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는 전주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세권 개발, 북부권의 교통을 분산하기 위한 건지산로 개설 등 동.북부권 균형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역사 신.증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낙후된 전주역사 뒤편을 대책 없이 방치하는 것은 동부권 시민들에게 가혹한 처사”라며 “민간 공공임대 아파트 7800여 세대가 들어서는 개발사업이 6년째 답보상태로, 이곳에 청년주택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호성동과 우아동 주민들의 숙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도내 정치인들이 '이재명 피하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직접적인 공천권을 행사하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최근 이 대표가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면담을 통해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주문'하고 있다는 소문이 당 안팎에 파다하기 때문이다. 중앙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언급하는, 윤석열 정부 탄생에 책임이 있거나 후진에게 '길'을 터 줘야 하는 선배 정치인들 중에도 도내 원내외 인사들이 포함될 수도 있다. 특히 공천 심사 및 관리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사업’에 공동 공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이란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정책이다.이들 기관은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와 지역협력체 협약서를 첨부해 지난 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에 전북은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주체가 돼 신청하는 ‘3유형’으로 참여한다. 익산시, 남
전북에서 10년 후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도민이 7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들 대부분이 현재 삶에도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고, 도민 4명 중 1명은 야간 보행 중 두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전북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지난해 4월 11∼26일 도내 15세 이상 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일자리.삶 만족도 등) 등 7개 부문을 조사했다.그 결과 향후 10년 후에도 도내에 거주할 의사가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50여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이달 dhss 28일까지 진행되며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 관련법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등록.신고 및 중개업소 의무사항인 중개사무소 내 등록증, 자격증 등 게시 여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여부와 등록된 인장 사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위반했을 경우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미이행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전북자치도는 올 하반기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한 특례 발굴 2단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 실현을 위해 전북연구원, 출연기관, 의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특례발굴에 돌입했다. 5대 목표는 생명산업육성, 전환산업 진흥, 기반구축, 도민행복 증진, 자치분권이다.추진단은 지난해 1차 개정 법률에 포함되지 못한 특례 중 반드시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부처 설득을 위한 논리도 보강한다. 반영 특례 중 실행계획 수립
22대 국회의원 총선 및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북의 설 연휴가 긴장감 속에 지나가는 분위기다.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이나 경쟁자들은 한 목소리로 전북 몫 찾기를 통한 지역 발전을 외쳤고, 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또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명단이 해당 의원에게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내 긴장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익산갑을 시작으로 도내 9곳 선거구의 컷오프 또는 경선 방식 발표도 이번 주 잇따
전북자치도가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도농융합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농촌문제를 개선하고 마을공동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은 6개 사업으로 4억 7천 만원을 들여 44개소 마을공동체 등에 지원하게 된다.사업비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자매결연 활성화,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마을축제 활성화, 산촌마당 캠프 운영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마을주민평생교육은 농촌마을의
전북자치도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기존 8개 시.군에서 1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도 수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 청소년들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12일 도에 따르면 우유 바우처 수혜 대상은 지난해 9천300명에서 3만1천5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중 다자녀 가정 인원은 1만8천여명으로 전체의 약 57%를 차지한다.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해당한다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전북자치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와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문제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실현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지원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법인으로 △대표가 청년인 경우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 △사업참여 구성원의 청년비율이 50% 이상인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공모주제는 ‘전북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형
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또한 명절과 휴가철, 지역 축제 기간과 연말에는 답례품과는 별도로 선물 추첨 제공 같은 행사로 기부를 이끌기로 했다.12일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에는 모두 6만 3천여 명이 84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전라남도 143억원, 경상북도 89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기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64억에 달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고, 답
디지털재난으로부터 도민이 겪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수진 전북자치도의회(국민의힘, 비례)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이 최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등 지난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 장애 발생 등과 같이 일상의 불편뿐 아니라 경제생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재난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례에는 디지털재난의 개념과 디지털재난 발생시 도민에게 재난발생 알림 및 재난상황 안내를
이차전지와 방위산업이 전북의 미래먹거리인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 10조 달성 등의 성과를 계기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마련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지구로 만들기 위한 논리개발과 전략마련에 착수했다.지난해 전북도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과 리사이
제3지대 4개 정당이 설 전날 전격 통합하면서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신당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전북의 경우 민주당 경쟁에서 탈락이 우려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도내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전주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후보에 이어 개혁신당까지 가세할 경우 승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제3지대 주요 정당이 대부분 참여한 개혁신당은 이낙연-이준석 두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다. 특히 개혁신당은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한 ‘설레는 자주모임’을 7일 희망디딤돌전북센터에서 가졌다.‘희망디딤돌전북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삼성전자 후원으로 운영 후, 지난해 말 기부채납 돼 올해 1월부터 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자주모임’은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의 별칭으로 ‘자주 모여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지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이 날 행사에는 전북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안 의원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재선 의원, 안호영이 4개 군(郡)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회”라며 “낙후된 전북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미래 청사진으로 ‘특별시’ 승격을 제시했다.안 의원은 “완주는 첨단경제특별시로, 진안은 휴양관광특별시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두고,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를 금지하는 선거법 내용을 안내했다.7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는 활용할 수 있다.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국민의힘 이인숙 전북도당 대변인은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도전한다.이 대변인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낙후된 우리 지역의 발전,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라며 “중앙정치와 소통해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아들.딸들이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크고 작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 대변인은 “발목 잡는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집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모두 5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전북자치도 출범 경과를 설명하고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 전략을 발표한 뒤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도민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도가 핵심 특례 사업으로 내건 농생명산업지구, 수소특화단지, K팝 국제교육 도시, 산악관광특구 등도 소개했다.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과 시.군 단체장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 2024년 설 연휴를 맞는다. 전북은 오랜 기간의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자권역을 추진해 왔고 지난 1월18일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했다. 수도권, 영남권에 대한 상대적 소외 그리고 호남권내 역소외 논란으로 전북은 최근까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 출범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이 기회를 잘 살리면 전북은 강소 지역으로 자리잡게 된다. 또 새만금을 전세계에 알리는 호기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선 올해 치러지는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외 경기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