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면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익산시는 농촌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해 총사업비 39억 7천여만 원을 투입,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문을 여는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는 2층 규모이며, 식당 및 다목적실, 휴게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해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각종 교육 및 견학, 회의 등 주민들이 센터를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신젠타코리아(주) 익산공장(대표 박진보)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성품(연탄, 쌀)을 기탁했다.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은 ‘사과(愛full)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등으로 연탄 1천 400장, 백미 4포(20kg)를 마련해 기부했다.박진보 대표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은 나눔장터
익산시가 청탁금지법 자진신고제도 활성화 등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청렴추진단을 통해 계약 및 인허가, 보조금 등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시는 청렴골든벨 및 청렴캠페인 등 직원대상 청렴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 사업자와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청탁금지법 자진신고센터를 통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주요 사례를 내부 전산망에 공유해 직원들의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공
익산시가 ‘2023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먹거리관련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 및 노력, 활동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시는 ▲지자체장 추진의지 ▲지역먹거리 안전성 검사실적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농가조직화 교육 ▲지역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협약 등 추진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비중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실적 ▲직매장 평균 매출액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 같은 성과는 시의 로컬푸드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지역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익산시한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오임선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오 의원은 ▲저소득층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시민건강 증진 등을 위한 정책제안 ▲소외계층 지원방안 마련 등에 주력해 왔다.오 의원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안 및 민원해결에도 소홀함이 없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경숙 위원장 및 김진규 의원, 소속 의원,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우리동네 행복더하기(+) 현장행정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영등1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등 을 논의했다.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3개 분과 운영, 주민 방문 및 의견수렴 대응을 위한 상시 근무자 배치 등을 건의했다.이에 김진규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감염관리실은 암센터 회의실에서 ‘2023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모의훈련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효율성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권역 6개 중심 병원 및 참여병원 감염관리실 담당 간호사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2023년 QI 향상활동 결과 보고, 지역 협력병원 관리활동 보고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의료관련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김영준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병
익산시가 새만금 수질개선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해 온 ‘왕궁 정착농원 현업축사매입사업’이 마침내 완료됐다.이로써 한센인의 아픈 역사가 서린 익산 왕궁축산단지가 악취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왕궁 정착농원은 지난 1948년 한센인 격리정책 일환으로 조성됐다. 정부가 강제 이주시킨 한센인들에게 축산업을 장려하면서 왕궁 한센인 정착촌을 중심으로 주민생계를 목적으로 한 축사가 난립했다.사정이 이러하다보니 호남고속도로 광역악취 및 새만금 수질오염의 주범으로까지 지목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정부 7개 부처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익산시도시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3년 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에는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5명의 인명구조요원이 배출됐다.생명지킴이로 거듭난 인명구조요원들은 학교 등 공공수영장, 해수욕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생명 보호 및 응급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편의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 정호석 대표이사가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하림과 싱그린FS를 이끌고 있는 정호석 대표이사는 각사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정 대표이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싱그린FS는 ‘2천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하림 자회사인 싱그린FS는 지난 2002년 일본 및 홍콩에 첫 수출을 개시한 이후 2009년 수출액 100만 불, 2012년 1천만 불에 이어 2023년 2천만 불을 달성했다.싱그린FS
4차 산업 첨단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익산시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이 내년 1월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 공공승마장 내에 자리잡고 있는 XR말산업체험관은 무료존인 어트렉션,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또한 VR마차체험,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체험 등 유류존이 마련돼 있다. 유료존 프로그램 이용료는 5천 원이다.익산시는 승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몰입도가 높은 XR콘텐츠로 제작, 승마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XR말산업체험관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 지역 대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은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2024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 1세션은 ‘국제 안보질서의 재편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이끌었다.배영자 건국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정치외교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과학기술 및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 의견을 개진했다.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2세션은 ‘한중관계 위기진단과 협력방안 모색’
익산시가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시는 ‘2023년 문화영향평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문화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각종 계획 및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문화영향평가 도입 10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 간 실시한 총 247건의 문화영향평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시는 익산문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몽골 의료인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원광대병원은 지난 11월 9일부터 1달 간 몽골 국립 제1병원 신장내과 만드하이 및 아치 국제병원 소화기내과 캉제제그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원광대병원은 선진의료기술 전수 및 외국인환자 유치 등을 위해 해외 의료인 연수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여 명의 몽골의사 연수를 실시해 왔다.연수를 마친 몽골 의료인들은 “신속한 프로세스로 처리하는 과정과 첨단의료기술을 보면서 감탄을 느꼈다”며 “양질의 교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산업건설위)이 주택임차인 보호 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종대 의원이 도내 최초로 발의한 ‘익산시 주택임대차 피해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주택임대차 계약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상담 ▲건전한 주택임대차 계약을 위한 홍보·교육 ▲피해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박 의원은 “최근 익산 지역에서 전세사기 등 주택임대차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익산시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2023 익산시 자원봉사자한마음대회’가 7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엄양섭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익산시·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및 감사패 전달, 영상상영, 자원봉사자 시상 등이 이어졌다.특히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추진해 온 자원봉사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이번에 선보인 자원봉사 브랜드 ‘온벗’은 ‘on벗’, ‘온 벗’, ‘溫벗’ 등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익산 전 시민이 이웃의 따뜻한 친구로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진영섭)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전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진영섭 회장 취임 이후 클럽회관 신축사업과 함께 활동 영역을 넓혀가면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최근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진영섭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리동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100박스를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또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 지체장애인 100명을 초청, ‘짜장면 나눔봉사’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과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이 대시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이와 관련 양 기관은 6일 ‘상호교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영·기술·학술분야 상호 업무교류 활성화 ▲공단사업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특히 공단의 핵심가치인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공공기업으로써 사
익산시의회 양정민 의원(보건복지위)이 학교밖청소년 복리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익산시학교밖청소년단(단장 김사무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그 동안 양정민 의원은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실제 양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익산시 학교밖청소년 멘토링 및 교육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양정민 의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초선의 양정민
익산이 고조선 남천, 마한 성립지, 백제 천도지 등 한민족 원류로써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받고 있다.최근 익산시는 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국호 대한(大韓)의 원류이며 삼한의 중심지로써 익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우석대학교 조법종 교수는 ‘한(韓)문화 역사사실, 인식에 대한 문헌, 고고자료 검토’를 주제로 발제했다.또한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