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형마트는 자사상표 제품을 위탁생산한 식품제조업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직접 위생을 점검·관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식품 이물질 사고와 관련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물발생원인 분석 및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식품제조업체 간에 제품생산을 위탁할 경우에만 분기별로 위생점검을 실시해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식품을 제조하지 않는 유통업체도 식품제조를 위탁한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야 한다.식약청은 이와 함께 쥐, 칼날 등 혐오를 불러 일으키거나 위해성이 큰 이물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앞으로 소비·유통단계를 맡는 지자체와 제조단계를 담당하는 식약청의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도록 할 방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 500프로그램’의 올해 지원업체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연간 수출 1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각종 지원을 통해 수출 500만달러 이상 기업으로 키우는 것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주)카이젠, (주)에이알앤지, ㈜명진 등 3곳이 선정됐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담 멘토를 보내 해외 시장조사와 중장기 수출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권을 통해 자금도 지원해준다.세부적으로는 1단계(최대 2년)로 무역교육, 바이어 연계, 해외시장 조사 등을 통해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하고 2단계(최대 3년)로 해외전시회 참가 및 민간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군소요 인원 일부를 중소제조 업체의 생산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7일부터 30일까지 ‘2011년도 병역지정업체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신규 신청업체는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법인만 해당), 광업분야는 광물의 채굴사업을 영위하는 상시종업원 수 10인 이상업체 및 선광 제련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또는 연간 1만2천톤 이상의 석탄 채굴업체, 에너지분야는 발전 및 발전보수업 또는 정유·가스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공업분야는 통신제조업종으로 지정희망 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의 상시종업원 수가 10인 이상이며 제조 매출실적이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또 기존업체(병역지정업체로
전북은행이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월말까지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송금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화 500불 이상 환전 및 송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100만원(1명)·50만원(2명)·20만원(5명)·5만원(20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200명) 등을 증정한다.은행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쿠폰’을 다운받아 출력해 영업점에 제시할 경우 환전·송금거래에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환율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전북은행은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편리
다음 달부터 부실 건설사를 털어내기 위한 구조조정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업계는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미분양 주택을 꼽았다.이에 업계는 정부의 지방 미분양주택 해소책이 좀 더 과감할 필요가 있다며 전향적인 해결책이 아닌 현실에 맞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3일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달 민간건설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대한주택보증을 통해 약 12만 가구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 중 2만 가구를 직접 매입하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담보 회사채 유동화를 지원해 모두 4만 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줄이겠다는 것이다.여기에 직접 간접으로 투입되는 재원은 총 5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하지만 이번 지
제15회 환경의날 행사가 4일 오전 10시 전주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전북도와 전주환경청이 주최하고 전북환경보전협회와 전북환경기술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택수 전북환경보전협회장과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상준 전주환경청장, 국광호 전북환경기술인협의회장 등 환경관련 기관단체장과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에너지가 녹색선진국으로 가는 원동력이 된다"를 주제로, “녹색에너지! 녹색선진국!”을 슬로건으로 정했다.또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비전 구현을 위한 의지를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병윤 전주페이퍼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환경
매년 수 많은 패션 트렌드가 돌고 돌지만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사랑 받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시원한 바다와 여행을 모티브로 구성된 마린룩이 바로 그것. 마린룩은 캐주얼 한 느낌에 다양한 스타일링에 따라 로맨틱, 큐티, 스포티한 룩으로 연출 가능한 아이템으로 특히, 어려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다가올 여름, 누구보다 시크하고 엣지있게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마린룩의 기본, 스트라이프 패턴 마린룩은 해군과, 선원, 어부와 바다를 모티브로 활용한 패션을 지칭한다.때문에 마린룩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스트라이프 패턴이다.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아이템일 정도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신
ㅊ전국 25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투는 ‘제9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가 4일부터 7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3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첫 발을 디딘 우정사업본부장배 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 휠체어농구의 발판이 된 대회로 우정사업본부가 사회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특히 초창기에는 무궁화전자와 고양시 홀트를 비롯해 10개팀 정도였으나, 이후 안산이나 한체대와 같은 팀들이 생겨나면서 현재 2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대회는 4일 개막식을 갖고 장애인부와 비장애인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결승전은 7일 열린다.한편, 지난해 장애인부는 무궁화전자가 제주휠체어농구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왕영관기자 w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 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소금옥)회원 30여명은 3일 장수군 용계리 상현농장과 김제 백산면 산뜰해 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대학생, 도시주부로 구성된 농촌사랑 봉사단 회원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전북농협 임직원과 대학생, 도시주부로 구성된 농촌사랑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내에 '농촌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올 들어 도내 제조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연일 '맑음'을 나타내고 있다.3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가 도내 134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대상으로 분석해 발표한 '2010년 3/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121’로 집계됐다.이러한 수치는 금융위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2/4분기 '68'을 기록한 이후 5분기 연속 체감 경기가 기준치를 상회한 수치이다.특히 경제의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제조업 조업 정상화와 수출, 소비 등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돼,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도 호조세를
올 들어 공공부문의 물량감소 등의 영향으로 건설수주 규모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통계청, 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4월까지 건설수주액(기성액 상위 54%업체의 경상기준 금액)은 23조2660억 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조9800억 원보다 19.7%나 감소한 수준이다.지난해의 25조6170억 원보다도 9.2%나 줄었다.다만, 민간부문의 경우 2008년 19조6780억 원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9조7510억 원으로 50.5%가 감소한 이후 올해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12조6910억 원에 달했다.그러나 2008년 수준에 비해서는 35.5%가 줄어든 수준이다.공공부문의 경우 지난해에는 14조9710억 원으로 2008년의 8조6440억 원보다 73.2%가 증가했지만, 올해는 9조38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한 '만원의 행복보험' 감사퀴즈 이벤트에서 부안군 위도면 정영화씨가 1등에 당첨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달 3일부터 20일까지 우체국 창구에 비치돼 있는 우편엽서에 정답을 적어 응모한 고객은 총 8188명으로, 1일 체신청 전직원과 시·군총괄국 영업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행사의 사은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추첨인원 및 사은품은 1등 1명 온누리상품권 30만원, 2등 2명 온누리상품권 20만원, 3등 5명 온누리상품권 10만원, 4등 10명 온누리상품권 5만원, 5등 50명 온누리상품권 3만원
중소기업청은 2일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 500프로그램’의 올해 지원업체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연간 수출 1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각종 지원을 통해 수출 500만달러 이상 기업으로 키우는 것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주)카이젠, (주)에이알앤지, ㈜명진 등 3곳이 선정됐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담 멘토를 보내 해외 시장조사와 중장기 수출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권을 통해 자금도 지원해준다.세부적으로는 1단계(최대 2년)로 무역교육, 바이어 연계, 해외시장 조사 등을 통해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하고 2단계(최대 3년)로 해외전시회 참가 및
"첫 선거에 가슴 떨린 마음을 추스리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6·2지방선거가 일제히 시작된 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중학교 내 제2투표소.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들의 투표자세는 남달랐다.오전 7시께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김윤학(19)씨는 “1990년 4월 생인데 투표를 하게 돼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은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빠짐없이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이미영(19)씨도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고령층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해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피며 투표를 했다면서 생애 마지막일 수 있는 이번 선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박
군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2010년 1월1일 기준, 지난해에 비해 0.3% 상승했다.최고지가는 영동 50-1번지로 ㎡당 472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나포면 나포리 산149-9번지로 ㎡당 1400원이다.군산시는 총 18만49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지가열람을 실시,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재검증과 군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결정된 지가는 필지의 ㎡당 가격으로 결정통지문을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달 말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주민 센터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 받기로 했다./뉴시스
6.2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은 법정공휴일인데도 정상영업을 고수, 업체 종사자들의 선거참여를 사실상 가로막아 빈축을 사고 있다.1일 도내 대형유통업계에 따르면 2일 지방선거 당일에도 대부분 유통업체 종사자들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출퇴근,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한다.도내 대형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2000여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치고 10시까지 정상 출근, 투표를 하지 못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업무 중 짬을 내 투표할 시간을 준다는 방침이다.이마트 전주점은 250여명의 오전 근무 직원들은 평시와 같이 9시까지 출근해 퇴근길에 투표하도록 하고, 오후 2시까지 출근하는 오후 근무 직원들은 출근 전 투표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이 임박하면서 월드컵 특수 효과로 도내 유통업계의 5월 매출이 호조를 나타냈다.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월드컵 상품 판매와 여름상품 중심의 세일이 몰려있는 6월에는 매출 신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5월 매출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전점기준으로는 12.5% 늘었다.특히 스포츠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나 늘었다.도내 대형마트에서도 월드컵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TV 매출이 부쩍 늘어 5월 한달 동안 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특히 5월 한달 동안 46인치이상의 대형 LED TV의 판매가 4월에 비해 35%나 늘었다.대형마트에서는 그동안 LED TV보다 비교적 저렴한 LC
전북지역 5월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최근까지 폭등하던 채소류 등 신선식품지수가 안정세로 돌아섰다.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도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005년 100 기준)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3% 상승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0.2% 하락, 전년 같은 달보다 13.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로 보면 그동안 폭등세를 보이던 채소류를 전달과 비교하면 호박(-34.6), 배추(-22.7), 풋고추(22.4), 시금치(-14.9), 오이(-12.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전달보다 크게 오른 품목은 파(19.9), 무(19.0),
문)개선된 체납국세 납부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답)국세청에서는 납세자가 체납된 국세를 세무서에 직접 납부하고자 할 경우 종전에는 관할 세무서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던 것을 2010년 5월 3일부터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지금까지는 납세자가 체납된 세금을 내기 위해 자기 관할이 아닌 다른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고지서를 재발급 받아 은행 등에 납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전국 세무서에서 관할에 관계없이 체납된 세금을 받고, 영수증은 체납자 관할 세무서의 전자관인을 날인하여 교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부가가치세(사업장 관할)와 소득세(주소지 관할) 등 2개 이상의 세무서에 체납된 세금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하여 납부 할 수 있으며, 계약체결이나 대금수령 등을 위해
동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과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지사장 노주순)는 지역민에게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우체국 회의실에서 업무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만족(CS) 서비스와 연금업무의 홍보 등 마케팅 노하우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동전주우체국은 지난해 국가고객만족도 부분 11년연속 1위를 차지한 고객서비스 기법 등을 전수하고, 국민연금공단은 동전주우체국에 노후설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왕영관기자 wang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