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사와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1차를 잇는 산책로가 ‘맨발 걷기’의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청사 산책로는 지난해 5월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군민의 날이 열리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유 군수는 군민의 날을 찾는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산책로 조성을 지시하면서 조성됐다. 이후 운곡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완주군청사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됐다.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나뭇가지와 돌을 치우며 직접 길을 다져 황톳길을 조성했고, 주민들 자체적으로 ‘맨발사랑’ 모임을 발족하기도 했다.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고향 나들이를 지원한다. 9일 완주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서 최소 2년 이상 거주한 가정 중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이 대상이다. 경제적 상황, 모국방문 빈도, 거주(결혼)기간, 자녀 수, 완주군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가정을 결정한다.선정된 가정은 최대 400만 원까지의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가 지원되며, 5월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주택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ㆍ설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거실 등 구획된 실
장수군은 지난 8일 ‘산서면 오메마을’ 국가 등록 민속마을 지정을 위한 마을 주민 설명회 및 의견 청취의 자리를 마련했다.최길환 산서면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는 혜윰문화재연구원(원장 오수민)이 오메마을에 대한 특징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마을의 전통 풍습 등을 공유했다.산서면 오산리에는 “안동권씨”들을 주축으로 광산김씨, 남원 양씨, 동래 정씨, 옥천육씨들이 모여사는 오메마을이 자리하고 있다.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오메마을은 장수 영대산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를 담고, 칠봉산에 서린 정기를 받고
장수군은 지난 5일 장수시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종량제 봉투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으며 읍·면 이장회의를 통한 적정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지난 4일 산서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군은 향후 마을단위 방문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분리배출 우수마을 포상, 무단투기 집중 단속, 분리배출 시설
장수군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구직활동 기간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구직자 면접활동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65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로 면접활동비는 1회 5만원을 연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컨설턴트가 직접 구직자의 면접장까지 동행해 유의사항, 기초예절 등 면접노하우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도록 동행면접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취업상담 후 알선, 동행면접 등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반려동물산업학과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익산시 신중년일자리센터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및 신중년 성공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신중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산업 관련 교육을 통해 성공 취업을 지원한다.또한 반려동물산업 인식 개선 및 교육, 연구, 취업 증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익산시 신중년일자리센터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산업학과장 강원국 교수는 “협약 기관 간 교육, 취
익산시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및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운용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년창업 및 레드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레드바이오 기업 육성 계획 등을 담고 있다.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그룹 계열 투자사로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 자(子)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펀드는 창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3주 만에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입소문을 타고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오는 12·13일 양일 간 운영하는 2회차 다이로운 익산여행에는 경기도 오산 미군부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2024년 상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6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코스로 운영된다. 총 8회에 걸쳐 15팀을 대상
익산시 결산검사위원은 9일 예산집행 효율성 및 성과 확인 등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조규대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은 나바위성당,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각각 찾아 시설현황 및 운영방안,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특히 관련 법령에 근거한 사업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조규대 대표위원은 “세심한 결산검사를 통해 발전적인 개선방안을 제시 하겠다”며 “내년도 예산편성 및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15일까지 진
익산시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 및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창업 5년 이내 전국 청년 창업기업이다. 사업별 2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시는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관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익산형 로컬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실행 과제 담당 팀장 등 70여 명은 이날 곤충박물관과 썰매장, 청소년야영장 등 반디랜드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를 비롯한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 친자연적 지역 환경 개선 등 팀별 1분기 추진 상황 보고를 공유하며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공중화장실 조성을 비롯한 식품·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무주군이 지역 내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 원이었으나 소상공인안정기금으로 추가 재원 6천만 원을 확보(20만 원 추가 지급)해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무주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9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무주스마트팜(대표 장운합), 에이치와이엔이(주)(대표 임종덕)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에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2026년까지 6.1ha부지에 4.3ha 규모의 온실을 구축하고 이를 여름딸기 재배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무주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협약안에는 △산학 공동연구 개발
김제시 는 지난 8일 시청오거리 버스 정류장 내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이하 ‘어울림 쉼터’) 2호점을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어울림 쉼터는 도로변에 위치하는 버스 정류장의 특성상 매연과 미세 먼지, 폭염, 한파에 노출되어 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3월 전통시장(축협 앞)에 도내 최초로 조성한데 이어 이번 2호점을 설치했다.어울림 쉼터 내부에는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냉·난방기, TV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김제시 는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부스는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존,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새활용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놀이존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스다.특히,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3대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다.정성주 시장은 “시민이 함께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는 9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첫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사업의 1회차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원예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실」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2024년도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여성단체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말까지 총 4회 더 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안재호)는 지난 9일 개정동 이영춘 마을에서 농산어촌 행복 충전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사업단은 마을 내 저수지 주변 환경개선과 환경정화, 영농 폐기물 소각 자제 캠페인 등을 펼쳤다.또한 마을 입구 이영춘 박사 공원에 꽃나무 묘목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안재호 단장은 “이번 농촌마을 가꾸기가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하겠
군산시가 체류형 관광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신흥동 말랭이마을 한 달간 살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참여 대상은 군산지역 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 팀으로 말랭이마을 레지던스에 거주할 1팀이다.대상에 선정되면 다음달 최소 1주 ~ 최대 4주 동안 말랭이마을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 지역 문화예술, 역사 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등을 통해 군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참가자는 군산 문화·관광 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여행 후기를 작성해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은 오늘(11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상열)와 제조업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 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3대 사고유형인 떨어짐(251명), 부딪힘(79명), 끼임(54명)으로 인한 사고사망자는 지난해 전국 전체 사고사망자(598명)의 64.2%를 차지했다.전대환 지청장은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의 실천”이라며 “노사가 함께 떨어짐·끼임·부딪힘 등으로 인한 위험을 찾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실천적 조치를 적극 이행해 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