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태풍과 수해 등 재난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공제기금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3일부터 우대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재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업체로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대출팀을 비롯한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신용등급에 상관없는 무보증 대출한도 확대’, ‘대출금 및 이자의 상환기간 6개월 유예’(연체이자 면제), ‘대출 이자율 5.5%로 인하’, ‘부금납부 기간 6개월간 유예’(대출제한 미적용) 등 이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조기 조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물류비 절감 및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전북지역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도내 국회의원 등에 건의 했다. 전북상협은 건의문에서 “물류운송수단 중 전북지역의 도로운송의 분담률은 98%로 도로화물 수송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유가인상 등으로 물류비가 매출액의 15%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물류인프라 구축은 기업 경쟁력 향상의 필수요건”이라고 주장했다. 상협은 “전북에는 450여개 운송업체에서 1만3천8백여대의 화물차(일반, 개별, 용달)가 물류수송을 담당하고 있지만, 도내에 공영 차고지가 없어 체계적인 화물수송시스템 구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달 30일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17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교육, 멘토링, 모의창업, 워크샵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과정을 이수한 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업과 관련된 우수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 교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후 발표하는 시간을 구성, 창업계획과 현실이 일치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는 평이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1년 후에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창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12건에 대한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3~5일까지 실시되는 매각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10건을 포함한 123억원 규모며, 결과는 6일에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 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감정가보다 저렴하다. 특히 이번 공매에서는 전주시 중화산동 은하아파트가 감정가 1억8천3백만원의 80%인 1억4천6백만원에 진행되는 등 도내 아파트 및 단독주택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게 공매에 나왔다.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1건이나 포함돼 있어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17명의 전북도 선수단이 참가한다.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범수)에 따르면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EXCO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각 시·도 대표선수 1천876명이 48개 직종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전북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38개 직종에 117명이 출전하며, 4일 전북도청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전북 선수단은 기량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전라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4개월 동안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올해에는 10여개 직종에서 입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종합성적 6위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이 두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전북지역 광공업생산동향’에 따르면, 7월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2.0%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해서도 3.7% 줄었다. 생산은 식료품, 의약품 등은 증가했으나 고무 및 플라스틱을 비롯한 비금속광물, 자동차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재고는 1차금속, 식료품, 화학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섬유제품 등의 감소로 전월 대비 1.1%, 전년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김대연기자 eodus@
기업 10곳 중 9곳이 군 가산점제도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93곳을 대상으로 ‘군 가산점제도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86.5%가 ‘찬성’이라고 답했다.이는 2년 전 조사(83%)와 비교하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공기업(90.9%)이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87.8%), 중견기업(85.7%), 대기업(65%) 순으로 나타났다.군 가산점제도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군 생활에 대한 보상’을 꼽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으며 ‘현실적으로 적합한 보상방법’(43.5%), ‘병역기피현상 최소화’(22.6%), &lsqu
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는 30일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 혜택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휴비스는 ‘희망키움’ 사업의 첫 번째로 지역소재 대학교의 우수 대학생과 저소득 중학생을 연결해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 및 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의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는 ‘희망키움 교실’을 운영한다.휴비스는 이날 ‘희망키움 교실’의 첫 중학교로 선정된 전주 덕일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전주 덕일중학교 학생 30여명은 대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생들로부터 방과 후 교실 형태로 영어와 수학 과목을 매주 4시간씩 총 8시간 교
지난달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최근 도내 327개 업체를 대상으로 8월중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업황BSI는 69로 한 달 전에 비해 8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 업황BSI는 3포인트 상승한 72를 기록했다.대기업(69→82)은 13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78→67)은 11포인트 하락했다.수출기업(93→87)과 내수기업(75→66)도 각각 6포인트, 9포인트 하락했다.제조업 업황지수는 매출BSI(85→80)와 생산BSI(86→83), 채산성BSI(85→80), 신규수주BSI(85→79), 가동률BSI(83→77) 등 모든 부분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출업체들의 수출지원 강화방안에 나섰다.29일 홍 장관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를 방문해 무역보험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홍 장관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 소재 수출업체 4개사 대표자들로부터 수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김종성 전북지사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신용도 및 수출실적 등을 심사해 공사가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 자금과 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의 8월 현재 무역보험 인수실적은 3천681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545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의철)은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Kbiz 사랑나눔재단’에 성금 오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의철 이사장은 “Kbiz 사랑나눔재단이 지정기부금단체로 공식 지정된 이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며 “사랑나눔재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지난달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3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0.5%P 하락한 70.3%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8월(69.1%)이후 35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중앙회는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국내 수요 감소와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분야의 해외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월 68.8%→7월 68.2%)은 6월보다 0.6%포인트, 중기업(75.1%→75.0%)은 0.1%포인트 떨어졌다.업종별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75.7%→71.2%), 기타 운송장비(74.8%→72.1%), 비금속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21일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창업을 위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 현장탐방 등의 교육 방식으로 내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총 10주)마다 진행된다.교육이수자는 전북도의 협조 아래, 사회적기업 관련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한다.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나 전화(711-2051)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연기자 eodus@
이스타항공이 취항 3년 7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21일 이스타항공은 김포공항에서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600만번째 탑승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600만 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씨로 지난 5월 취항한 이스타항공 김포-송산(타이베이)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이스타항공은 김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이스타항공은 2009년1월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1년여 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항공기에 태웠다.이어 지난 3월 취항 3년2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500만명 돌파한 뒤 5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이스타항공은 누적 탑승객
전주한지박물관은 20일 한지공예에 관심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지공예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한지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닥종이인형 작가 박금숙씨가 강의를 맡아 ‘우리 인형 이야기’라는 테마로 강아지인형, 지끈으로 짠 바구니, 한지스탠드 등 재미있는 공예품들을 완성시키며 한지 공예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전주페이퍼 나병윤 생산본부장은 “사립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접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앞둔 기념으로 특가로 항공권을 제공한다.19일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앞두고 9월에 조금 늦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크레이지 프라이스 시즌4(CRAZY PRICE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CRAZY PRICE는 이스타항공이 지난 2월부터 차례로 진행한 운임 할인행사로 파격적인 할인운임을 제공해 왔다.먼저 인천-간사이(오사카)간 편도를 5만4천500원에 제공한다.인천-나리타(도쿄)간 항공권도 7만4천500원에 판매한다.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간은 6만4천500원에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진행되며, 9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및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길호 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해 양규혁 전북대 상과대학장, 박경수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장 등 양측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 함양 및 기업 적응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또 경영관리 커플링사업단은 청년인턴의 선정 및 지원 등을 담당하고 진흥원은 인턴십 운영 및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전문인력 배출 및 취업지원 등에 협조한다.장길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적합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무주 일성콘도에서 ‘대학생 무역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무역업계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실무·해외 마케팅기법 등 무역관련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선배 무역인들의 경험을 나누고 가상의 무역절차를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캠프에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전라권 대학생 40명이 참가했다.특히 첫날에는 유럽, 미국 등지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제논전장 김웅일 이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겪은 경험담으로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남섭 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무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예비 무역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지난달 전북지역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7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의 고용률은 58.8%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취업자는 87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5천명(3.0%)이 증가했다.실업자는 1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4%(1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2.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2천명(3.8%) 증가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전라북도 상품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가위 특수를 겨냥해 운영되는 이번 상품전에는 기업 및 단체 구매담당자, 홈쇼핑, 통신판매업자 등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상품의 우수성과 건강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자 BUY전북상품, 사회적기업 상품, 마을기업 상품 등 30여개 업체의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또 선물구매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편리한 관람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품전에 참가하는 상품은 온라인 판매로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상품이 많아 기업 및 단체 구매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