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이 26일 전북을 찾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유승민 위원은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과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전북도 송하진 지사를 만나 2023년 전북에서 개최예정인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유승민 IOC 위원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IOC위원으로서,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무엇보다 체육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는 ‘천시불
제24대 전북배구협회 회장에 신영옥 현 회장이 당선됐다.지난 8일 전북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북배구협회 22대, 23대 회장을 역임한 신영옥 후보자 당선됐다고 밝혔다.10여년 전 배구와 인연을 맺은 신영옥 회장은 선수 각각 이름을 모두 외울 정도로 남다른 배구열정을 보여주고 있다.어려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하게 전달하고 배구대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을 찾아 이들에게 힘을 돋우고 있다.정통 배구인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보다 배구에 열정적인 사랑을 보내고 있는 신영옥 회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우선 소감을 밝혀
전북은행 배드민턴 공희용이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공희용은 최근 열린 2021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에서 여자복식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인천국제공항 김소영과 짝은 이룬 공희용은 결승에서 만난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 신승찬 조를 2대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공희용, 김소영은 현재 세계랭킹 6위를 마크하고 있다.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와 상금을 수확했고 앞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태국오픈 여자복식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조석창기자
전북검도회 통합 제2대 회장에 임영석 현 회장이 사실상 당선됐다.검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임영석 현 전북검도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단독 등록에 따라 선관위 결격 사유 판단 후 29일 최종 당선을 공표할 예정이다.임 후보자는 지난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사업에 대한 재도약의 연장선이라 여기며, 전북검도회 발전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 후보자는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도내 검도 실업팀 창단이다.이를 위해 자치단체와 기업체 조율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협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
전북빙상경기연맹 통합 제2대 회장에 박숙영 현 회장이 당선됐다.지난 2000년 전북빙상경기연맹과 인연을 맺은 이후 전무이사 등을 거쳐 통합 제1대 회장으로 지난 4년을 이끌었다.집행부와 돈독한 유대관계로 타 연맹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가족 같은 연맹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전북빙상 토대를 다지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앞으로 4년, 박숙영 회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삼아 전북빙상이 전국 빙상의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숙영 회장을 통해 각오를 들어봤다./편집자주-재임을 하게 됐다. 소감을 밝혀달라.
-우선 소감을 밝혀달라“레슬링 선수 출신은 아니라 아는 것은 많지 않다.하지만 회장을 맡았으니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다.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이 되면서 기존 끈끈한 정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다.완주군레슬링협회 회장을 하면서 레슬링인의 단합을 고민했다.4년 동안 맡은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겠다.” -레슬링과의 인연은“당초 유도선수 출신이다.지인을 통해 레슬링을 알게 돼 인연을 맺게 됐다.10여전까지 유도를 했지만 생활전선과 맞물려 그만두게 됐다.유도와 레슬링은 비슷한 종목이면서 차이가 있다.레슬링은
전북농구협회 차기 회장에 이영섭 후보가 당선됐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선거는 총24명의 선거인단 중 2명이 불참한 가운데 22명이 참석해 진행됐고, 투표 결과 이영섭 후보는 14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상대후보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무효는 1표 나왔다.이영섭 당선인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전북농구협회의 새 심부름꾼이 됐다. 선거를 통해 함께해주시고, 힘을 모아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rdqu
전북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 선거를 가졌다.투표 결과 총189표 중 100표를 얻은 정희균 후보가 당선됐으며, 주원홍 후보는 35표, 김문일 후보는 32표, 곽용운 후보는 22표를 받는 데 그쳤다.정희균 당선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공약에서 밝혔듯이 문체부와 대한체육호의 디비전사업 유치로 매년 16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고 협회 고정 후원 10억을 합해 원활하게 협회를 운영하겠다”며 “여기에 한국테
#경기단체 회장에 듣는다5. 전북바둑협회 박지원회장전북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박지원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변호사가 선임됐다.박지원 신임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나이 35세인 젊은 변호사로 협회장에 선임된 것은 전국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박지원 회장은 젊은 나이를 앞세워 바둑협회에 젊은 피를 수혈해 협회 활성화를 비롯해 젊은 층의 협회 적극적 참여, 실력 있는 주니어 선수 발굴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앞으로 임기동안 협회를 이끌 구상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우선 소감을 밝혀 달라“바둑 계통에 연륜있는 분이 회장을 했으면 하
통합 제2대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김성희(58) 전 전북체육회 이사가 당선됐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선거 결과 기호 1번 김종춘 후보는 7표를 얻은 데 비해 기호 2번 김성희 후보는 21표를 얻어 14표 차이로 차기 협회를 이끌게 됐다.김성희 당선자는 “침체된 전북야구소프트볼의 대도약을 바라는 대의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학교야구와 생활체육야구 그리고 소프트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행정중심의 협회에서 현장중심으로 가는 협회를 만들겠다&rdqu
#경기단체 회장에 듣는다4. 전북육상연맹 윤방섭회장제21대 전북육상연맹 회장에 단독출마한 윤방섭 현 회장이 당선됐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윤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육상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소했다.전북은 김완기, 형재영, 오미자, 강순덕, 심종섭, 노시완 등 국제적 선수를 배출해왔다.하지만 최근 들어 비인기종목으로 전락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윤방섭 회장은 “전북 육상인도 어려운 환경을 불평하기보다는 변화와
#경기단체 회장에 듣는다3. 전북소프트 테니스협회 박경만회장전북소프트볼테니스협회(구 전북정구협회) 회장에 박경만 실무부회장이 당선됐다.이번 회장 당선은 협회가 만들어진 이후 경기인 출신 최초 회장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소프트테니스볼에 대한 전반적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전북소프트테니스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순창을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박경만 회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소감은협회가 생긴 이후 경기인 출신 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인 출신답게 협회 내부
전북골프협회 제2대 통합회장에 이영국 후보가 당선됐다.전북골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제2대 회장선거에 돌입했다.선거 결과 총 선거인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1번 강종구 회장은 13표를 얻어 20표를 획득한 기호2번 이영국 후보가 차기 협회를 이끌게 됐다.평소 골프를 사랑하고 골프선수로 활동하는 아들을 둔 이영국 당선인은 전북골프 변화를 예고했다.특히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도내에 없어 매우 아쉬움을 나타냈다.이영국 당선인은 “전북 중고대회의 경우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없어 국가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는 말을 먼저 꺼내는 백성기 전북바이애슬론 회장은 지난 2002년 전북바이애슬론 부회장으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전북바이애슬론연맹 대부 역할을 하고 있다.대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3번 역임하면서 바이애슬론 발전에 기여한 장본인이다.이제 전북바이애슬론연맹 수장으로 그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항상 해왔던 것처럼 선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편집자주△우선 소감을 밝혀달라어깨가 무겁다.항상 강조하는 말이지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보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연맹 회
제22대 전북태권도협회 신임 회장에 이병하 전 전주시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이병하 신임 회장은 지난달 1일 회장 선거에서 최동열 후보를 제치고 차기 전북태권도협회를 이끌게 됐다.이병하 회장은 당선 직후 태권도인 화합과 태권도인 위상강화 등을 약속했다.또 지도자 처우개선과 도장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이병하 회장을 만나 각오를 들어봤다./편집자주△우선 소감을 밝혀달라-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다.전국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따내기도 했으며, 협회 임원 등을 지내면서 평생 태권도 길만 걸어왔다.회장이란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지난 29일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배장환 이사장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경기를 치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다”며 “손흥민을 꿈꾸는 우리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참조은병원은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우리 축구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예산과 인력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이 이뤄진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대회를 사실상 1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대회 일정 확정절차 및 고강도 업무인력조정에 들어갔다.조직위 사무처는 지난 24일, 집행위원회에서 대회 연기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문체부 협의, 위원총회를 거쳐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IOC 공인단체)의 최종 승인 등 대회 일정 조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한 내년도 사업비도 삭감 조정하고, 사업도 대회 준비를 위한 필수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1년 연기됐다.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2022년 6월 개최예정인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023년 5월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 연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5월 진행예정인 일본 월드마스터스대회가 1년 연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같은 대륙에서 함께 개최할 경우 성공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게 주된 이유다.조직위는 조만간 대회 일정 조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이후 조직위원회 위원총회 등을 거친 후 최종적으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통합 2대 회장에 정영택 후보가 당선됐다.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단독 등록 접수한 정영택 후보에 대한 결격사유를 판단하는 자리를 갖고 차기 회장수 행에 이상이 없음을 결정했다.당선증은 지난 19일 전달됐다. 정영택 당선인은 지난 2003년 제2회 전주인라인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 대회를 개최했고, 2019년 제17회를 맞는 동안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회 기획,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전국대회를 국제대회로 승격하는데 기여했다.정영택 당선인은 “조직위를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해 매년 새만금인라
전북태권도협회가 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깊은 내홍에 빠졌다.최동열 전 전북태권도협회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진행된 회장선거가 공정하지 못하고, 당선자 역시 결격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최동열 전 회장은 “선거 당선자는 20여년 전 협회 부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불미스런 일로 인해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회장 선거 후보자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은 사실을 고지했음에도 관련 서류를 보여주지 않은 채 이상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