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결, 주요사업장 방문,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의결 등을 진행한다.시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17일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장 외 4개소 주요사업장에 방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김제시는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찬준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 보고와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습 및 진로설계 지원, 멘토링 사업 등 학령기 다문화 자녀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을 확대하며, ▹외국인주민 및 결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총 720개를 배부하며, 대상 연령은 0세에서 취학 전까지다.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꾸러
군산시가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개강했다.해당 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오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화학사고 사례를 통해 화학 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그들이 사는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복지기동대’와 ‘우리 동네 홍반장’이다.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 복지기동대 구성을 완료하고,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재능기부 조직으로, 마을마다 5명에서 20명 이내며, 총 27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어려움을 돕는 한편, 전등이나 콘센트 교체에서부터 청소·
군산시는 15일 지스코에서 중국 옌타이시와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양 도시 언론인들이 함께 참여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미디어연합 교류에 합의함으로 두 도시의 언론인들은 앞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을 마련됐다.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특별한 인연을 맺은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 다음날인 16일에는 군산시청 1층 민원실 내부에 자리한 옌타이 홍보관에서 중화문화의 코너 ‘니산책방’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
최근 고창군 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충남 서산, 부여, 인천 등)에서 지게차 사고로 인명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산업현장이나 공업, 농공단지 등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지게차가 때론 운전자에게는 무서운 존재가 되곤한다.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사고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한해 기준 약 35명에 이르고, 부상자 또한 1,10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특히 지게차 사고 중 76%는 끼임이나 감김으로 인한 사고라고 한다. 이러한 지게차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소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활동은 지게차 운전자들과 직접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15일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에 선정된 여성청소년과 고가영 경장과 상동지구대 임영환 경위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며 경찰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직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고 경장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적 지원, 정서학대 예방을 위해 약 봉투 제작, 스토킹 피해자 대내외 홍보 및 가정의 달 맞이 ‘행복한 아동, 안전한 정읍’ 홍보 부스 운영 등 예방 홍보 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임 경위는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후 안전사고 예방조치, 1천만원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취급과 운전 중 부주의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15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총 53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계절별로는 본격적인 영농기인 봄철에 193건(36.1%)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철 145건(27.1%), 여름철 143건(26.7%) 순이다.이중 정읍지역은 최근 3년간 도내 사고 발생 건수 중 11%에 해당하는 59건이 발생했다.이에 정읍소방서는 지역 의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는 최근 인도 사립대 랭킹 1위인 진달글로벌대학과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진달글로벌대학은 지난 2023년 기준 인도 내 QS랭킹 1위의 명문대학이며, 세계 49개국 1,100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쿠마르 진달글로벌대학 부총장은 인도 재벌그룹 진달가(家)가 설립한 해당 대학의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며 연구교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학생교류도 활성화되길 희망했다.호주 국적의 락나드 자야신게 국체처장은 진달글로벌대학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지사 1층 빵 나눔터에서 '헌혈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제빵봉사는 헌혈 및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헌혈자와 가족 12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머핀 200개를 우리너싱홈 요양원, 감수여자경로당에 각각 제공했다. 이번 제빵 봉사에 참여한 헌혈자 가족은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제빵봉사에 참여해보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만든 빵을 받고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한다.”고
앞으로 전주시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물 층수가 4층까지 허용되고,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건축이 가능해진다.전주시는 녹지지역의 과도한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지역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녹지지역의 층수 완화 및 공동주택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시계획조례의 주요 내용은 보전녹지 및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층수가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완화하고,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축이 허용된 것
전북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시ㆍ군에서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취득가액 기준 6억원 이하(공시가격 4억원 이하)의 주택을 1채 더 살 경우 ‘1주택자’로 인정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전북에서는 고창군의 고창종합테마파크 1곳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7곳에 포함돼 ‘미니 관광단지’를 조성하는데 혜택이 주어진다.15일 정부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공개한 ‘세컨드홈 활성화’ 방안은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해도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해 부동산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4.10 총선거에서 도민과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겼다. 처음 출마해 지역을 잘 모르는 후보자에게도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시켰다. 당이 10석 모두를 차지한 건 20년 만이다. 도민과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압승시킨 건, 강한 전북-강력한 정치력에 더해 정권심판에 의미를 뒀기 때문이다. 전주을 이성윤 후보의 당선은 전북 표심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다. 도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22대 국회의 전북 정치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다. 22대 국회의 전북도-정치권의 과제와 역할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
전주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지하실 일부(250㎡)가 소실되며 전력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최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북지역 한 건설회사 대표 A씨(6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15일 오전 11시 50분께 “검찰 수사를 받던 남편이 ‘수사의 압박이 심하다’고 말한 후 집을 나섰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A씨의 차를 발견했으며, 현재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A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으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기업경영 악화로 인해 주변의 지인들에게 어려운 고충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의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우선 15일부터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실시설계 및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
연인으로부터 수억 원을 편취한 3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연인 B 씨로부터 453차례에 걸쳐 2억 4,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A 씨는 “회사에서 월급이 안 들어오고 있다. 돈을 빌려주면 갚겠다”며 B 씨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B 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