은 7일 송천2동 한양경로당과 용복동 소화진달네집 등 복지 분야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우 시장은 한양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덕담을 나누며 동절기 안전과 불편사항 등 경로당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전주지역에는 656개 경로당이 있으며, 약 2만6023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간식비, 동절기·하절기 특별냉난방비를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의 운전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승객을 맞는다.7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바로온 운전원 30여 명은 9일부터 나흘간의 연휴 기간 생활한복을 입고 버스 운행에 나선다.설 명절을 맞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른바 ‘한복데이’ 이벤트다.이를 통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공단은 2021년 설부터 추석 등 매년 명절마다 ‘한복데이’를
전북경찰청장(치안감 임병숙)은 설 명절을 맞아 전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원들과 함께 지난 6일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임병숙 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북경찰이 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병숙 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진경찰서 경우회원 김모(79세)씨의 집을 방문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했다.이어 완산, 덕진, 군산, 익산경찰서 지구대를 방문 설 명절 특별 치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현장대응력 강화와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전북소방은 올해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5대 중점분야와 추진 전략·과제를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5대 중점 분야는 △현장중심 총력대응체계 강화 △고품질 119서비스 제공 △소방이 선도하는 안전사회 조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소방 인프라 조성 △열린 조직문화 조성 등이다.전북소방은 이를 위해 35가지 추진 전략·과제를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본부와 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