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김제시에서 개최된‘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12개 종목, 83명의 선수가 참가한 정읍시는 좌식배구, 보치아, 육상 종목에서 각 1위를 달성하고 론볼,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2위를 기록, 종합 3위에 올랐다.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선수단 여러분의 값진 땀방울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장애인체육인의 결집된 힘을 동력으로 삼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24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공모사업에 신태인체육관(안전취약시설) 시설물 개보수와 장애인 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가 선정됐다.시는 이번 2곳의 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시설노후로 인해 올해 1월 안전취약시설로 고시된 신태인체육관은 음향설비·슬래브·벽체 등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정읍체육공원 내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 노후된 하드코트 1면 교체와 비가림시설 기능보강을 실시해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도
정읍시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 동학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부농민봉기 재평가와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 기조발제를 맡은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왜곡을 지적하며, 고부봉기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리했다.신 교수는 “고부봉기는 동학농민혁명과 직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동학농민군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이 고부봉기를 계획하고 추진해간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정부의 내년도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삭발식과 함께 규탄대회를 가졌다.이날 의원들은 “정부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과 부실 운영을 전북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보복성 예산 삭감과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을 무참히 짓밟는 정부의 형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고경윤 의장을 비롯해 황혜숙 부의장, 이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재기, 오명제,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 등 8명이 삭발을 강행했다.고경윤 의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 SOC사업 예산
정읍시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한 명장(明匠) 발굴에 나섰다.17일 시에 따르면 명장 신청 자격은 산업현장 동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신청은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류 등을 갖춰 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인증 명패를 수여하고 1년에 300만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와 홍보 책자 등에 게재되며 판로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시 관계자
‘2023년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태권도협회와 정읍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 1천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다뤘다.대회는 남·녀 A·B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품새와 겨루기 경기를 펼쳐 우승자가 결정됐다.경기 결과 겨루기 부문에서 정읍시 체육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자인 정읍서초등학교 5학년 김태경(남), 이다경(여) 선수가 미들급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또 5학년 안태현
정읍시 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공유냉장고 사업’과 독거노인‘온기 한 끼 사업’등 3분기 사업성과를 보고했다.또 4분기에 추진해야 할‘추석명절 상차림비 지원사업’과 ‘사랑의 김치 한 포기 나눔 운동’과 관련해 세부 일정도 논의됐다.이와 함께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김행숙 동장은“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하면된다.가격은 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해 9만2천원이다.여행코스는 농촌체험농장‘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명패달기 사업을 추진한다.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76명의 유족이 대상이다.이학수 시장은 13일 첫 주자로 선정된 고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 심재식(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읍 유족회장)씨의 집을 찾아 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심풍택 유공자는 1894년 3월 백산봉기에 동학농민군으로 참여해 우금티전투에서 패한 후 피신했다가 1895년 3월 체포돼 처형당했다.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을 위해 애쓰셨던 유공자 가족 자택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한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수료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읍지황 시장경쟁력 강화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정읍지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지황과 관련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내용은 지황의 이해,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와 이해, 협업과 소비트렌드 등 시장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약용작물인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지난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
정읍시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시는 지난 6월과 7월 소상공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유흥업∙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2천300여개 업체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영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급해 주고 있다.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전년도(2022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정읍시가 추석에 앞서 14일과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장터에서는 정읍산 귀리, 쌍화차, 복분자주, 장아찌, 한과, 젓갈류, 과일 등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직거래장터는 마곡나루역 3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와 별도로 시는 강서구에 이어 오는 19일과 20일 종로구, 21일과 22일 강동구, 22일~24일에는 대구 수성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 결연도시 소비자들에게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11일 연지동 영무예다음 아파트에서 고층건물 화재진압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정읍소방서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고층건물 화재방어 방법에 관한 고찰과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파악을 비롯해 소방시설 확인 및 진압대책 강구, 관계자와 현장 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긴급 대피 및 초기 진화 방안 적정성 여부 등이다.강봉화 정읍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화염과 연기가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12일 송산동에 위치한 정읍사오솔길 등산산책로를 찾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순찰에는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해 상동지구대장, 오솔길시민순찰대원 등 30여명이 동행했다.이번 합동순찰은 생활 주변 산책로나 둘레길에 간혹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가시적 순찰을 통해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산책로 진입로에서 월봉산 쉼터까지 약 5km를 왕복하며 취약개소 점검, 시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 등을 벌였다.참여기관 중 정읍오솔길시민순찰대(대장 김관섭
정읍시립국악단은 14일‘달빛아래 국악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달빛아래 국악콘서트는 9월~10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명소 정읍사공원에서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상설공연이다.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곡인 ‘Prince of Jeongeup’을 시작으로 무용부의 ‘엿가위춤’, 민속무용과 창극부의 ‘신 사철가, 풍년가’와 ‘삼도 설장구’ 연주로 구성됐다.공연의 대미는 국악으로 들려주는 가요 ‘여행을 떠나요’ 와 ‘붉은노을’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관계자는 “가을 저녁 정읍사공원을 찾는 시민들
정읍시는 한국가요촌 달하 운영·관리를 위해 ㈜전주방송을 민간위탁 위·수탁 업체로 선정했다.신정동에 위치한 한국가요촌 달하는 지난 2019년에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관광지로 명칭 공모를 통해 정촌가요특구에서 명칭을 변경했다.시는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 절차와 심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수탁기관으로 ㈜전주방송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수탁기관인 ㈜전주방송은 오는 10월 1월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3년간 한국가요촌 달하를 운영하게 된다.주요 위 수탁업무는 한국가요촌 달하
정읍시 서선민 대표(서선민 헤어)가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자신의 분야를 빛낸 대한민국 명장 16명과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98명을 선정했다.이중 서 대표는 도내 최초 미용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서 대표는 지난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 한 이후 서선민 헤어를 창업하고 36년간 미용업에 종사해왔다.지난 2001년에는 M.C.B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2004년 39회 전국기능경
정읍시 수성동사무소 공직자들은 추석명절에 앞서 지난 10일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도 사이 무성히 자랐던 잡초 등을 제거했다.또한 근린공원 내 여름철 사용했던 선풍기를 닦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행숙 수성동장은“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쾌적한 수성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응급장비 교체·신규 설치를 추진한다.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건강 이상 등의 응급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지역센터 2개소 응급관리요원의 상시 모니터링과 응급장비를 배포한다.11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배포했던 노후장비 50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300대를 보급하는 등 모두 350대를 지원한다.이번에 보급되는 차세대장비는 태블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
정읍시는 11일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아동관련 전문가(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터, 주도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의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