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노후 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시설 개선 대상은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81곳으로 예산은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56억원이다.대상은 시.군 수요 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노후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완주군 소양보건지소 등 11개 지소는 화장실 리모델링 등으로 방문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김제시 대동보건진료소 등 64개 진료소는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하거나 새 장비를 늘리기로 했다.남원시보건소 등 6개 보건소는
전북자치도가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 이목을 끈다.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신선 농산물 2천억원 판매를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후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16개 정회원사가 활동, 업계의 이슈를 다루며 유통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농수축산물
전북자치도 축제의 경쟁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전주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전북자치도.시군 공무원과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이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도가 선정한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 등 올해 육성축제 36개에 대한 분석과 시군 축제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가의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린 전북자치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은 이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지난 22일 대표발의한 ‘완주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 생강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해당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되어 오는 29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완주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 생강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하여 조례명을 변경하고, 농업유산보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과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하여 전부개
여야의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최종 협상 과정에서 전북도와 정치권은 현재의 10석 사수를 재천명했다. 도내 의원들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며 여야를 상대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국회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22대 총선거에 적용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북 10개 선거구의 사수 여부는 획정안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결단에 달렸다. 도내 의원들은 27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전북 10석 사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당 차원의 협조
4.10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국회 의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석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전북의 희망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을 유지해달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의석수 유지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전북 의석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도민들은 충격과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며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 시기에 의석수 감소는 도민들에게 견디기 힘든 상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 지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공모사업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27일 도에 따르면 RIS는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년간 총 2천135억원이 들어간다.RIS 첫 사업인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인 이성윤(61)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27일 “전주시을 선거구로 4.10 총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 검사를 천직으로 알고 충심으로 살아온 저를 이곳 전주로 불러내 투사로 서게 한 사람은 윤석열”이라며 “그는 한 줌도 안 되는 검찰 내 사단을 이용해 집권했고 검찰 권력도 사유화했다”고 비판했다.이 위원은 “(제가)국회의원이 된다면 ‘디올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등을 묶어 수사하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바랍니다.”4.10 총선을 앞두고 청소년 모의 투표 전북운동본부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에게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2017년 대선 이후 5회째를 맞는 청소년 모의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도 정당 및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는 행사다.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4월 10일 투표가 끝나면 그 결과를 발표한다.청소년대표로 나선 김지오 양은 “청소년들도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의견을 표현하고 그 의견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국립의전원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27일 “21대 국회에서 국립의전원법과 지역의사제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의사 증원 계획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의사 인력 확충안에는 필수, 지역, 공공 의료를 강화할 방안이 빠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위원회는 “아무리 의사를 증원한다고 하더라도 인력 활용과 관련한 맞춤형 대책이 없으면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분만, 소아 등 과목의 전공의 부족과 지역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규백)가 27일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내 친명-비명계 대립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제는 친명계-친문재인계 갈등으로까지 확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또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영순 의원(대전대덕)은 탈당하고 이낙연 전 총리가 주축인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적 비명계로 꼽히는 5선의 설훈 의원도 28일 탈당한다. 민주당 공천 파열음에 따른 당 내홍이 전북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민주
전북자치도가 주거 안정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확대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보증료.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지원 △청년과 중소기업 맞춤형 주택 공급 △도시재생과 멋스러운 도시 공간 구성 등 실행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신혼부부까지 확대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