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을 돕고 농촌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일조할 수 있는 ‘귀농start’상품을 2일부터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에서 개발한‘귀농start’상품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가능성을 찾는 청년층 모두가 성공적인 창농(創農)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금·대출 상품에 종합지원서비스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자금마련 기간과 은퇴 유형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입출식통장과 예금, 적금 등 5종의 수신 상품과 2종의 대출상품으로 구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과 임직원들은 3일 정읍시의 호박 재배 농가와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날 농가 현장을 찾은 라 차장과 임직원들은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제거, 호박 따기 작업 등에 참여하며, 분야별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병해충, 물 관리 등 농업 기술 상담도 실시한다. 이어 라 차장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각 소속기관들도 농촌 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안수홍)는 지난달 30일 진안군에서 열린 ‘2015 홍삼축제&마이문화제’에 참가해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진안지사는 진안군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발전체험, 감전체험, 누전차단기 작동요령 등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전기의 발생원리 및 안전한 전기사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전기요금 할인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들 위해 요금할인 제도 및 신청방법, 각종 전기안전 정보 등을 안내했다. 한전 전북본부 진안지사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고객과의 현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주택이나 공장 등을 짓기 위해 불가피하게 농지를 전용할 때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용할 때 사업별 5가지로 제한됐던 ‘분할납부’도 개인 2천만 원, 그 외 4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도 가능해지는 등 국민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납부제도가 개정된다. 개정된 농지법은 내년 1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시·도 등 허가청으로부터 분할납부 승인을 받으면 부과금액의 30%만 허가 전에 납부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으며, 나머지 금액은 4년 범위 내 4회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 납기 후 1주일 이내 1%, 1주일 이후 5%를 부과했던 체납 가산금도 납기 후
중국 최고 부자인 왕젠린(王健林•61) 완다 그룹 회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누나 부부와의 연계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29일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시 주석의 친누나인 치차오차오(齊橋橋)와 매형 덩자구이(鄧家貴) 부부가 한때 다롄완다상업부동산(大連萬達商業地産)에 투자했지만, 작년 12월 홍콩 증시 상장 전에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다. 왕 회장이 시 주석 친척과의 연계설을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월 일부 중국 고위층과 측근이 세계 최대 상업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다 그룹의 주주라고 보도했다. 왕 회장은 "덩자구이가 6년간 투자 후 큰 투
자동차 보험업계가 11월부터 각종 특약을 신설하고 잇따라 보험료를 인상한다. 만성적인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는 것이다. 업체들은 손해율이 위험수위에 달한 상황에서의 '고육지책'이라는 입장이지만, 결국 고객 부담만 늘어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보험사들은 이날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올린다. 메리츠화재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9%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5.2% 올리고,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는 각각 6.6%, 7.2% 인상한다. 흥국화재보험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5.9% 올려 인상 대열에 동참한다.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임대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 매년 임대료 인상문제를 놓고 사업주체와의 갈등으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서민들이 마음 놓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정한 행정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전주 하가지구 부영 '사랑으로' 임대 아파트가 임대료 인상문제로 입주자와 회사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 입주자가 기자에게 털어놓은 푸념이다. 임대료를 5% 인상한다는 회사 측 방침에 입주자들이 가뜩이나 주변 임대 아파트보다 월등하게 비싼 임대료를 1년 만에 일방적으로 올린다는 것은 지나치다며 발끈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지난달 30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주시건축사협회 대표 및 구청 건축민원 관련부서 담당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건축민원 발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업무 처리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혁신도시·신시가지 개발과 맞물려 대폭 늘어난 건축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관련부서간 업무처리 흐름 파악 및 건축사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건축행정을 펼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규제 완화 및 업무처리의 유연성 발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 이하 전북농관원)은 2015년산 공공비축용 포대벼 검사를 2일 완주군(상개창고), 임실군(신평 DSC), 진안읍(호남창고)을 시작으로 이번달 31까지 전북 14개 시·군 351개 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대벼 검사계획량은 1,570,183대/(40kg)으로, 매입 품종은 각 시·군별로 지정된 2개 품종에 한하여 실시하며, 해당 지역의 지정 품종이 아니면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 포대벼의 우선 지급금은 작년과 동일한 52,000원을(1등급/40kg)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 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6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 한편, 전북농관원은 출하농업인의 편의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이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년 한국수산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김동수 원장은 한국수산과학기술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수산과학회는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원, 산업체의 CEO와 중견간부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수산산업 분야 브레인 집단으로 회원은 약 1천3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학회는 “30여 년간 수산가공기술 개발과 우수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한 학술발전과 대외적으로 학회 위상을 제고하는 등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동수 원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원장은 &
금융감독원 전주사무소(소장 김수헌)가 ‘1사1교 금융교육’ 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하고 결연금융회사 직원이 결연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금융생활·습관 함양, 금융거래에 필수적인 기초상식 등이다. 이번 2차 접수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금융회사 본점과 지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금융 본·지점은 다음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03억원 규모, 총 174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군산시 나운동 소재의 아파트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 1억1천500만원이다. 이어, 임실군 관촌면 소재 기타 토지는 매각 예정가격이 1억1천827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약 80%다. 전주시 인후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매각 예정가격은 감정가대비 약 40%인 10억606만원이며, 전주시 여의동 소재 다가구는 4억6천936만원(감정가 대비 약 80%)이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