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관내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관광지역에서 근무할 자연환경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고창 운곡습지 보호지역 3명,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생태관광지역 2명 등 총 5명이다.해설사는 내달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환경보호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탐방시설 관리 등을 맡는다.지원자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연환경 해설사 자격증을 갖추고 현재 주민등록상 고창군이나 정읍시에 거주해야 한다.오는 7∼19일 서류를 내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전북환경청 홈페이지를
군산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 경비 강화를 위해 50톤급 소형경비정(P-35정)이 1척을 추가 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군산해경은 목포해경으로부터 P-35정 1척을 전환 배치받아 모두 4척이 연안해역의 해양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배치된 P-35정은 2006년도에 건조된 것으로 전장 28.7m에 전폭 5.4m, 높이 8.6m에 최대 25노트(시속 46.3㎞)로 기동할 수 있다.여객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와 해양오염 예방활동‧방제, 항만 방호, 범죄예방, 단속·정보 수집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박경채
정부가 내년도에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 진료현장에서 의사 수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찬성' 주장과 반면 의료 질 저하 및 의대 쏠림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시민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6일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이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그간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진료에 차질이 많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따라서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통해 의사 수 부족을 해소해 총체적인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최근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성범죄 및 음주 운전 등 각종 비위·일탈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 청장은 6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음주운전 적발과 성 비위 등 의무위반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직원들 관리를 잘못하지 않았나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취임 초부터 직원들에게 의무위반 사례는 없어야 된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나 관리 방법에 있어서 미흡했다고 생각한다”며 “
전주시민들의 젖줄인 전주천과 삼천이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전시와 공연, 체험, 놀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명품하천으로 재창조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6일 전주천변에서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 현장 브리핑을 통해 “전주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전주천과 삼천은 전주의 천년 역사를 함께해왔다”면서 “이곳을 홍수에 대한 안전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생활 속 힐링 명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 시장은 ▲홍수 예방, 시민 안전 최우
전주시는 6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시립예술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4개 예술단(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극단)이 한자리에 모여 단원들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명 나는 직장생활을 위한’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4개 예술단 소속의 시립예술단원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방송인 김제동 씨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시립단원들의 건강을 위한 이홍렬 원장(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오는 2월 28일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2주년 감사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3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성원으로 2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먼저 2월 한 달간 기존에 지급해온 주간 할인쿠폰(2000원) 외에도 2주년 기념 감사 할인쿠폰(3000원)이 6000장 추가 지급된다.2주년 감사 할인쿠폰은 오는 7일과 14일 21일 28일 등 2월 한
전주시가 안전성이 확보된 전주천과 삼천 곳곳에 총 7곳의 통합문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꿈꾸는 전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천 국가하천 승격...치수 안전성 강화전주시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각종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전주천의 경우 지난해 12월 전북지방환경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주천과 지류하천인 조경천·건산천 정비와 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명절 준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전북소방본부는 앞서 설연휴 대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연휴기간인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는 도내 88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재난 발생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관리 강화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집중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 최대, 최고 대응을 원칙으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마사지업소 주인을 협박하고 돈을 빼앗아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5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주인 B씨(70대)를 협박해 현금 등 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해당 마사지업소에 들어간 뒤 주인 B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협박한 뒤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설 명절 연휴 기간 전주지역 병·의원과 약국 등 437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시민들의 의료공백 및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즉각 대비하기 위해 병·의원·약국 등 437곳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6곳 ▲병·의원 198곳 ▲약국 2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역보건의료기관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완산·덕진구청 누리집
정재규 신임 전주지법원장(59·22기)이 재판 공정과 지연 해소 등 국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정 법원장은 5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주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전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임명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주지법원장 임명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사회가 더 발전하고 이제 국민들이 재판에 대한 관심, 법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특히 주요 사건, 정치 관련 사건 등이 재판에 넘어오면서 아마 더 그렇지 않은
전주시가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및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시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 성평등기금 사업’을 함께 추진할 단체의 신청을 접수한다.올해 사업비는 총 4500만 원으로, 시는 지정분야와 자유분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지정주제의 경우 ▲성평등 관련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 사업 등 3개 분야로 단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또한 자유주제는 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단체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전개한다.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장보기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모래내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모래내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전주세무서(서장 박세건)는 5일 설 명절을 맞아 박세건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 ‘평안의 집’을 위문하고, 소년가장·조손가정·장애인 가구 등 여섯 가정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성금 및 위문품은 전주세무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전주세무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사회적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박세건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전주세무서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
보호관찰위원들로 구성된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박영자)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충섭)에 400만 원 상당의 마트상품권과 현미 300㎏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설 명절 마트상품권 중 300만원은 전주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마련하고, 황동현 수석 부회장이 100만원을 더 해 기탁하고 태혜진 부회장이 현미 300㎏으로 따로 마련해 이뤄졌다.박영자 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설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호관찰위원들이 작은 정성을
4일 오전 8시5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A씨(50대)가 기계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외부 정비업체 소속인 A씨는 기계를 정비하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도내 환경기초시설 16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수질자동측정기기(TMS) 관리실태 적정성, 안전보건 관리, 법정교육 수료 등 전반적인 시설 운영·관리 실태다.이어 갈수기(1~3월), 장마철(5~7월), 녹조 발생시기(5~9월) 등 수질오염 취약 시기에는 점검을 강화해 수질오염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도심침수를 대비해 침수 발생 우려 지역 14개 구역에 대해 지자체와 한국환경공단
잠금이 안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18)군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B(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완주, 대전 등 일대를 돌며 차량에서 현금 등 수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군 등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0여 회에 걸쳐 2억 5,90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유흥비 등에 사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
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군산시 소룡동 교통공원 한 사거리에서 25t트럭과 중형 승용차 1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A(61)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병원이 이송됐지만,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트럭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