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PPL 광고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온라인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K-푸드 홍보에 활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브랜드 한류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김치·인삼·장류·딸기·포도 등을 노출시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푸드를 홍보하고 있다.또한 공사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 농산물 안전성 분석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공동연수는 농약 분석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촌진흥기관의 잔류농약 분석담당자에게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다양한 농산물 시료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신 분석법을 배워 분석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3일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 하서농협(조합장 기세원)과 함께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부안군 하서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 어르신 가정 3곳을 찾아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업인 행복콜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증가하는 취약 농업인의 고충 해결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제공,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기세원 조합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LH(사장 이한준)는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공동주택용지(A2-1블럭)를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A2-1블럭)는 5만460㎡부지에 전용면적 60~85㎡, 총 960세대(최고층수 15층)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공급가격은 14,709백만원(292천원/㎡)이며, 3년 분할납부(무이자) 조건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4조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며, 오는 4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LH 전북지사(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58)에서
앞으로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높인 뒤 나중에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를 하면 철퇴를 맞는다.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는데도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했다가 해제하거나, 거래 신고 뒤 계약 해제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해제 신고를 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이다.현재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함께 고강도 기획조사에 착수한 상태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종자로 전염돼 벼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병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사용하고 파종 전 볍씨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31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농업인들에게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볍씨 소독으로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벼 키다리병은 지난해 감염된 볍씨를 씨뿌림(파종) 할 경우, 못자리 육묘상에서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이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그 동안 대규모 공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31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김운기 국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생활밀착형 SOC 확대 등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회의를 주최한 윤방섭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인 국내산업이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지역건설산업의 경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전 두 후보가 차례로 사퇴해 도내 최초로 재선거를 치른 남원 운봉농협 조합장에 오용담(63)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31일 4파전으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오용담 후보는 505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얻었다.김영록 후보는 375표, 이영태 후보 230표, 이은숙 후보 218표를 획득했다.조합장에 당선된 오용담 후보는 남원 성원고등학교와 인천전문대학(현 인천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전 운봉로타리클럽회장, 운봉농협 이사를 지냈다.운봉읍 산덕리에서 체계적인
반려견에서 발생하는 주요 암인 림프종의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분자표지를 농촌진흥청이 발굴했다.30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반려견에서 많이 발병한다.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일반 혈액 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또한 급성일 경우 암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사율이 높아 발병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연구진은 림프종에 걸린 반려견(환견) 집단과 건강한 반려견(비환견) 집단에서 혈액 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했다.발현도가 다른 6
전북지역의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증가세를 보이던 미분양은 소폭 줄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줄어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는 총 1천648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월 1천134건보다 45.3% 증가한 수치다.그 동안 얼어붙었던 주택 거래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천1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지급된 포상금 3천710만원에 비해 400여만원 증가된 금액으로 선거범죄에 대한 조합원들의 인식과 신고‧제보 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조합장선거의 최대 포상금 지급가능액은 3억원으로 신고‧제보자별 포상금액은 신고내용의 구체성과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의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가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행사에는 조인갑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장이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지원을 받은 부안군 배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올해 초부터 실시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LX공사는 이날 혁신도시 내 교차로 위험구역에서 전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식품연구원, 건설안전협의회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이경환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14개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민관합동 협의ㆍ집행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0일 진안군 백운면에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 지주대 제거,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환경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영일 본부장은 “농촌 환경개선 및 토양오염 저감,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을 위해 영농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수거는 꼭 필요하다”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KESC)의 현장 중심 실효성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공사는 30일 청주에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재개발원에서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달라진 KESC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유하며 관련 산업계 목소리를 듣고 개선과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고려대학교 최승연 교수가 회의 좌장을 맡은 가운데 CJ이엔지 정종욱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30일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확보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이병호 사장은 이정문 본부장으로부터 섬진강 수계 수혜구역(김제·부안·정읍 33천ha) 용수부족 대비, 하류부 하천 물가두기 및 저수지 양수저류 등 15백만㎡ 확보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이 사장은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이정문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건설기계 검사소가 전북 등 지역에는 태부족해 업계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대한건설기계협회는 검사대행 권한을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해 민원인의 편의와 검사원 증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지역에는 전주시 팔복동에 전북건설기계검사소가 단 한 곳뿐이며, 사무원 2명과 검사원 9명이 근무하고 있다.검사소에서는 제한된 인력으로 수많은 건설기계를 감당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만6천572대로, 산술적으로 따져봐도 검사원 1인당 4천여 대의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꿀벌 사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해 29일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 인근 호남고속도로 옆 대지에서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심는 행사를 열었다.29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중요한 소득원이며, 산림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최근 이상기후가 심해짐에 따라 밀원수가 줄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2020년 경북 상주, 202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정은섭 지사장)와 고창군(심덕섭 군수)이 업무협약을 맺었다.29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고창지사가 수행하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은 지구상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체계를 국제표준 변환으로 추진하는 지적공부 고도화 사업이다.현재 우리나라 지적공부 좌표계는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동경측지계로 작성됐다.이는 국제표준과 일치하지 않아 4차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인 공간정보사업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은 경위도 좌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29일 완산구 중인동에서 모악영농자재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개점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박종곤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장,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및 농민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모악영농자재센터의 개점을 축하했다.전주농협은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기존 양곡창고로 사용하던 100평 규모의 창고를 재단장해 ‘모악영농자재센터’로 재탄생시켰다.자재센터에는 약 3,000여종의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해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영농활동에 고생하는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