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라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이 2일 취임했다. 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 방문과 조직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설 부군수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김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8명과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임실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임실 호국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시무식을 마친 후 발표한 2024년 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23일 제3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성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해입니다. 임실군의회도 전북특별자
임실군이 2023년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문화체육과 홍인범 팀장,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 행정지원과 오승준 주무관, 경제교통과 이홍관 주문관, 기술보급과 이수진 농촌지도사를 각각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홍인범 팀장은 오수면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실군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은 기존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고물가와 고금리에 지방교부세 감소까지 그 어느 때보다 서민의 삶과 지자체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욱 힘겨워하실 군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9년간 임실 군정을 이끌면서 위기의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며,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의지로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도 화려한 날갯짓을 위한 탈각의 순간을 위해
임실군이 새해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등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임실읍 두곡리에 위치한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임실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는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약 130억의 국비와 도비가 투입되며, 2025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5,500톤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가정 연 최대 13만5천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3 임실산타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하며, 사계절 축제도시 임실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11만28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같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6만5000여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자, 전체 임실군민의 4배를 넘어선 진기록이다.축제 기간인 3일 내내 전체 임실군민 수를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매일 방문했으며, 치즈 제품과 농특산물, 먹거리 등 매출도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4억4500만원을 올렸다.‘2023 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임실읍에 이웃돕기 성금과 지정 기탁 물품 등이 사랑의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임실군광복회장 박양현 님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백만원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19일 두곡마을 이미례 님 일백만원, 20일 정은영 님이 일백만원, 21일 감성마을 유봉환 님이 이십만원, 22일 토브대표 장은혜님이 칠십이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12월 초 정월마을 최연철 님이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 김치 20통을, 낙촌마을 박왕순 님도 김장 김치 20통을 관내의 소외계층에게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유섭)가 지난 23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나눔행사 및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 및 회원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요가, 민요, 고고장구 등의 실력을 뽐냈다.특히 노래교실 박미옥 강사의 재능 나눔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시낭송, 우쿠렐레 동아리와 지역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졌다. 신유섭 위원장은“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노
임실군의 중심지인 임실읍 시가지가 아름다운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수면 오수리에 이어 2번째 간판개선 사업으로, 새로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군은 임실봉황인재학당 교차로 ↔ 성가리까지 2,440m 구간의 건물 86동, 158개 업소를 대상으로 5억9600만원의 사업비로 노후 간판 교체 및 건물 입면 정비 등
임실군이 2020년 1월 20일 운영을 처음 시작해 4년여(1,441일)간 코로나19 환자의 검사를 책임져 온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일로 종료한다. 앞으로 PCR검사를 받으려면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을 찾아야 한다. 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거나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입소자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 소견에
최정규 임실군 성수면장 퇴임식이 지난 22일 성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 면장은 1989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34년 6개월 동안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축산치즈산림과 등 27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임실군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행사는 퇴임자 공로패 수여, 축사, 퇴임 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지와 동료 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자리를 축하했다.최정규 성수면장은“공직 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