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원(군산4)이 발의한 ‘전라북도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지역축제 육성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3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지역축제 육성 조례는 전라북도 지정 축제의 선정과 육성에 관한 절차를 규정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는 이 조례에 근거해서 대표축제와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로 지정축제 등급을 구분해서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시군 입장에서는 전라북도 지정축제가 해당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
고종윤(43) 변호사가 13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변호사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국민과 도민, 시민에게 사랑받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면서 민주당 중앙당에 청년 전략공천을 요청했다.그는 특히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국민들과 전북도민, 전주시민들이 많다. 이번에는 젊은 사람이 꼭 한번 해서 멋있게 바꿔보라고 말씀하신다”며 “중앙당 총선기획단의 발표대로 전주을 선거구를 전략공천지로 지정하고 전북의 유일한 청년
이정린 전북도의회(남원1)의원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과 농어업 에너지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13일 전북도의회 제405회 정례회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안 전면 재검토와 농어업 에너지 비용 정부지원을 위한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 여파가 아직도 극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러-우 전쟁 장기화와 미국 금리인상 등 각종 대내외 악재로 농어업 생산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 정부가 지속해서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우리 농업을 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의결했다.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의 예산안 총 9조1천51억원 중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17억원 전액 삭감) 등 총 52건 98억원을 삭감했다.도교육청의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총 4조5천22억원 중 교육 홍보 활동지원(4억원) 등 총 60건 107억원을 삭감, 내부 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이에 따라 조정 예산은 전북도가 9조953억원, 도교육청이 4조4천915억원이다.전용태 예결위원장은 “세수 부족에 따른 세출 구조조정 등이 불가피한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은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주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형열 도의원과 전라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 관계 공무원, 청년 창업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제도개선 마련과 정책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또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청년창업가들도 참석해 성장단계별 지원정책과 청년기업제품 판로개척, 창업기업선정평가 제도개선, 자금지원 등을 건의했다.최형열 의원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100여일만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도정과 도내 여.야 정치권, 도민들이 한데 힘을 모은 협치의 산물이다.김관영 도지사가 민선 8기 전북도정을 시작하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 진영과 이념을 따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헌신하자”며 협치의 정신을 화두로 끄집어냈다. 이후 전북도정은 전북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력자로 여야 전북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매월 개최하는 등 정례화해 나가며 현재도 전북의 각종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이다.이같은 협치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이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 시작된다.예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다.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자 지난 2004년 도입됐다. 이번 총선은 지난 8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지난 총선과 사뭇 달라진 풍경 속에 치러지게 된다.▲ 후원회로 1억5천만원까지 모금…출마 공무원, 내달 11일까지 사직해야예비 후보자로 등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등 게임의 룰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어서 일선 현장의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선거구 획정이 어떻게 될지 감을 잡기 어려워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하는 입지자들이 어디에 힘을 써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다.특히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신인들은 이도저도 못한채 손놓고 한숨만 쉬고 있는 상황이다.이대로 가다가는 유권자들도 시간에 쫓겨 후보자들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채 바람몰이에 휠쓸려 가는 깜깜이 선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과 장연국 의원(민주당 비례)는 호남유권자 연합으로부터 ‘2023년 최우수 광역의회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희수 의원은 제11대, 제12대 전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북도 교육.경제.농정분야의 도정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제12대 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이라는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전북에서는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한병옥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들은 저마다 “내가 적임자”라고 자처하며 잇따른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지역 정가도 달아오르고 있다.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 고 선언했다. 황 전 행정관은 “무기력, 무능력, 무책임한 전북 정치를 탄핵한다”며 “골목.뒷북 정치, 내 자리만 찾는 이기적인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며 책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은 최근 휴먼에노스, 한풍제약, 아헤스를 방문해 R&D 지원사업과 그린바이오.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지난 7일 열린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한병삼 탄소바이오산업과장, 최재길 미래산업기획팀장, 전북테크노파크 이영춘 전북과학기술진흥단장 등이 참석하여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정부가 R&D 예산 삭감에 따른 기업 육성 및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R&D 예산을 대폭 삭감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4)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비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전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은 도내 위치한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지원 시기,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했다.또한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