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6일 막을 내렸다.26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대한체육회장, 선수단 및 임원, 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이번 체전에서는 지난 2002년 대회부터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도가 금140, 은133, 동134에 총 7만8천236점을 얻어 1위를 기록해 당초 목표였던 8연패를 여유있게 달성했다.서울이 5만8천798점(금97, 은83, 동106)으로 2위, 개최지 대전은 5만8427점(금70, 은64, 동94)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북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78개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3만 4천 858점을 기록, 경쟁 후보였던 대구를 제치고 11위에 안
김대연
2009.10.26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